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는 대청봉에서 백담사까지 백개의 담이 있다고하여 백담사라고 불리어 진 곳이다. 백담사에서 약 1시간을 오르면 수렴동 대피소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수렴동을 지나 구곡담계곡을 끼고 있는 등산로를 거쳐 쌍용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좌측으로는 용아장성의 능선을 볼 수 있다. 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가 되었으며, 이곳은 매우 험난하고 위험한 지역으로 출입을 금하는 구역이다. 경관을 만끽하면서 오르면 봉정암을 만날 수 있다. 봉정암은 설악산 1,224m의 위치한 사찰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이다. 봉정암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정암에 1시간을 오르면 소청대피소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도 숙박이 가능한곳이다. 소청대피소에서 30분을 더 오르면 중청 대피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20분가량 더 올라가면 대청봉 정상에 오를수 있다.
산행일 : 2011년 07월10일
산행시간 : 12시간 15분 (03:30 ~ 13:45 )
산행거리 : 22Km
날씨 : 오전 맑음, 오후 흐림 최고 약30도
산행인원 : 좋은사람들 약80명
지 점 | 도 착 시 간 | 누 적 거 리(Km) | 비 고 |
한계령 | 03:30 | ||
삼거리 | 04:40 | 2.3 | |
끝청 | 06:40 | 6.2 | |
중청 | 07:15 | 7 | |
대청봉 | 07:40 | 7.8 | 약1시간30분 아침 및 휴식 |
소청 | 09:25 | 9 | |
소청대피소 | 09:25 | 9.4 | |
봉정암 | 10:00 | 10.2 | |
쌍룡폭포 | 10:40 | 11.6 | |
수렴동대피소 | 11:55 | 16 | |
영시암갈림길 | 12:10 | 17.2 | |
백담사주차장 | 13:45 | 22.2 |
한계령 들머리로 하절기엔 03:00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약1시간 이상 힘겹게 오르막을 오라오면 귀때기청과 대청으로 나뉘어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 5시 전후가 되니 주위의 아기자기하면서도 남성적으로 느껴지는 봉우리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끝청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끝청에서 바라본 점봉산이 생각보다 멀리 보인다.
끝청에서
끝청에서 내려다본 용아장성
중청에서 바라본 대청
불안정한 기상탓에 몇분의 간격을 두고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대청봉이 양양소속이라네!!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중청
소청대피소로 내려가는길에서...
이름모를 야생화에 붙어있는 작은 하늘소 무리들
개인이 운영하다 국립공원 관리로 바뀌었는지 한창 정비중에 있는 소청대피소
용아장성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봉정암이 너무 환상적이다.
봉정암 아래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와 쌍폭골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의 만남이 쌍용폭포를 이룬다.
쌍용폭포를 전후로 약10개 전후의 폭포가 이전 저축한 물줄기를 거침없이 시원스레 뱉아낸다.
구곡담계곡은 중청봉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귀때기청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인 백운계곡과 합수하여 수렴동대피소 앞에서 가야동계곡과 합수하는 지점까지의 계곡을 말한다
수렴동 대피소에서 잠시 땀을 씻어 내리고...
백담사 입구에 용대리로 내려가는 버스 주차장이 있다. 요금 2,000원
아직 비수기라 그런지 차량이 계속이어지는 버스를 한대 보내고 바로 탑승하여 용대리로 간다. 약2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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