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36구간 졸업(성삼재-반야봉-벽소령산장-음정마을) 2018.09.09 토요무박

작년 2월 추운날씨에 진부령에서 시작한 대간(남진)을 마무리 짖는 날이다.

날씨도 좋고, 마음도 편안하니 발걸음도 가볍다.

무탈하게 이자리까지 와주신 함께한 대간팀께 감사드리며...

1. 참석자 : 대장포함 28명참석

2. 버스 : 신규카페28인승 (박우택기사님-편안하게 운전을 잘하심 좋음)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성삼재-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연하천-벽소령-음정마을

                        24Km 산행시간 9시간30분, 후미기준 10시간20분,  난이도 : 중

4. 산행날씨 : 산행주요기온은 영상15도~22도,맑음 바람조금, 성삼재 도착시점에는 제법 쌀쌀하여 바람막이를 입어야 할 정도

5. 산행정리

- 2018년 09월08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5분

- 04시20분 : 성삼재도착

- 04시40분 : 정리 및 스트레칭 후 출발

- 06시15분 :  2.4Km 노고단고개 도착(노고단에서 아침식사)            

- 07시15분 :  5.5Km 임걸령

- 07시45분 :  6.8Km 노루목

- 08시12분 :  7.8 Km 반야봉

- 08시45분 :  9.0 Km 삼도봉

- 09시05분 :  9.8 Km 화개재

- 10시40분 :  14 km연하천산장(20분 휴식)

- 12시15분 :  17 km벽소령산장(20분 휴식)

- 14시15분 :  24km 음정마을 

- 15시00분 : 후미도착 백무동으로 이동하여 졸업행사 및 식사함

- 21시40분 : 양재도착

 이제 가을이 오려는지 성삼재의 새벽공기가 제법 차갑다.

 코재에서 찍힌 회원님의 사진...

별빛이 내가 보는것보다 훨씬 많다.

 새벽5시20분 아침을 먹기엔 이른시간이지만 노고단 산장이 아니면 라면을 끊일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이곳에서 버너를 켜고 아침을 해결한다. 

6시20분 노고단고개에서 자리를 막 뜰려는 순간 저 멀리 천왕봉 우측으로 해가 뜨오른다.

 노고단에서 서쪽 방향에 운해가 펼쳐지고...

 뒷쪽 후미가 사진찍느라 바쁜 틈을 이용해 반야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노루목에서 좌측으로...  왕복 1시간정도 잡아주면 되겠다.

 아침을 먹지않고 출발한 여러 회원님들을 조우한다.

 반야봉을 조금 앞두고 설치된 철계단...

 노루목에서 반야봉까지 거의30분정도 소요된다.

 반야봉에서의 운해...

 삼도봉에서 거의 모든 회원이 사진ㅇ르 찍으며 대간의 졸업을 자축하고있다.

 연하천 안착

 배낭에 남은 먹거리를 풀어 정리하는 시간...

 이번 11월 재개장을 위해 수리중인 벽소령휴대피소

 졸업기념 사진을 찍고 음정마을로 하산

 임도로 내려서다 아래와 같이 간이 쉼터의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 음정마을로 하산한다.

 계속 임도로 간다면 생각보다 긴 꼬부랑길을 만나게 될지니...

 음정마을의 매점...

 맥주는 있는데, 막걸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