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을 마무리한 2017년2월,
산정대장의 권유로 화악산부터 시작한 100대명산,
어언 4년10개월만에 100번째 산인 용봉산을 오름으로 100명산 완등을 하였다.
그 동안 100명산이 바뀌고 어쩌고 해서,
현재 남아 있는 100명산은 장안산과 영월 태화산 괴산 칠보산 이렇게 추가3개를 남겨 두었지만,,,,
오늘 우연치않게 나를 제외하고 완등자가 2명이나 있었다.
거의 10년 가까이 함께 있었지만, 첫 함산하신 불암대장과 완등자이신 댄피님과 동행하신 신규대장 자연이고픈대장과도 함께한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1. 참석자 : 대장포함27명참석/불참1명
2. 버스 : 좋은사람들 28인승 경기78사 8229
3. 기사 : 정지철 승무원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ㅇ 용봉초등학입구~매표소~미륵암 미륵불~투석봉~용봉산정상(인증)~노적봉~악귀봉~절고개~뫼넘이고개(좌틀)~수덕고개~덕숭산 정상(인증)~수덕사~수덕사 주차장(12.5km/6시간)
5. 날씨 : 영하0도~영상10도 , 맑고 미세먼지
6. 산행정리
- 06시50분 : 사당역 출발(이후 휴게소20분 휴식)
- 09시15분 : 용봉초 도착 스트레칭 후 산행 시작
- 09시55분 : 1.4km 투석봉
- 10시05분 : 1.7km 용봉산
- 10시20분 : 2.0km 노적봉
- 10시27분 : 2.3km 악휘봉
- 11시05분 : 4.3 뫼넘이고개
- 11시25분 : 6.0km 가루실 파크모텔
- 11시45분 : 7.0km 수덕고개
- 12시30분 : 8.6km 덕숭산
- 12시55분 : 9.8km 수덕사
- 13시10분 : 11.8km 주차장
- 15시15분 : 후미도착후 출발
- 18시10분 : 양재도착
7. 산행정보
- 용봉초에서 입장료 징수함.(천원)
- 투석벙에서 악휘봉까지 약 1키로는 암릉으로 진행시간이 많이 소요됨.
8. 악휘봉지나 뫼넘이고개에서 수덕고개까지의 접속이 쉽지 않음
- 뫼넘이 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섬(장승2개가 있음)
-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약50미터 진행 후 우측 밭길?로 내려선다.
- 왕복2차선 도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진행하면 가루실파크모텔 지나 우측도로로 진입하여 약1키로 직진하여 40번 국도를 만난다.
- 도로를 지나 철망의 우측으로 약100미터 철망끝지점에서 희미한 길따라 덕숭산방향으로 올라감.
8. 기타(날머리 정보)
- 상가 주차장으로 아주 많은 식당과 매점이 있음
- 공용 화장실이 있어 씻을 수 있음
막히는 길을 잘 피해서 오셨는지
들머리인 용봉초등학교를 예상보다 50분이나 이른 9시10분에 도착하여,
간단히 몸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미륵불,
회원님들께서 미륵불 보시고 그냥 직진하신다.
모두 불러, 약간 되돌아와 등로로 올라선다.
초반이라 그런지 그리 힘들지 않는 오름길
40분만에 첫번째로 투석봉을 만남니다.
조금더 올라서면 100번째 명산인 용봉산이 당당히 정상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도 파아란 색을 보여줘, 완등을 축하해 줍니다.
오늘의 완등자 중 한분인 댄피님,
가는 방향으로 노적봉과 악휘봉이 보입니다.
노적봉으로 가는 계단길,
용봉산에서 악휘봉까지 약 1키로는 기암괴석이 곳곳에 모습을 들어 내어 있고, 경사도 가팔라
이런 계단길이 등로를 이어 줍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게 팔각정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내포 신도시 방향,
아직 계획된 모습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뫼넘이고개에서 충의사 방향인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뫼넘이 고개
임도를 만나면 좌측 충의사 방향이 아닌
우측 임도를 따라 약 50미터 전진하면
우측 밭길로 쭈~욱 내려섭니다.
수렛길로 계속 내려가면
둔리 마을 회관을 만나고,
조금더 가면 가루실 파크 모텔이 보이고,
모텔을 지나면 우측으로 꺽이는 도로로 들어 서서 약1키로를 직진합니다.
둔리저수지의 좌측끝을 지나는 샘이지요.
쭉 직진하면
40번 국도인 수덕고개를 만나고,
그 도로를 지나
철망의 우측으로 약 100미터 가서 철망의 끝지점(아래)에서
희미한 등로를 따라 덕숭산으로 접근합니다.
수덕고개에서 약1.6키로 45분만에 덕숭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용봉산에서 먼저 출발하신 만사대장님과 국토대장정님, like10님을 만나 날머리인 수덕사 주차장까지 함께 합니다.
8년전 금북정맥때 보이지 않던 정상석이 기존 정상석의 좌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정상석
맞은편에 금북정맥의 서산 가야산이 조망됩니다.
수덕사 하산길
향운각
아래, 소림초당은 출입금지군요.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수덕사
아래 대웅전
산행시작한지 4시간 못미쳐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그 만큼 먹을 시간이 많다는 것이지요. ㅋㅋㅋ
주차장 가는 길 양 옆으로 식당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그리 비싼편이 아닙니다.
우린 주차장 가까운 끝집에서 막걸리와 도토리묵과 전으로 마무리 합니다.
완등자를 위해 주차장에서 단체 사진 한 컷.
양재에서 내려 양재지맥하려 치맥집을 들어서는데...
파랑님께서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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