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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호남정맥(終)2016.07

호남정맥16구간(예재~곰치재)2011.06.26

by bajo1 2011. 6. 28.

 

 

산행인원 : 좋은사람들 호남2기 18명과

산행일시 : 2011년 6월26일 04:30 ~ 11:50 (7시간 20분)

산행거리 : 약17Km

날씨 : 태풍 메모리와 함께 진행 

 

04:30  예재

05:10  봉화산(봉화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하향)

06:25  고비산

07:30  방화선

07:50  큰덕골재/임도 사거리/죽산안공 묘비

08:07  약405봉/삼면봉(장평,이양,청풍)/좌

08:29  군치산(412m)

08:38  뗏재

09:00  437봉

09:30  민가/밭/민가 건물바로앞에서 좌측 능선으로

10:00  숫개봉(496m)/급좌

11:10  봉미산(505.8m)/헬기장/삼각점(청풍 314)

11:50  곰치재/839번 2차선도로(장흥 장평,화순 청풍)/우측 100m 곰치 휴게소

 

덕유산행도 태풍(메모리)에 의해 취소가 되고, 그냥 집에서 편히 쉴려고 생각하는 순간....

적토마님께서 호남2기 셈틀대장님의 급한일로 인한 불참으로 그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이번 태풍의 경로와 시간을 계산해보니, 태풍의 이동경로와 시간보다는 산행시간이 조금 앞서는걸로 계산되었으나,

실지로는 곰치재에 도달하기도 전인 약2~3시간 전에 이곳을 비켜간것으로 판단된다.

태풍으로 인해 한명이라도 탈없이 무사히 완주를 할 수 있도록 산신령님께 부탁드리고 예재에서 봉화산으로 오른다.

 

모진바람과 비때문에 사진을 거의 남기질 못했으나, 조심스레 몇장 남겨본다.

 

약2시간만에 도착한 고비산, 이곳까지는 봉화산 첫오름을 제외하고는 고비랄 것도 없다..

 

 

 

 

길게 이러진 방화선 구간

 

 

 

 

 

이번구간에서 최고봉인 봉미산(505M)에 잡풀만 무성하다.

 

 

 

곰치재 휴게소 전경

 

태풍으로 인한 사고없이 무사히 모두 종주를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복병이 있었으니...

긴팔옷과 판초를 덮어 썼는데도 불구하고 헤치고 지나온  풀과 나무때문인지 팔과 다리에 붉은 반점이 수십군데 돗아난다.  ㅜㅜ;

후기나 댓글을 보니 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옻에 의한 영향인듯...

이구간에서는 사전 옻 약을 먹던지, 준비를 해서 가는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