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대간을 끝내고 나니 뭔가 빠진듯한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번개산행을 계획해 본다.
관악산..., 안양에서, 석수에서 올라 삼성산, 무너미고개를 거쳐 연주대를 지나 사당으로 몇번을 왕복했지만, 오늘은 이제껏 가보지 않은 육봉의 암벽을 가벼압게 가보고자 사전 준비없이 08:00시 정부과천청사역에 도착한다.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삼봉입구라는 이정표가 보이는 걸루 봐서 1,2봉은 지나쳐 버렸나보다.
위 지도에서 문원폭포에서 좌측으로 오르는길(연두색 표시)에 있는 듯하다.
공무원교육원을 지나 ...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지나 사람의 인적이 드문 우측 사잇길을 들머리로 잡는다.
20분 정도 진행하여 큰 바위 쉼터에서 바라본 좌측의 정부청사와 옆의 교육원
저멀리 육봉능선이 보인다.
말머리인지, 낙타머리인지 모를 바위???
함께한 기러기님이 4봉을 맨손으로 내려가려 시도를 하나, 발길을 되돌려 우회길로 넘어간다.
국기봉에서 바라본 팔봉능선
멀리 왕관바위가 ...ㅜㅜ;
저 바위에서 폼잡고 사진이라도 찍어보려 왔었는데, 능선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서 미쳐 발견을 하지도 못하고 벌써 지나쳐 버렸다.
안양과 서울을 잊는 무너미 고개
2011-06-05 0833__20110605_0833.gpx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한계령-대청봉-봉정암-백담사)20110710 (0) | 2011.07.19 |
---|---|
삼각산(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응봉~삼천사)20110612 (0) | 2011.06.16 |
사패산 둘레길산행2011.05.01 (0) | 2011.05.02 |
우면산~청계산~바라산~백운산 산행 2011.04.03 (0) | 2011.04.07 |
덕유산향적봉(2/2) (0) | 201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