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산행정보 - 개금고개에서 삼각봉까지 약 3km는 길찾기가 쉽지 않음 특히, 초입 예비군 훈련장쪽은 이전에 없던 철조망으로 출입을 통재하여 길찾기도 어렵지만 길도 험하여 주의를 요함 - 후반의 계명봉 가파른 오름과 내림이 매우 힘이듬.
8. 기타 1) 씻을곳 : 남락고개 상동체육공원(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 299) 세면대와 화장실 있음 2) 식당 : 근처에 없고 공원 정자에서 준비해온 것으로 식사
개금초, 개화초도 지나 한전 정맥길인 철탑방향에서 철조망이 쳐져 있다. 위에 예비군 훈련장으로 일반인의 접근을 막기 위함인듯.... 이전 남진때는 미쳐 보지 못한 철조망인데?? 사람의 발자취도 거의 없다시피한 얕은 암릉을 치고 올라사니, 위에서 쳐진 철조망을 또 만난다.
이 철조망만 넘어서면 오름이 심하지 않은 등로를 조우할 수 있다.삼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넘어 김해 방향남진때 보지못했는지, 기억을 못하는지... 잘 만들어진 전망대이다.백양산 방향으로...백양산전위봉인 애진봉동터기 전인 6시40분에 백양산 도착불웅령을 지나 감시초소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다.
불웅령에서 바라본 백양산 방향감시초소에서 해운대 센텀시티 방향으로 일출을 즐기고... 한참 내려서서 바람을 피해 만남의 광장에서 아침식사를 한다.남문 근처의 상계봉..., 맥길이 아니라서 구경만...해운대 센텀시티도 당겨보고...만덕고개...금정산성으로 넘어서서...추억이 서린... 산성고개...동문...센텀시티방향낙동강낙동의 시발점인 멀리 다대포 몰운대도 조망된다.의상봉에서 친숙한 목소리가... 앵? 반야님이시다. 반야님과는 일본 북알프서에서도 우연히 만난적도 있고.... 보통의 인연은 아닌듯.... 하여튼 서울에서도 코로나로 만나기 힘든데, 이렇게 부산에서 만날줄이야... 그래서 반가움이 몇배가 된다.
낙동강과 낙동정맥의 시발점인 다대포 방향고담봉에서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장군봉으로 향한다.고담봉에서 조망되는 지나온 발자취고담봉...가야할 장군봉 방향...낙동강과 양산방향...
장군봉에서 바라본 지경고개(산에 가려 보이진 않는다)와 우측의 부산CC 그리고 284봉 좌측아래의 상동체육공원이 있는 종착지인 남락고개, 아주 흐미하게 빨간 버스가 산악회 버스이다.갑오봉 방향의 평원(장군평원?)고담봉과 지나온 등로...갑오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이제 마지막 고지인 계명봉이 남았다.
갑오봉에서의 급내리막으로 무릎에 부담이 오고, 마지막 계명봉의 급 오르막으로 다리에 쥐가 올 정도로 부담이 컸다.
어찌되었던 힘들게 도착한 계명봉...
부산CC. 입구의 지경고개경부고속도로를 넘어서... 부산CC옆으로 접근계명봉에 비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지경고개에서 올라서서 남락고개까지의 284봉의 오름도 만만치가 않다.284봉을 건너? 남락고개 안착하여 27키로 10시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곶자왈님이 준비해오신 왕골뱅이 전골? 아주 시원한 국물이 일풍이다.화장실과 세면대도 있고 정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