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산행정보 초반의 검단산까지 적당한 오르막이고, 나머지는 그리 힘들지 않은 평탄한 등로로, 1일 연계산행하기에 아주 적당한 코스임.
8. 기타
1) 씻을곳 : 남한산성 내, 공중화장실 및 식당 ...우린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식당 화장실에서 샤워 가능했음 2) 식당 : 초원의 집 - 계곡 옆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빌듯 사이즈는 작지만 괜찮은 맛의 능이오리백숙 먹을 만 함.
롯데타워인가?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 애니메이션고로 가는 정류소에서...하차하여 바라본 검단산...들머리, 화장실에서 잠시 정비를 하고.. 산행 시작몇일전 30도까지 예보되었지만, 다행히 오늘의 최고 온도는 26도를 기록했다. 산중턱에서 막걸리로 더위를 식히고...팔당댐이 아래로 보인다.고추봉 지나 넓은 허기진 배를 채운다. 진저님이 가져온 청어회... 입에 살살 녹네 ㅎ오늘 산행중 두번째로 높은 용마산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돌리고, 오늘구간의 허리인 엄미리마을로 하산을 시작한다.좌측엔 두물머리 반향엄미리 버스정류소 방향으로... 직진이 표지목에서 직진이 아닌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아주 예전 직진하여 많이 둘러가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농장 즈음에 곳곳에 기르는 오디와 자연산 오디나무가 보인다.용마산에서 남한산으로 넘어가려면 은고개를 거쳐야 하고, 그 중간에 놓인 중부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건너야 한다. 지하통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를 통과한다.
감자꽃이란다.43번 국도는 우측으로 올라 건널목을 건너도 되지만, 위의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우틀하여 은고개로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다.지하통로 우틀하면 여러 음식점들이 손님로 분주하다.계속 직진하면 유명한 만주식당을 만나는데, 그 주차장 전에 좌측 계단으로 산길을 이어간다. 마도로스님이 가져오신 꽁꽁 언 파인애플 통조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이곳 돌계단으로 올라선다.은고개에서 남한산까지 약4키로를 1시간30분만에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왔다.남한산에서 인증을하고, 벌봉은 통과...
봉암성을 통해 계속 직진하다.... 우측 산성마을로 내려선다.능이오리백숙을 사전 예약한 초원의 집은 내려서서 200미터의 거리로 다행히 아주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식사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식하고,
케냐aa라는데, 에쏘로 뽑아서인지 핸드드립에 비해 쓰고, 잡내가 살짝 잡히지만 한모금 머금은 후의 향미는 싸구려 원두가 아님을 확인하는데는 어렵지 않다. 인증후, 버스타고 산성역으로 내려 각자 집으로 출발.... 오늘 하루 오랜만에 가벼운 산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