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구간에 비해면 계절이 바뀌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날씨었습니다.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1. 참석자 : 대장포함 16명 참석/불참2명(미미로, 군고구마)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5바 7124 이재윤 승무원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기산고개-청룡산-대봉산-회천/낙동강 합수점(21.5km/8시간30분)
난이도 : 중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16도~28도, 흐리다 맑음, 간간히 바람까지 불어 벌써 가을이 온듯함.
5. 산행정리
- 2022년 7월24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3시45분 : 기산고개 도착
- 03시55분 : 간단히 몸풀고 산행시작
- 05시00분 : 2.2km 357봉(구간 최고봉)
- 05시45분 : 3.7km 임도
- 06시15분 : 5.5km 열뫼재
- 08시25분 : 8.5km 302.3
- 08시30분 : 10.4km 부례고개
- 09시15분 : 12.1km 청룡산
- 10시30분 : 15km 용머리산
- 10시55분 : 16km 도로-1
- 11시10분 : 16.6km 대봉산 갈림
- 11시30분 : 17km 도로-2
- 12시15분 : 21km 회천/낙동강 합수점
- 14시00분 : 개인정비 및 식사 후 출발
- 18시30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o 기산고개-357봉-임도(약3.7km)
- 산행기점부터 임도까지의 이 구간은 대체적으로 길 찾기도 힘들고 잡목도 무성함.
- 이번구간 최고봉인 357봉은 잡목으로 접근이 어렵고, 정상 표시도 없음
o 열뫼재~청룡산(약6.5km)
등로가 평탄하고 길이 좋은편
o 청룡산-용머리산-도로1-도로2(약5km)
- 용머리산 접근로, 용머리산에서 도로 접근로, 대봉산 지나 도로2 접근로는 길이 험하고 길 찾기가 쉽지 않음
7. 기타
o 버스대기장소 : 합수점
물 식당 없음
o 10분 거리의 창녕군 이방면 시장에서 자유식 후 상경
4시 이전에 기산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고,
몸풀고 지하차도를 지나 좌측 배수로 옆으로 올라섭니다.
이후 이구간의 최고봉인 357봉까지 쉽게 길을 내어주지 않는군요.
정상표시가 없는 357봉을 잡목을 뚫고 올라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있는 등로를 따라 내려섭니다.
임도를 목전에 두고 내림길을 한참 헤메다
지금은 주인이 없는 움막의 우측으로 어렵게 임도로 내려섭니다.
6시 이전에 임도로 내려서서 자연이 주는 눈부신 선물을 카메라로 담아 보지만 어슬프고 아쉽기만 하네요.
임도에 정비된 묘지....
잠시 쉬었다가
우측의 잘 정비된 등로로 올라섭니다.
흰가시광대버섯 일명 닭다리 버섯으로 독을 충분히 제거한 후에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비슷한 강독성 버섯이 여러종류로 구분이 쉽지 않아
그냥 포기하는것이 좋을 듯 하네요.
열뫼재로 내려서서 좌측 산소길로 올라서
임도로 진행합니다.
식숱탱크를 지나...
우측으로 해인가가 약 38km거리에 있다는 군요.
우측으로 살짝 줌으로 당긴 가야산 정경
정비된 등로로 302봉을 향해 올라섭니다.
초반 진행하는 동안 우측 우곡면 우측에 총소리가 지속적으로 나는데
그 이유가 멧돼지로 인한 농산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인듯
곳곳에 멧돼지가 파 헤쳐 놓은 등로가 보입니다.
287봉
302.3봉 정상표지가 없네요.
전선 철탑 방향으로 부례고개 까지 이어 집니다.
현재 한창 도로를 만들고 있는 부례고개
절개지 우측으로 어렵게 올라 섭니다.
좌측으로 낙동강이 살짝 보이고, 넘어 대구의 달성군이 조망됩니다.
어느정도 진행하니, 좌측의 임도와 다시 만나는 군요.
싸리버섯 독버섯으로 많은 수고를 거쳐야 먹을 수 있습니다.
헉,
청룡산을 앞ㄷ고 좋은 등로로 진행하다
기러기님이 나무그루터기에 걸려 넘어지면서
본인의 레키 스틱의 손잡이에 가슴이 찍혀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눌린자리에는 피가....
간단히 임시로 요오드징크와 마데카솔 분말로 상처를 치료를 했지만
가슴뼈에 이상이 있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청룡산에서 기러기님의 부상으로 잠시 쉬어 갑니다.
203.8봉을 지나고
용머리산의 접근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도로까지의 길도 마찬가지로 여러번 길을 놓칩니다.
어렵게 도착한 첫번째 도로
부상당한 기러기를 포함한 5분은 이곳에서 도로로 진행하고
강훈님과 저는 대봉산쪽으로 다시 올라 섭니다.
오름의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었으나....
내리막 등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있긴 있는지...
길 없는 내리막길을 어렵게 두번째 도로로 내려서섭니다.
여기서 더 진행하려 고민하다...
선두와의 시간차이가 있어
둘은 도로로...
객기리를 통과하고
회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합니다.
낙동강을 건너 근처에 위치한 창녕군 이방면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상경합니다.
** 마지막 약4KM정도는 맥길이 아닌 맥길 옆 도로를 이용해 종주하였음을 시인합니다.
'● 백두대간 분맥 > - 칠봉지맥(終)2022.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봉지맥 2구간 2022년 7월24일 토요무박 (0) | 2022.07.26 |
---|---|
칠봉지맥 1구간 2022년 7월10일 토요무박 (0) | 2022.07.11 |
칠봉지맥이란? (0) | 202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