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간 : 8시간30분 (지맥길:7시간 + 접속길:1시간30분)
산행거리 : 20.8Km(지맥거리:약16kM + 접속거리:약4.8Km)
평균산행속도(휴식포함) : 2.4Km/h
날씨 : 영상15도 전후의 산행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
산행인원 : 3명(나, 산잡이님, 산잡이님고향선배님)+수원에서 홀로산행하시는 한분= 총4명
광덕고개 : 09:05
광덕산 : 10:00
825.6봉 : 10:50
자등현 : 11:30
각흘봉 : 12:40
점심식사 : 30분간
약사령 : 14:05
용화저수지갈림삼거리 : 14:50
명성산 삼각봉 : 15:25
팔각정(오성산) : 16:10
약수터 : 16:35
여우봉들머리 : 17:00
등룡폭포 : 17:10
산정호수 : 17:35
광덕산행 버스가 동서울 터미널에서 첫차가 06:50분, 그리고 07:30분, 인천에서 동서울로 향하는 첫차인 06:20버스에 승차하여 동서울 터미널에 07:20분, 한시간만에 도착하여 대간을 함께하는 산잡이님과 산잡이님의 고향선배님과 함께 겨우 두번째 차에 탑승한다.
동서울에서 광덕산고개까지 예상한대로 약1시간30분이 소요되어 09:00에 도착하여 광덕고개의 들머리로 들어선다.
명성지맥은 한북정맥의 광덕산에서 분기하여 각흥산 명성산 사향산 관음산 보장산을 거쳐 한탄강에서 마무리 되는 지맥길로, 들머리인 광덕산고개에서 부터 명성산까지 강원도철원과 경기도포천을 나뉘는 도 경계선을 마루금으로 하여 진행한다.
위사진의 반달곰 동상 좌측으로 리본이 있고, 간이 계단이 있는곳이 명성지맥 들머리이다.
함깨 동행한 산잡이님과 10km 이상은 거의 걸어보지 않으셨다는데 나보다 훨씬 고수인신 산잡이님의 고향선배인 중학교 선생님이시다.
광덕산 정상에서 좌측 각흘산으로 내려선다.
광덕산에서 약 1시간30분만에 자등현에 도착하고
각흘산 정상 부근이 포탄사격장인지 경고문이 곳곳에 붙어 있다.
각흘산 좌우 마루금은 풀한포기 없이 바닥을 보여 주고 있는데, 포사격으로 인해서인지, 산불방지를 위한 방화선인지 구분이 되질 않는다.
각흘산에서 바라본 용화저수지
자등령에서 각흘산정상까지의 오르막길이 매우 힘겹다. 각흘산 정상
우측끝의 완만하게 솟아 있는 것이 명성산이요, 좌측의 봉긋하게 솟은 것이 명성삼각봉으로 해서 1구간을 마무리 짓는 명성산 능선이 보인다.
비포장길인 약사령.
생강나무꽃이 한창이다.
약사령에서 약20간 힘겹게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명성산까지 펼쳐진 시원한 능선길이 오르막의 피곤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헬기장이 우리를 맞이한다.
명성산 삼각봉이 봉긋.
우측으로 명성산이다.
저~어 멀리 오늘 산행을 시작한 광덕산 능선과 각흘산이 보인다.
삼각봉에서 바라본 능선길
원래의 지맥길은 앞의 봉우리에서 좌측능선을 타고가야하나 좌측의 탱크훈련장으로 인해 통행 불가하여 조금더 전진하여 팔가정으로해서 약수터를 거쳐 산정호수로 내려서기로 한다.
산정호수에서의 행락노랫가락?이 능선길에서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팔각정이 있는곳이 오명산인가 보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억새군락지인데, 태웠는지 최근에 불에 몹시 그을려 억새의 흔적도 찾기 힘들다.
팔각정에서 1Km 정도 내려서 약수터에서 타는 목을 축인다.
앞의 여우봉 들머리까지 주능선인 좌측은 탱크훈련장으로 인해 펜스 및 철책으로 접근을 막고 있다.
계곡길로 내려서서 바라본 좌측의 명성산 책바위의 위용
산정호수 이상으로 인상이 깊은 2단폭포인 등룡폭포
8시간3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산정호수로 내려서서 5시40분발 138-6번 버스에 탑승하여 운천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한다.(약15분소요)
포천이동 운천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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