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5구간(아화고개~단석산~OK그린청소년수련원) 2015.01.25

1. 참석자 : 26명      버스 : 스마트(28인승)

2. 산행구간

아화고개-사룡산-땅고개-OK그린청소년수련원

3. 산행거리 및 시간 : 23.5Km, 9시간 (후미기준)

4. 산행정리

 - 2015년 01월24일 00시 사당출발

 - 아화고개(애기지휴게소) 도착 : 03시 50분

 - 산행시작 : 04시 10분

 - 산행종료(OK그린청소년수련원) : 13시 00분

 - OK그린연수원 숙박소 2개소 방을 잡아, 남 녀 샤워후, 연수원식당에서 식사진행(total \12,000)

    식당에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함.(50인 이하 식당운영하지 않으나, 자~알 얘기가 되어 식사 추진됨)

 - 14:30 OK그린에서 출발

 - 서울 양재 도착 : 19시 30분

 

5. 기타 

  - 단석산 왕복 30~40분 소요, 사룡산왕복 20분소요됨

애기지휴게소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몸을 풀고 산행시작, 예보와는 달리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하다.

 

경부고속도로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좌측임도 따라 한참 내려가다 보면 물이 질퍽한 굴다리를 건너, 고속도로 옆의 임도 따라 올라 가야 한다.

이곳에서 부터 아래 사룡산 안내도까지 약 2Km가까이 정맥길이 확연치 않아 주의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아화고개에서 사룡산 오르막 이전 약 7Km까지는 200고지를 넘지 않는 매우 평탄한 길로 진행하다 사룡산까지 이때까지의 편안함을 보상이라도 하란듯 꾸준한 오르막이다.

사룡산 갈림길, 왕복 약20분이 소요된다. 

우린바로 내려선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 우라 2리 산 90번지 구봉산 자락에 자리한 일명 '시루미기' 마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생식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달리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생식'만 할 뿐 그 나머지의 삶은 여느 보통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생식마을에는 별다른 계율이나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지만 '화식은 절대 금한다'는 것만은 철칙으로 생각한다. 

이 시루미기 마을이 생식의 본거지로 자리잡은 것은 지난 60년대 초반으로 지금은 작고한 정평화 장로가 이곳에 장착하면서부터다. 

8만평 규모로 만들어진 생식마을에는 웬만한 곡식과 야채, 그리고 약초들이 재배되고 있다. 쌀 농사를 비롯해서 콩, 율무, 밀 등의 곡식들은 물론이고 도라지, 더덕, 당귀, 독활(일명 땅두릅), 작약, 게다가 만삼, 강할, 방풍 등 다소는 생소한 작물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마을에서의 재배작물에만 생계를 의존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생식마을 빈집 앞마당을 빌어 아침을 해결하고

숲재도착하여

천정봉 이전의 넓게 펼쳐진 양배추밭?을 통과, 

오늘의 최고봉인 천청봉에 도착

오두목장이 있는 독고불재에서 잠시 유식을 취하고

우측 능선길이 정맥길이고 좌측으로 높이 솟아 있는 단석산이 멀리 보인다.

땅고개

단석산 갈림길에서 단석산을 갈것인지 고민하다 약속한 시간에 도달하지 못할 것 같아 OK그린으로 내려선다.

피라미드 형상의 옛 교회건물

지금은 비워져 있다.

다음구간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

연수원 방2개를 빌어 간단하게 씻고 식당에서 식사 후,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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