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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명산

진양지맥을 맛보며, 덕유산산행(남령재~남덕유~향적봉~설천봉)20110717

by bajo1 2011. 8. 6.

산행일 : 2011년 07월17일

산행시간 : 10시간 (04:00 ~ 14:00 )

산행거리 : 18.5Km

날씨 :  맑음, 온도 약28도 전후

산행인원 : 다음카페 "좋은사람들" 40명

 

 지 점  도 착 시 간  누 적 거 리(Km)  비 고
남령재 04:00   남덕유부터 남령재 진양지맥 
헬기장 04:10 0.5  
하봉 05:20 2.5  
영각재 05:35 3
남덕유 06:15 3.5 진양기맥 시발점
월성치 07:00 4.8  
삿갓봉 08:05 7  
 삿갓골 대피소  08:20 7.5  
무룡산 09;35 9.5  
동엽령 11:10 13.5  
백암봉 12:20 15.8  
 중봉  12:55  16.8  
 향적봉 대피소  13:20  17.6  
 향적봉 13:35   18  
설천봉 13:55 18.5  

 

 

 

 

 

 

 

 

 

 

 

 

 

 

 

 

 

 

 

40인승 버스에 인원을 가득채우고 덕유산으로 향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영각사 또는 황점에서 출발하여 삼공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영각사에서 출발할까 생각중이었는데, 박지사님이 홀로 진양기맥의 첫구간인 남령재에서 남덕유로 오른신단다.

2년전 이곳에서 멀지않은 수막령에서 바래기재까지 11구간을 다녀온터라 살짝 구미가 당긴다.

마침 박지사님이 렌턴도 없으시다고하니 덜컥 동행을 허락한다.

 

영각사까지 37번국도를 타고 가는데 영각사에서 37번국도가 갑자기 비포장도로로 되어있다.

영각사 출발인원을 내려드리고, 길을 잘못들었나 한참이나 뒤돌아 왔다갔다 하길 1시간이상 지체 ㅜㅜ;

영각사 갈림길에서 37번국도는 원래 비포장길이 400m 정도 되어있고, 포장길로 가자면 영각사 2Km못미쳐 영신교에서 우측으로 잠시 외도를 해야한다.

 

 

우여곡절끝에 영각사와 황점의 중간지점인 남령재에서 내려선다.

이곳에서 영각재까지 출입금지 구간...

전에 내린 비탓인지 신발과 바지가 온통 물로 샤워를 한다.

간단한 산행이 아닌 종주산행에서는 이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신발은 고어로 선택하여야만 하느니.

약10분정도 오르면 헬기장이 나오고...

 

덕유산자락 곳곳에서 비비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동틀 무렵, 하봉 못미쳐 바라본 남덕유산.

 

 

 

 

영각재 조금 못미쳐 전망대에서 남덕유의 자태가 확연히 드러난다.

 

 

저멀리 삼각봉이 보이고.

 

영각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영각재다.

"탐방로 아님"으로 되어있는 곳이 우리가 올라온 남령재 방향.

 

남령재에서 부터 남덕유(중봉)으로 오르는 철사다리가 하늘높이 위용을 뽐낸다.

 

 

철사다리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각사쪽 마을이 운무로 뒤덮혀 한폭의 그림이 되고.

 

남덕유산 중봉 철계단 공사로 출입금지란다.

어쩌겠수? 이까지 올라왔는데... 

 

 

중봉에서 되돌아본 철계단.

 

중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향적봉 다음으로 높은 남덕유산!

한겨울 대간길에 조금 치우쳐 있어 바라만 보고 지나쳐온 남덕유산!! 감격!!

 

 

 

 

 

산갓골에서 저~ 멀리 무룡산이...

 

남령재부터 함께하신 박지사님, 산과 카메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무룡산 못미쳐 시원한 평원이 펼쳐있고, 구름의 상하좌우 곡예가 환상적.

 

지천으로 늘려있는 비비츄.

 

 

 

무룡산부터 곳곳에 조릿대 등 나무를 헤쳐가며 걸어야한다.

 

동엽령에서 한숨돌리고...

 

동엽령에서 백암봉까지 2Km 조금 넘는 거리, 아주 완만한 오르막길의 평원으로 쉽게 갈 것 같은데, 발이 땅에서 제대로 떨어지지 않을 만큼 몸이 무겁다. 

 

잠자리떼떼떼...

 

헛헛, 저멀리 중봉이 보이네. 백암봉 보다는 쉬 갈 수 있다.

 

백암봉에서 바라본 중봉.

 

원추리.

 

 

 

중봉이다.

오늘 남덕유의 중봉과 이곳 중봉, 중봉을  이름은 같지만 주위 풍광은 180도 틀리니...

 

 

 

 

향적봉 가는길에 연륜이 느껴지는 고목 두거루.

향적봉대피소 너머 향적봉이 지척에 보인다.

 

 

오늘의 후미님들... 카투만두님의 오랜만의 산행으로 다리,무릎이 고생 많으셨다.

 

 

 - 설천봉 콘도라 1년중 정비기간2번을 제외하고는 일년내내 운행한단다.

 - 리조트에서 출발하는 순환버스는 동,하절기 각각 시간표가 바뀌는데, 아래는 구천동으로 출발하는 하절기 시간표.

 - 참고로 콘도라 이용(\8,000)시 공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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