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1박이 인원부족?으로 취소된 터라 에델대장님의 돌산종주 2호차 대장 빈좌석 요청하여 두번짹 돌산종주길을 오릅니다.
2년전 제가 처음 진행했던 9월의 무더운 날씨와는 정 반대로 11월 답지 않게 매서운 찬바람이 얼굴을 때립니다.
2년전에 비해 날씨가 좋은? 관계로 여유롭게 진행을 하였네요.
1. 참석자 : 대장포함 49명
2. 버스
ㅇ 2호차 : 좋은사람들 이해창 승무원님 - 넘 친절함
3. 구간 및 거리
ㅇ A코스 : 돌산대교-돌산공원(인증)-상하동길(인증)-소미산(인증)-무술목-대미산(인증)-계동고개-본산(인증)-작곡재-수죽산--갈미봉-봉황산(섬&산 인증)-율림치-금오산(인증)-향일암(인증,국립공원섬·바다 여권 인증, 33관음성지)-주차장(약 32km/13시간)
3-1. 날씨 : 0도~5도 흐리다 맑음, 바람 아주 강하여 정오까지 체감온도 영하
3. 산행정리
o 03시50분 : 돌산대교 도착
o 04시00분 : 등산시작
- 05시05분 : 4.0km 하상동길
- 05시55분 : 7.4m 굴전마을
- 06시25분 : 9.2km 소미산
- 06시50분 : 10km 무슬목(약30분간 아침식사)
- 08시10분 : 12km 대미산
- 08시30분 : 13km 월암고개
- 08시20분 : 14km 계동고개
- 09시35분 : 15.5Km 본산
- 09시50분 : 16.5Km 작곡재
- 10시55분 : 20Km 봉양고개
- 12시00분 : 23Km 봉화산
- 13시00분 : 27.0Km 율림치(상점에서 약30분 휴식)
- 13시50분 : 28.3Km 금오산
- 14시40분 : 30.0Km 향일암
- 17시00분 : 상경
- 21시10분 : 양재도착
5. 기타
o 식당 : 향일암 아래쪽에 계장정식집이 몇군데 있어 그곳에서 식사하는 것이 적당함
o 씻을 곳 : 대형주차장 화장실
하상동길을 지나 도로로 내려서서 JCS호텔로 올라섭니다.
계속진행하면 언덕에 있는 회사건물?을 지나 풀숲같은 임도로 진행하다 우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소미산 들머리인 굴전마을
좌측 도로로 들어서서 하참을 휘돌아 소미산 들머리로 ...
소미산 오름길
소미산과 대미산 중간지점의 무슬목에 있는 CU편의점에서
막걸리와 컵라면 그리고 수호초님께서 손수 제조해오신 삼각김밥으로 여유롭게 아침을 해결하고 대미산을 오릅니다.
대미산 정상 전의 굴을지나
팔각정을 지나 정상에 오릅니다.
어려운 등로로 대미산을 내려서서 월암고개로 해서 본산으로 올라갑니다.
돌산종주길의 오르내림 고도는 만만하지 않으나
봉화산 오름길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완만한 편입니다.
작곡재를 지나
이정표가 없는 작곡산 전의 대나무 숲을 지납니다.
봉화산 오름 전의 봉양고개
억새밭도 지나고...
봉황산 전위봉인 갈미봉도 지나고...
봉화산을 향해 힘겹게 오라 섭니다.
정상을 밟고
율림치까지 약4키로길은 그리 심하지 않은 오르내림이 있는 등로네요.
중간에 있는 최고의 전망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2년전 코로나로 주인장이 없고해서
물과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
배용은 테이블에 올라 놓았던 적이 있던
율림치 휴게소 입니다.
여주인장님께서 반갑게 맞이 해 주십니다.
총각김치와 삭익은 갓김치가 일품입니다.
향일암 일주문에서 마무리하고
아래 서울식당에서 계장정식으로 돌산종주 마무리를 합니다.
정류소 가는길, 반찬가게에서 생각지도 않게 개도 막걸리를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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