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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한북정맥(終)2017.02

호남정맥9기 북진11구간(예재-돗재) 2022년03월5일 금요무박

by bajo1 2022. 3. 9.

경북울진 삼척 동해 등 산물로 인해 초국가적 위기 상황,
강풍으로 몇일째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네요.
여기 호남에도 산행중 강풍으로 따뜻해진 날씨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코로나도 하루20만명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지만, 이번달이 피크로 점차 수그러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졸업까지 편안한 호남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참석자 : 대장 포함20명 참석/불참2명(천지인1,2)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8사 9383 
3. 기사 : 이재윤 승무원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예재-계당산-개기재-촛대봉-성재봉-태악산-돗재 (26km/8.4시간-최종후미/9.7시간)                -난이도 : 중상

5. 산행날씨 : 맑음,영상1~영상8도, 바람 강함

 

6. 산행정리
- 04시00분 : 예재 도착
- 04시15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6시00분 : 6.1km  계당산
- 06시55분 : 9.5km  개기재(약20분간 아침식사)
- 08시55분 : 13.2k 촛대봉
- 09시45분 : 17.6km  말머리재
- 10시35분 : 19.2km  성재봉
- 11시45분 : 22.0km  태악산
- 12시35분 : 25km 돗재
- 14시00분 : 최종후미도착(1명)
- 14시15분 : 정리후 버스출발
- 18시05분 : 양재도착

7. 구간정보
   -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계당산과 촛대봉의 오름을 제외하면 쉬운 등로
   - 후반  말머리재 이후 약8키로는 여러 잔봉의 오르내림으로 쉽지 않은 등로가 이어집니다.
8. 날머리
   한천자연휴양림의 후문 주차장, 화장실 있음

약6km 두시간 못미쳐 계당산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계당산 근처의억새?밭을 지나

개기재를 2.8키로 남겨두고 급 좌틀

개기재입니다.

능선을 도로가 깍아 먹어 절벽이 되어 잘려버린 맥길이라

좌측으로 돌아 올라 섭니다.

그 전에 무화과를 키우는 비닐하우스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두봉산

친절하게 호남 공지지도를 칼라로 복사해서 나눠주시는 원천수님,

항시 맥주를 휴대하시어 한잔 얻어 마심니다.  

두봉산 

촛대봉을 지나

말머리재로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산불에 의해서인지, 큰나무들이 없이 자잔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용암산은 맥의 반대방향입니다.

성재봉 전에서 선두?분들께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군요.

태악산 오름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건조한 기후와 가뭄 그리고 강한바람으로 인한 삼척과 강릉 동해쪽의 산불이 몇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수십년중 최고의 산불인듯 합니다.

 

강한 바람에 식사도 어려울 지경입니다만,

어렵게 뒷풀이를 하고 

최종후미이신 평생영원님께서 도착하여 

정리하고 상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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