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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지맥2구간 (사라치-판사등산-어등산-합수점) 2024.11.24 토요무박

by bajo1 2024. 11. 25.

병풍지맥2구간이자 졸업구간.

선답자의 후기를보니 거리는 제법되지만 그리 어렵지않은 구간인듯하다.

광주여대 부터 약10km는 도로로 이동하니 발바닥만 아프고 큰 의미도 없을 듯하다.

 

1. 참석자 : 대장포함 20명 참석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9사 4138 박노성 부장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밤실재~철마산~큰봉~판사등산~어등산~동자봉~영산강/황룡강 합수점(34km/11시간)
                  난이도 : 보통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2도~영상12도, 맑음

            
5. 산행정리
- 2024년 11월23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2시50분 : 밤실재(사라치) 도착 
- 03시00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3시55분 : 3.0km 못재교
- 04시55분 : 4.5km 철마봉
- 06시05분 : 10km 판사등산
- 04시55분 : 11km 깃도재(절개지도로):경사지 위험
- 07시05분 : 13km 묘지(아침식사 약30분)
- 08시20분 : 15.5km 진곡산단 진입
- 09시00분 : 18.5km 고룡과선교(KTX통과 육교)
- 09시50분 : 20.5km 어등산
- 11시00분 : 24km 동자봉
- 11시15분 : 24.5km 광주여자대학교(편의점에서 맥주로 입가심)

   이후 합수점까지 택시로 이동
- 12시00분 : 33km 합수점 - 소요시간 : 10.5시간
- 14시00분 : 36km 송정1교(버스대기장소) 최종후미도착(11시간)
- 14시30분 : 개인정비 및 식사 후 출발 
- 19시00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 구간정보
 o 계절의 영향인지 잡목등은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음. 단...
 o 11km지점의 깃도재는 도로 절개지가 있어 큰 급경사로 조심해서 내려와야하고
    철망팬스는 우측으로 돌아 도로로 내려와야 함.  반대편은 우측을 통해 급하게 올라서야 함.
 o 약15km지점의 팔랑산은 절개되어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그 전 좌측도로로 우회하는 것이 좋음.
 o 팔랑산 이후 약2키로정도는 진곡산단을 아스팔트길로 통과
 o 고룡과선교를 지나 어등산으로 오름을 올라서야 하는 고비가 있지만 광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광주여자대학교까지 등로는 잘 닦여져 있음.
 o 광주여자대학교에서 합수점까지는 전 구간 도로.
 o 실질적인 합수점은 자전거도로에서 약1키로 가량 숲을 들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

7. 기타
 o 진곡산단 초입에 GS25편의점이 있어 이곳에서 아침해결이 가능함.(06시30분 Open)

병풍지맥2구간Track_2024-11-24_0259.gpx
0.30MB

* 초반 군사도로 이용 및 광주여고 이후 택시지맥하였으니 참조하세요..

 

새벽3시도 되기전에 밤실재에 도착하여 간단히 몸풀고

3시에 산행을 시작.

 

초반 약500미터 정도는 등로가 보이지 않는 가시 잡목구간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맥길을 더듬어 진행하면

군사도로?를 만나고 원 정맥길인 도로 좌측능선은 약6명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약1키로 정도되는 군사용 도로로 진행하여 맥길을 이어간다.

도로 합류지점에서 우틀하여 아래 맥길과 합류하여 우측 가파른 오르막으로 ...

이후 못재교까지는 군인들이 훈련용으로 산을 이용한듯 길은 아주 평탄하고 잘 닦여져 있다. 

1키로 정도 진행하면 반환점 표지판이 보이고 좌측 못재교로 내려서서 산길을 이어간다.

철마봉을 찍고 좌측 내리막길이 경사가 급하고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서야한다.

6.5km지점 와곡재 절개지는 아래와 같이 높은 철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철펜스까지 내리막은 거의 절벽수준으로 가팔라 거의 미끄러지듯이 위험하게 내려서야한다. 

내려와서 우측 팬스끝지점에서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 바로 다시 가파른 오르막 ㅜㅜ:

큰판은 생략하고 룰루랄라 판사등산으로 go~  

오늘의 최고봉인 판사등산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깃도재를 지나면 대나무숲을 만나는데 거의 대나무진을 쳐놓은듯 한참 대나무숲에서 이리저리 길찾다가 겨우 맥길을 만난다.

 

경주최씨 묘지!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멀리 무등산위로 일출도 감상하고

 

과수원 좌측 임도로 우회하여 농로로 내려서서 매길을 이어간다.

약14.5km 지점의 팔랑산은 광주외관순환도로에 의해 짤려나가 접근이 어렵고 해서 좌측도로로 우회한다.

팔랑산으로 진행한 일행들...  고생이 심하셨는듯.

진곡산단 입구에 GS25,  진즉 알았으면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했을터인데...

6시30분 Open이다.

약2키로거리의  진곡산단을 통과하고 등로를 잠시 이어가다 ktx를 가로지르는 고룡과선교에서 잠시쉬어간다.

고룡과선교를 건너 잠시 진행하면 일반도로를 마주치게 되는데 건너지 말고 도로 아래를 타고 진행하면 된다.

도로를 만나기전 대나무숲

길이 흐미하고 경사가 있어 조심스레 내려서야 한다.

내려서면 아래와 같이 도로 아래 벽을 만나고 약100m만 벽을 따라가면 콘크리트 길을 만날 수 있다.

어등산 들머리에 있는 장수제.

서리를 3번 맞아야 수확한다는 대봉이 한창이다.

어등산 오르막.

길 좋다.

어등산 정상.

기러기님의 양조주로 입가심하고.

이후 동자봉까지 편안하게 진행한다.

내리막 우측에 어등산CC.

담양과 가까워서인지, 

계속이어지는 대나무숲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어등산의 유래비 뒤쪽이 동자봉이다.

길은 없다.

대나무를 헤치고 약30m 들어가면 동자봉.

 

다시 나와 광주여대 좌측으로 내려선다. 

편의점에서 맥주 입가심하고...

합수점까지 약9km는 택시지맥...ㅋㅋㅋ

https://bongafood.modoo.at/

 

[송정리 본가음식점 - 송정리 본가 음식점] 송정리 맛집 본가 음식점

민물메기 오모가리탕 장어와오리

bongafood.modoo.at

본가민물메기 오모가리탕과 추어고추튀김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오모가리는 전라도 방언으로 뚝배기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