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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백두대간2차(남진)(終)2018.09

대간28구간(우두령-석교산-1175봉-밀목령-삼도봉-부항령) 18.04.22 토요무박

by bajo1 2018. 4. 25.


1. 참석자 : 대장포함 27명참석

2. 버스 : 카페28인승 (한명수기사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우두령-석교산-1175봉-밀목령-삼도봉-백수리산-부항령

                        19.5Km, 08시간40분 - 후미기준


4. 날씨 : 영상10도~영상15도, 맑다가 비, 바람보통

5. 산행정리

- 2018년 04월22일(일) 00시 사당출발

- 휴게소 25분 휴식

- 03시00분        : 우두령 도착

- 03시20분        : 정리 및 스트레칭 후 출발

- 04시33분  3.8km : 석교산

- 05시07분  5.0km : 1175봉(암릉구간)

- 06시22분  8.5km : 밀목령

- 08시22분 11.3km : 삼도봉

- 10시55분 17.0Km : 백수리산

- 11시50분 19.0Km : 부항령

- 12시00분 19.5Km : 삼도봉 터널(접속구간)

- 13시10분 : 영동 상촌면의 대복식당 도착

- 14시40분 : 식당이동하여 정리 및 식사후 버스 출발

- 17시30분 : 양재도착


6. 기타

  1) 석교산을 지나 5키로지점의 1175봉의 오르막은 암릉 직벽으로 위험한 로프구간이나 대야산이나 희양산에 비교하자면 식은 죽먹기


  2) 1175봉 이후에는 대체적으로 평이하지만 부항령에 접근 할 수록 많은 봉우리를 만날 수 있음.


  3) 전구간에 들런 대복식당에서 식사 후 출발함.(충북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로 3022-1 (043-743-3572))

     - 친절하고 맛도 뛰어난 자연산 버섯, 서비스도 굿, 그리고 샤워도 가능함.









 “화주봉”(석교산 1,207m) 오늘 산행 구간 중 고도가 제일 높은 곳, 이전에 없었던 표지석이 반듯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1175봉과 화주봉 사이에 있는 직벽 바위길이 이번 구간중 제일 위험한 구간으로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1175 암릉봉, 새벽에 올라오는 해의 빛깔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무박대간은 이런 즐거움에 취할 수 있어 좋다.




산행중 처음 만난 아름다운 무지개, 

"밀목재" 고갯마루에 숲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밀목재에서 화주봉석교산까지 8•15해방전까지 금광터였다고 한다. 폐광지역으로 지반이 안정되지 않아 땅이 꺼지니 주의하라.






 “삼마골재”애 대한 자료를 찾기가 힘든 것으로 보아 이름 없는 조그마한 재로 추측이 된다. 삼마골재에서 미나미골을 따라 가면 물한계곡이 나오고 물한계곡에는 황룡사(1972.10.1 창건)란 절이 있다.(경북 경주에 터만 남아있는 천년고찰 황룡사와는 다름). 물한계곡은 물이 차다는 한천 마을 상류에서부터 시작되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 해발 1,100m~1,200m의 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20여km의 깊은 골을 이루는데 이곳이 바로 물한계곡으로,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대간길의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개별꽃이 대간길 주변 만발하여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들별꽃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이다. 사각뿔 모양의 덩이뿌리는 살졌고 1∼2개씩 붙는다. 줄기는 1∼2개씩 나오고 흰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0∼40mm, 나비 2∼4mm이다. 위쪽의 잎은 점차 작아지고 바소꼴이며, 아래쪽의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잎도 5개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6mm 정도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근 달걀 모양이고 6∼7월에 익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종자에는 작은 돌기가 빽빽이 난다.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하며 한방에서 위장약으로 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삼도봉”(三道峰, 1,177m) 민주지산의 한 봉우리로 3도의 경계지점이 있으며 3도민이 지역감정을 없애고 화합하고자 세운 3도화합탑이 있다. 3도화합탑 가장 아래의 기석은 거북이 모양이고 이 거북 위에는 세 마리의 용이 커다란 검은 구슬을 이고 있다. 그 구슬 아래는 삼면에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계 표시가 있다. 삼도봉에서는 매년 10월 10일에 3도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대간 마루금은 삼도봉 남쪽으로 1,170.6봉, 1,030봉, 멀리 우뚝 솟은 삼도봉(초점산, 1,250m)과 대덕산(1,290m)으로 이어진다. 삼도봉 북서쪽으로는 대간능선은 아니지만 석기봉(1,200m), 민주지산(1,242m) 각호산(1,176m)이 병풍처럼 이어져 가고 있다.


삼도봉은 전국에 세군데 있는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를 가르는 지리산의 삼도봉(1,499m), 경북 충북 전북을 가르는 이곳의 삼도봉(1,177m), 경상남북도(경남거창군고제면,경부김천시대덕면)와 전북 무주군 무풍면을 가르는 삼도봉(초점산, 1,249m)이다.


 “민주지산”(岷周之山, 1,242m) 정상은 대간 길이 아니며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북 금릉 등 3개 도에 걸쳐 있는 내륙의 고산으로 옛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접경을 이루었으며,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능선을 따라 늘어서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는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

















 “부항령”(607m)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경북 김천시 부항면을 잇는 지방도로가 통과하며 삼도봉터널로 이어졌다. 부항령은 현재도 1089번 지방도가 통과한다. 그러나 1999년 부항령 아래로 삼도봉터널이 생기면서 통행량이 크게 줄었다.  부항령은 가목령이라고도 하는데, 이들은 모두 고개 아래에 있는 가목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가목은 마을이 자리잡은 곳의 지형이 가마솥과 같아서 가매실•가매목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를 한자로 부항이라 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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