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산행거리 : 15.5Km
소요시간 : 6시간 30분
평균 산행속도 : 2.4Km/Hr
청량리 현대코아에서 1330-2 승차 08:40가평 포회춘 마을 10:15빛고개에서 산행 시작 10:50350봉 11:35주발봉 12:00큰고개 12:55589봉 13:30598.4봉 13:35호명정/호명호수 13:43 (점심 약 50분소요)기차봉(아갈바위봉) 15:30호명산 16:00청평고교 17:10
청량리역 근처인 현대그린코아 앞에서 8시10분에 약속을 잡아지만, 7시45분 즈음에 1330-3번이 떠난다.방랑자님 말씀이 하절기,동절기 배차 시간이 틀리단다.다음차가 1330-2번이 8시 40분에 있어 그차를 타고 빛고개로 출발 GoGo!!!이번 산행은 1,2,3차 모두참석한 저와 들꽃님을 비롯하여 방랑자님, 물방개님과 친구분, 호수님 이렇게 6명이 동참하셨다.
빛고개를 지나 포회춘마을에서 하차, 맞은편에 휴게소가 있다.청량리에서 이곳까지 1시간30분이상 소요된다.
들머리인
빛고개로 약 1.5Km 거슬러 올라간다.
저 앞에 들머리가 보이고...
보이는 저 계단으로 명지지맥3구간이 시작된다.
길은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운동장과 큰 건물이 보인다.
출발한지 약 1시간 10분만에 주발봉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주발씩 들이키고...
주발봉에서 한시간 못미쳐 큰고개(발전소고개)가 있다. 큰고개에 있는 기념석?
큰고개에서 오르막길이 이구간에서는 제법 가파른르다.
호명호수 조금 못미쳐서 헬기장인지 주차장인지 넓은 공터가 만들어져 있다.
호명호수 위에 위치한 호명정(팔각정) 11월중순이후로 문이 닫혀있다.
지난 80년 산 위에 양수발전용 저수지인 호명 저수지갈수기라 호수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그전하고 분위기가 틀려서인지 이곳이 호명호수가 아니라고 부득부득 우기고...호명정에서 라면과 물방개님이 손수 준비하신 김치찌게가 푸짐하다.
기차봉 또는 범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아갈바위봉으로도 불리운다.
‘호랑이가 우는 산’이란 뜻의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려오곤 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들꽃님 호수님 방랑자님 물방개님과 친우
약 20분정도 내려서면 청평댐을 전망할 수 있는 간이 휴게소가 나온다.
호명산에서 약 40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를 하나 넘어서야 명지지맥의 날머리인 청평고들하교로 갈 수 있다.
청평고 윗쪽의 날머리
산해의 아쉬움을 마음 넉넉한 주인아주머니가 있는 식당에서 대구탕과 순두로로 마무리...
21일 개통되는 경춘전철로 없어지는 경춘선 무궁화를 마지막으로 타기로 합의, 7시20분 기차를 탄다.
경춘선 무궁화호를 위한 이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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