대이작도 1박2일 중 2일차 2025.05.19 목요일
대이작도 2일차
2시50분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배를 타려고 여유있게 10시즈음에 숙소를 나섰다.
짐은 숙소 주인에게 배 출발하기 전에 여객터미널 근처 식당으로 배송 부탁.
오늘은 반시계방향으로
송이산-부아산(구름다리-봉수대-정상-하트모양 조망)-오형제바위-큰마을-최고령바위-연객부두-이작회식당 코스로 약9키로 약3시간이 소요되었다.
걸은 트렉길
숙소에서 최하단으로 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간다.
송이산 들머리까지 초입은 임도, 그이후는 도로.
우측으로 바로 근접해 있는 승봉도 조망.
도로타고 송이산을 오른다.
송이산은 188.7m의 고도로 대이작도 최고봉이다.
도로에서 0.5km 빡시게 오른다
20도 전후임에도 땀방울이 얼굴을 타고 옷을 젖히고
정상부근의 평탄한 등로
송이산 정상이다.
팔각정이 있고
숨은 그림찾기인지 팔각정 오르는 계단에 삼각점이 박혀있다.
찾기 힘들겠다.
좌측으로 어제보지 못한 풀들섬이 조망된다.
계속 등로로 직진하다 알바....,
부아산은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다 우측으로 급내려서야 한다.
아래 표지목에서 우측.
내려서서 임도에서 조망한 부아산.
해변에서 다시 빡시게 부아산을 오른다.
암릉길도 힘들게 올라서면
확트인 공원을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다시 풀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사각 포토존 안의 풀등섬.
되돌아본 송이섬. 버섯모양이라 송이섬이라 한듯.
구름다리를 건너면 송수대를 만나고
그곳에서 다시 약100미터 가야 정상석 그리고 전망대로 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트모양, 먼쪽이 소이작도.
되돌아 가 부아산 정상석에서 인증.
정상에서 약1키로정도 내려서면 오형제바위를 만날 수 있다.
팔각정이 있는 오형제바위.
해안데크를 걸어 큰마을로 들어섰다가 25억년전에 만들어 졌다는 최고령암석으로 이동한다.
뭐가 최고령 암석인지 구분 불가
이건가?
마을 곳곳에 엄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밭들을 볼 수 있다.
이곳 특산물인듯.
연안부두 근처의 식당- 이곳이 이날 유일하게 문을 연 식당일 듯.
이곳 대이작도에는 식당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갑오징어 무침. 2인 4만원짜리.
육지에서는 어림없는 가격이지만
대이작도에서는 소소~
2시40분 고속쾌속선을 타고 인천으로 출발.
금년엔 인천시민 인천섬 운행 배삯 1,500원.
다닐 수 있을 만큼 다녀봐야 겠다.
소이작도의 손까락바위!
내일 꼭 투표하라는 선전물 같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