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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여행

통영 미륵산과 세병관, 윤이상기념관

by bajo1 2025. 3. 12.

미국에서 잠시 국내로 들어온 환이 환영 모임을 통영에서 1박2일동안의 족적을 남겨본다.

 

 

조선시대 삼군수군통제영(#세병관)이 있었던 통영

이전에는 충무로 알고 있었지만

1995년에 전국적인 도농통합(시군 통폐합) 당시 충무시와 통영군이 다시 통영시로 통합되었다. 

이제 충무는 충무김밥에만 뭍있을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울 만큼 작은 소도시 지만 유명인을 않이 배출한곳이라 놀랍다.

세계적 음악가인 #윤이상(1917~1995)과 미국 교과서에 실린 단편 ‘꽃신’의 작가 김용익, 시인 김상옥, 김춘수, 유치환, 연극인 유치진, 음악가 정윤주, 그리고 토지의 박경리

이틀동안 적당히 둘러보고 먹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었다.

세병관

2002년 10월 14일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 크기는 정면 9칸 112자, 측면 5칸 56자이다. 단층 팔작지붕이다.

1605년(선조 38)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웠다. 완성된 이후에는 삼도수군통제사영(三道水軍統制使營)의 건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 현존하는 목조 고건축 중에서 경복궁 경회루나 여수 진남관(鎭南館) 등과 함께 평면 면적이 큰 건물의 하나이다.

4면이 모두 개방되고 내부도 막힌 벽이 없이 기둥만 정연하게 배열되었다. 전후면에서 안쪽으로 제2주열(柱列)에 각각 고주(高柱)를 한 줄로 세워 그 위에 대량(大樑)을 걸쳤으며 이 고주와 변주(邊柱)는 퇴량(退樑)으로 서로 연결하였다. 건물 측면의 가운데 있는 기둥에서부터 대량에 걸쳐 충량(衝樑)이 배치되었다.

내부 천장은 연등천장이며 바닥에는 마루를 깔고 중앙 후면은 한 단 높은 단을 만들었다. 이 단 앞에도 기둥을 한 줄로 세워 그 위의 대량을 중간에서 받쳤다. 공포(栱包)는 기둥 위에만 배치하였으며 그 구성은 외목(外目)도리를 받친 이익공(二翼工)집의 형식과 비슷하나 쇠서의 형태는 다포(多包)집의 형식과 같다. 기둥 사이의 창방(昌枋) 위에는 화반(花盤)을 받치고 있다. 

 

세병관 현판은 국내 최대크기로 그 사이즈가 엄청나다.

https://namu.wiki/w/%EC%84%B8%EB%B3%91%EA%B4%80

 

세병관

統營 洗兵館. 통영 세병관은 조선 시대 의 객사 건물로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이었으며 조선 선조 3

namu.wiki

 

동피랑에서 바라본 통영 최고봉인 미륵산

내일 케이블카타고 올라갈 예정.

동피랑 이곳에서 드라마 촬영 했나봄.

윤이상 기념관에서 윤이상선생님의 일대기를 관장?님께 긴 시간 해설을 듣고 보니

내가 아는 것 이상으로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유명한 현대음악가라는 것,

 

 

https://ko.wikipedia.org/wiki/%EC%9C%A4%EC%9D%B4%EC%83%81

 

윤이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윤이상(尹伊桑, 독일어: Isang Yun 이장 윤[*], 1917년 9월 17일 ~ 1995년 11월 3일)은 서독과 통일 독일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출신의 독일 현대 음악 작곡가, 바이올리니

ko.wikipedia.org

 

위 두상은 북한에서 제작하여 어렵게 공수된 것,

기념관 옆에 선생님께서 독일에서 머무시는 곳의 카페트와 LP등 여러 비품?들을 베를린하우스라는 기념관에 차려놓은 곳이다,

 

저녁은 현진이 처가 추천한 나폴리 해물탕집에서

각종 해물을 6단 찜통에 담아 한층한층 먹는 재미가 있다,

커피한잔하고

통영대교를 건너 미륵산이 있는 스탠포드호텔로 이동한다.

숙소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아침은 처음 먹어보는 도다리 쑥국,(2만원)

찐한 국물이 일품이다,

케이블카로 블야 섬100 인증지인 미륵산을 등정한다,

미륵산 정상의 사방이 경관이 뛰어난 조망처다,

서북쪽에는 지리산이 조망되고

우측엔 거제도가

마산 무학산 등등

거제도 방향

통영시내

 

허영만선생님이 추천한 맛집

통영식당에서 멸치쌈밥과 생선구이로 마무리하고

 

메인 메뉴전 사이드디쉬격인 멸치회무침,

나의 입맛이 특별나서 그런가,,, 메인 메뉴보다 이놈이 더 맛난다,

멸치조림,

 

저녁 지맥길을 위해 가장 먼저 터미널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