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자 : 대장포함 25명 참석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9사 4121 박석일 승무원님 - 좋음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쟁암리-(접속)-쟁암리 갈림길-바데산-매티재-천재봉-강구항(오십천/동해 합수점)
접근2km+지맥길23km=25km/11시간
난이도 : 상하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20~30도 전후 맑음
5. 산행정리
- 2023년 6월24일(토) 11시50분 사당출발
- 03시50분 : 쟁암리 도착
- 04시00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4시47분 : 2.1km 쟁암리 갈림길
- 05시10분 : 3.2km 644봉
- 06시20분 : 5.9km 바데산(200m 왕복)
- 07시50분 : 8.6km 매티재
- 08시10분 : 9.4km 365.4
- 09시25분 : 12.6km 314.9봉
- 10시40분 : 16.7km 177.9
- 11시55분 : 19.7km 골프장 진입
- 12시10분 : 20km 골프장(오션비치) 탈출
- 12시40분 : 24km 강구항 - 8시간 40분
- 13시40분 : 최종후미 도착
- 15시00분 : 개인정비 및 식사 후 출발
- 19시10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o 바데산 하산길 급경사로 매우 위험하니 주의를 요함
o 매티재와 강구항의 중간지점부터 잡목과 잡풀이 많고 잔 오르내림이 많아 여름에 매우 고통스러운 구간임.
o 약20km 지점에 위치한 오션비치 골프장의 저지로 통과하는게 어려움.
7. 기타
o 버스대기장소인 강구항(오포3리)에는 씻을 수 있는 화장실, 팔각정, 솔밭이 있음
o 주변 식당이 드물지만, 가까이에 "강구 스포츠 리조트"라는 상점에 해삼 1kg 2만원에 판매(손질비 5천원) - 엄청난 양으로 적극 추천함.
8. 산행장비 외
- 상의 : 아크테릭스 라운드 SS Tee
- 하의 : 래강수+숏반바지(언드아머)
- 등산화 : 호카 카하2 (숏 스패츠)
- 장갑 : 반장갑
- 배낭 : 도이터 22리터
- 스틱 : 디스턴스 Z Pole Carbon
1구간 탈출한 쟁암리 마을 주차장에 도착 간단히 몸을 풀고 맥을 이어가기위해 계곡을 타고 오른다
실제 약2.1km 거리에 위치한 오늘의 최고봉?인 쟁암리 분기점을 47분만에 돌파
새벽녁이라 그런지 큰 어려움 없이 맥길에 접속한다.
바데산까지 약 4키로 거리
644봉을 살짝올랐다가 급 좌틀
바데산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
조망이 끝내준다.
멀리 포항 바닷가도 보인다.
내리막은 급경사로 밧줄이 매달려 있다.
바데산은 약200미터 다녀와야 한다.
바데산으로 향하신 선두분들 배낭들
우리도 잠시 다녀온다.
갈림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아침공양에 열중한다.
이맛에 산에 오르는지, 산에 오르기 우해 먹는지는 모르겠다.
바데산에서 매티재까지의 초반 내리막길은 매우 위험할 정도로 급경사다.
뉴마포에서는 위험을 줄이기위해 중간 구간을 매티재에서 역으로 진행했다는 후문이 나돌 정도이다.
어느정도 급경사를 내려서면 작년에 준공한 임도와 만난다.
맥길과 평행하게 달리다 얼마후 임도와 맥길이 겹친다.
임도로 쭉 진행하다
맥길과 분리되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맥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만나겠지하는 마음의 희망대로 진행하다 다시 되돌아 맥길로 들어선다.
아래 임도에서 맥길로 올라서서 맥길을 이어간다.
매티재에서 음료로 목을 축이고 다시 진행
365.4봉
진행방향의 반대편에 산패가 달려있다.
우측이 송이를 재배하는가 보다
그리고 이 맥길에 풍력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인지
주인없는 묘체 정리를 요청하는 문구가 널려 있다.
소나무가 많은걸 보니 송이가 제법 있을 듯
314.9봉을 지나 한창 길을 내고 있는 임도에서 급우틀하여 임도로 진행
성질급한 원추리
날머리 약7,8키로를 남겨둔 지점부터
잡목과 잡풀이 성가시게 한다.
대부분 내연지맥을 겨울에 진행되었고
후기를 읽어보니 여름에 잡목으로 힘들 것으로 예상들하셨는데
예상 그대로 후반임에서 쉽지 않은 진행
잡목(위)과 잡풀 및 가시(아래)로 진행하는데
군고구마님께 전화가 왔다.
골프장까지는 가서 탈출하려고 하는데...
나의 답변은 저절로 : 그냥 그기서 탈출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능선길에 잡풀로 도저히 진행이 어려워 골프장으로 일단 내려선다.
저 멀리 다리를 건너 맥길을 이어가야 하는데....
일단 다리는 건넜는데
운영요원의 제지로 다리 아래 도로로 탈출
운영요원이 카트로 도로까지 태워주시니 감사^^
더운날씨에 골프장과 싸우면서 까지 진행할 의지도 없고...
콜택시 검색하여 강구항까지 택시지맥으로 약3km 진행한다.
택시에서 찍은 강구항 가는 도롯가
강구항 도착
선두 세분이 벌써 씻고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화장실에 물 나와요.
등대에서 마무리
등대 맞은편 "강구 스포츠 리조트"라는 상점에 해삼 1kg 2만원에 판매(손질비 5천원) - 엄청난 양으로
중급 이상의 해삼이 약8마리 정도가 되어야 1키로다.
이 정도면 휫집에서는 약8만원 정도의 양일듯....
야외 정자에서 뒤풀이를 한창하고 있는데
나름 선두분들이 하나 둘 도착한다.
골프장 이후의 길도 매우 잡풀로 매우 어려움을 예감
양재 지맥에서 군고구마님과 미미로님께서
날출로에서 일곱뿌리 캣다고 실토하신다.
작은것 나눠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