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뜻밖의 눈을 맞으며... 2019년1월12일(토)

위치 : 강원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 및 평창군 진부면 사이

          한강기맥에서 뻣어내린 주왕지맥 주왕산까지 이어지다가 우측으로 빠져있는 산...

높이는 1,561m이다.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청옥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갈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쪽 골짜기에는 갈왕이 지었다는 대궐터가 남아 있다.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이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망운대·백발암·장자탄·용굴계곡·비룡종유굴 등을 가리왕산 8경으로 꼽는다. 벨패재(일명 벽파령)·성마령·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가 있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로로 인기가 높다.

능선에는 주목·잣나무·단풍나무·갈참나무·박달나무·자작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수목이 울창하며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숙암 방면의 입구 쪽 약 4km 구간에는 철쭉이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1993년에 가리왕산 남동쪽 기슭의 가장 깊은 골짜기인 회동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리왕산 [加里王山] (두산백과)

1. 참석자 :
   대장 포함 38명 참석

   2명은 알바로 인해 도착시간이 많이 지체 예상되어 개인 상경한다고 연락이 왔음
 
2. 버스
  금강고속관광
  40초장축-1096호
  노범균기사 - 친절하고 운전 잘하심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장구목이-장전리이끼계곡-장구목이삼거리-가리왕산 정상-마항치삼거리-어은골-심마니교-가리왕산휴양림구매표소(약11km/6시간30분)
                      

4. 날씨 : 산행전 약간 눈발이 날리고 쌓였음, 산행기온 최저영상2도 , 맑음

5. 산행정리
 - 2019년 1월12일(토) 07시0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 휴식
 - 10시10분 : 장구목이 도착
 - 10시25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13시08분 : 가리왕산 정상  (이전 식사20분)
 - 15시20분 : 산행종료
 - 16시30분 : 버스출발
 - 19시30분 : 양재도착

6. 산행정보
 - 오르막길 눈으로 인하여 매우 미끄러웠으나, 하산길은 남향으로 정상부근 초반을 제외하고는 길이 양호함.
 - 정상에서 600m아래 마항치 삼거리에서 직진하지 말고 좌측으로 내려가야함.(이정목에 휴양림 매표소 방향)
 - 날머리 근처에 식당은 "가리왕산 소나무집오리"이 유일하며, 식자재 준비관계로 전화예약이 필수임(033-562-2650)
   1키로 아래 식당이 2군데 정도 있으나, 이곳도 확인 전화를 해야함.

Track201901121024가리왕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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