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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백두대간3차(북진) (終)2020.09

대간북진 33구간 (한계령-점봉산-조침령) 2020년 8월1일 금요무박

by bajo1 2020. 8. 3.

2020년 08월 01일(토요일) 금요무박

1. 참석자 : 대장 포함26 참석/미미로님 불참(개인사정)           
2. 버스 : 좋은사람들(금강고속관광) 경기79사 4105 
3. 기사 : 최종엽 기사님(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한계령-점봉산-단목령-조침령-조침령터널 (대간22km+1.5km진동삼거리접근 , 10시간30분분-후미11시간50분)
5. 산행날씨 : 20도전후(점봉산까지 안개비, 이후 흐림)

6. 산행정리
- 2020년7월31일(금)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후 스트레칭
- 03시05분 : 한계령 도착 출발
- 05시20분 : 2.3km 1157.6봉
- 06시45분 : 5.1km 망대암산
- 07시25분 : 6.4km 점봉산(이곳까지 전원 함께 이동함)
- 09시00분 : 12km 단목령(약35분간 계곡에서 아침식사)
- 10시40분 : 15km 북암령
- 11시15분 : 16km 1136봉
- 12시15분 : 19.2km 1018봉
- 13시10분 : 22km 조침령
- 13시35분 : 23.5km 진동삼거리
- 14시50분 : 최종후미 도착
- 15시05분 : 구룡령에서 개인별 정비 후 출발
- 18시30분 : 양재도착

7.산행정보
 - 장마기간이었으나, 다행히 이구간에 비소식은 없었으나, 높은고지로 인해 구름비(안개비)가 점봉산 진입때까지 내려, 암릉구간 통과때 매우 힘들게함
 - 이구간 이전 두번은 국공초소 있는곳으로 들머리를 잡아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기존 들머리에서 200미터정도 더 내려가 도로측 철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들머리로 올라섬.
   초반에 길을 잘 잡으면 이후 무난한 길이고 역200미터만 올라가면 대간길과 접속이 됨
 **주의 : 진행 1.3km지점의 가장위험한 첫 암릉구간은 1단계로 밧줄을 타고 올라서서 2단계로 약 5미터를 더 올라서야 하는데 밧줄도 없고 비로 미끄러워 매우 위험함.  바로 올라서도 되고, 우측으로 돌아 올라서도됨.
          3단계로 조금더 암릉을 타고 15m 정도 가다보면 우측아래로 인식표가 여럿보이고, 직진으로 올라서는 길도 등로 흔적이 있음  직진하지말고 우측아래로 내려서야함(밧줄이 없어 보조 밧줄이 필요함)
 - 단목령 전원 무사통과
 - 단목령 지나 약100미터 올라서면 진동계곡, 조침령 표지목이 있고, 우측에 맥길에서 보기 힘든 계곡이 있어 그곳에서 아침과 휴식을 취함.

8. 기타
  1) 씻을곳 : 내려오는 곳곳에 잔 계곡도 있고, 진동삼거리에 수량이 많고 깨끗한 방태천이 있어 씻는데는 문제 없음
  2) 식당 :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식당에 백숙(늦어도 금요일오전 예약필수), 기타 안주거리를 판매(보통 식당문을 열기위해 금요일 올라 온다고함) 
  3) 하산시, 진동삼거리 거의 다와서 좌측에 개인이 새롭게 사각정을 지어놓았으며 주인만 없다면 그곳에서 취사 가능

이번에는 실 대간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난, 철망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올라서본다.   초반만 벗어나면 길은 아주 좋은편...  200미터 정도 올라서면 대간길과 조우가 가능하다. 

 

약1.2키로 흙길을 올라오면, 첫번째로 맞닥들인 큰 암릉...,  이 암릉이 오늘 최고의 난 코스이고 위험한 곳이다.  밧줄을 잡고 올라서서 우측으로 돌아 다시 암릉위를 올라선다.
첫 암릉을 올라 우측으로 표시기가 보이면, 직진하지말고 우측으로 내려서야한다.   직진길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직진하여 올라서서 다시 절벽같은 암릉을 내려서다... 이건 아닌것 같아 다시 백하여....
지나왔던 우측 내림으로 내려선다.  위의 사진은 암릉을 내려서는 장면.  다행히 참좋아님이 간이밧줄을 가져와 모두 안전하게 내려설 수가 있었다.
또 다른 암릉을 만나지만, 첫 암릉만큼 위험하지는 않다.
동자꽃
말나리..., 꽃 방향이 옆을 보고있으며, 하늘을 보고 있는놈은 하늘말나리라 한다.
잔대 : 초롱꽃목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이다. 한국의 모든 산야에서 널리 자란다. 뿌리는 곧고, 줄기에 털이 있다. 7~9월에 하늘색 꽃이 종 모양으로 핀다.      인삼에 버금가는 약용식물  잔대 는 뿌리가 도라지 뿌리처럼 희고 굵은데, 예로부터 이것을 약재로 이용했다. 약효가 인삼에 버금간다고 해서 흔히 사삼(沙蔘)이라고 한다.

 

이질풀 :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광지풀, 현초, 현지초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50cm이다. 예로부터 질병의 하나인 이질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질풀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말은 ‘새색시’이다.

 

산꼬리풀
개당귀꽃이다. 독이 있어 참당귀와 달리 먹으면 위험하다. 꽃이 화려한것이 참당귀꽃과 구별된다. 강활꽃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구분이 가능하다.

 

8~9월 꽃을 피우는 벌개미취꽃

 

흰송이풀 : 한국, 일본, 중국(만주), 러시아(사할린, 캄차카), 동시베리아 꽃은 8-9월에 백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모여 달리며 포는 엽상이다. 꽃받침은 앞쪽이 깊게 갈라지고 뒤쪽은 둥글며 2-3개의 둔한 톱니가 있다. 꽃부리는 통상 순형이고 수술은 둘긴수술이다.

 

참취꽃

 

점봉산에서 출발하여 단목령에 오전9시인 5.6km를 1시간반만에 뛰다시피해서 내려섰다.   
단목령 옆 표지목
약100m 올라서면 우측계곡이 있는  표지목,
습기를 머금은 땀과 긴장을 이곳에서 풀어놓고...
노루궁뎅이...  향이 넘 좋다.
병조희풀 : 풀이아니고 나무다,  꽃이 항아리모양으로 귀엽게 생겼다.         미나리아재빗과의 낙엽 관목.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세 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거친 톱니가 있다. 여름에 푸른색 꽃이 밀산(密繖) 화서로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편평한 타원형이다. 뿌리는 약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참배암차즈기(이명 : 참뱀배추, 산뱀배추, 토단삼) 희귀식물 꽃잎이 벌어진 모습이 마치 뱀이 입을 벌린 모양과 흡사하다하여 붙은 이름    꽃은 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각 마디에 입술 모양의 꽃이 2~6개씩 수상(穗狀)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겉에 줄 모양의 털이 있다. 화관의 통부는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겉에 선모가 다소 있으며 화관의 갈래조각 끝이 둥글다. 수술은 2개가 있고 암술대는 두 갈래로 갈라져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종자는 다소 편평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한국 특산 식물로 경상북도 ·경기도 ·강원도 등지에 분포한다.  
영아자 :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의 중부지방 조금 깊은 산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50~100cm까지 자라며,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긴 난형이다. 꽃은 통꽃이고 보라색으로 7~9월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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