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이동거리 : 20.6Km
-총 소요시간 : 8시간 56분 소요
-평균이동 속도 : 2.3Km/h
고도 이동시간
-무리울 220m 08:34
-오뚜기령(한우리봉)700m 10:00 (한북정맥 구간) 능선산행 시작
-귀목갈림길 890m 10:45 (명지지맥 시발점_한북정맥과 분리)
-귀목봉 1036m 11:25
-귀목고개 796m 11:51
-점심(약35분소요)
-명지3봉(갈림길) 1190m 13:48 (명지산 갈림길)
-아재비고개 14:25
-연인산 1068m 15:30
-우정봉 906m 16:10
-우정고개 갈림길 660m 16:50(1구간 하산시점)
-국수당마을 350m 17:30
한북정맥에서 귀목봉 갈림길에서 분기되어 청평댐까지 이어지는 명지지맥(연인지맥이라고도...), 몇번을 생각만 하다
함께 동행하여 주신 들꽃부부님과 드디어 출격을 한다.
-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30분 포천일동행 버스를 타고 일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대기중인 택시를 잡아타고 무리울에 도착.
- 동서울에서 약2,30분 간격으로 일동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버스료는 6,100원(교통카드 안되고, 표를 끊어야함.)
- 일동에서 무리울까지 5,000원으로 대절을 했는데, 조금 싸게 온 듯하다.
- 무리울 입구의 등산로 안내도에서 우측 임도로 들어선다.
- 인천에서 온 친목산악회에서 버스로 오뚜기령에 내려 강씨봉-하산코스를 잡고 왔던데.... ㅜㅜ:
산악전용 찝차를 제외하고는 차량으로 오라갈 수가 없다.
- 오뚜기령까지 임도는 아주 평탄하다.
- 오뚜기령이다. 차량이 다닐 수 있게 임도를 만든 부대가 오뚜기 부대인가 보다. 여기부터 한북 주능선이다.
인천의 산악선두팀의 막걸리를 얻어 마시고 우측으로 들어선다.
여기서 부터 귀목봉 갈림길까지 한북정맥이다.
- 우측임도를 100m정도 가다보면 한우리봉이 보이지만, 50m 못가서 좌측능선을 타야한다.
- 무리울에서 2시간 이상이 걸려, 명지지맥의 시발점인 귀목갈림길에 도착한다.
- 계속직진하면 한북의 청계산이지만, 우린 좌측의 귀목봉으로...
- 우측의 귀목봉의 오르막이 나무계단으로 잘 정리되어있다.
- 오뚜기령에서 이곳까지의 산행구간은 오늘구간 중 쬐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 귀목고개에서 4번째 산행팀을 만나고
- 좌측의 명지산과 분기되는 명지3봉에서 우측 연인산으로 방향을 튼다.
- 명지3봉에서 2시간 못가 연인산이다.
-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 진다는 연인산, 이름을 이렇게 붙이기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정봉을 잊는 우정능선과 연인능선길이 연인의 감정을 갖기에 충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 1구간의 마지막인 우정능선 갈림길에서 아래 국수당으로 내려가면 오늘의 산행은 끝!!!
- 최근의 집중호우때문인지 계곡의 곳곳이 돌로 파 디벼져 있다.
- 국수당마을에서 산행을 마치고...
그런데, 버스나 택시가 있으려니 막연한 생각으로 하산을 했는데 낭패다.
인적도 차도 도대체가 보이질 않는다.
일단, 약1Km정도 차길을 따라 내려가니 버스 정류소가 있긴한데....
들꽃님이 지나가는 구형 산타페를 간신히 잡아 도움을 요청하니, 차주가 아주 친절하게
가평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신다.
- 가평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직행버스 시간표이다.
식사 후 청량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마석에서 잠실행버스로 환승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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