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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백두대간3차(북진) (終)2020.09

대간 34기 30구간(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선자령-대관령) 2020년 6월21일 금요무박

by bajo1 2020. 6. 23.

선자령 방향을 배경으로 소황병산에서...

 

2020년 06월 20일(토요일)

1. 참석자 : 대장 포함 25명 참석-비탐에 대한 부담에 더해 최근 삼양목장의 통행료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 같음.
2. 버스 : 좋은사람들 36인승 경기76자 3357  
3. 기사 : 강상구 기사님(매우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바람의언덕-곤신봉-선자령-대관령 (25.6km, 8시간20분-후미9시간)
5. 산행날씨 : 20도전후 , 진고개 짙은 안개 날씨 맑음

6. 산행정리
- 2020년6월19일(금)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2시45분 : 진고개 도착
- 02시55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04시10분 : 4.0km 노인봉
- 05시30분 : 8.0km 소황병산(태형봉)
- 07시20분 : 13.0km 매봉 (약20분간 아침식사) 
- 08시40분 : 16.0km 바람의 언덕
- 09시05분 : 17.5km 곤신봉
- 09시55분 : 20.5km 선자령
- 11시15분 : 25.6km 대관령
- 12시00분 : 최종후미 도착
- 13시15분 : 대관령에서 개인별 정비 후 출발
- 15시40분 : 양재도착

7.산행정보
 - 노인봉대피소에서 매봉까지 약 8키로 정도가 비탐구간
 - 바람의 언덕 언저리 삼양목장 개인 사유지로 통행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몇분이 그쪽 직원과 실랑이가 있었고, 몇분만 통행료 징수 당했음_합 25,000원)
 - 소황병산은 소황병산 지킴터에서 약300m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데, 도착시점이 5시~6시이기에 지금과 같이 해가 일찍 뜨는 하지 전후가 아니면 찾기가 쉽지 않다.
   지킴터에서 소황병산 표지판이 멀리 관망되며, 그 정상에서 바라보는 선자령 방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멋진 관경을 선사한다.
   우린 그곳에서 일출에 운치있는 운무까지 더하니 거의 환상적이었음. 

8. 기타
  1) 날머리 주차는 신재생에너지 센타 주차장이 넓고 그곳의 화장실 이용하기도 편함.
  2) 화장실 물이 시원하니 씻기에 적당함.
  3) 식사는 대관령 휴게소를 이용하면 되나 그리 만족할 정도는 아님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진고개에 도착 간단히 몸풀고, 진고개 탐방센터의 입구로 해서 노인봉으로 ...
4키로를 1시간 15분만에 올라서서 황병산 방향으로 카메라 셔트를 눌러본다. 황병산은 군부대의 불빛으로 환하고, 그 아래 적당한 높이에 자리잡은 운무가 깔려져 있다.
노인봉 대피소 후미까지 확인하고 금단의 펜스를 넘어 소 황병산으로 진격
소황병산 지킴터에서 300미터 거리의 소황병산이 낮으막하니 능선처럼 솟아 있다. 가까이 있지만 해가 일찍 뜨는 하지즈음이 아니면 소황병산을 찾기가 쉽지 않다. 3번째 맞이하는 이구간 이렇게 눈에 보이는 소황병산을 처음 맞이 한다. 대간길은 다시 되돌아 와야 하지만 무조건 고고... 낮은 소황병산 아래로 표지판이 자그마하니 눈으로도 보인다.

 

아주, 적절한 시간대에 이곳 소황병산에 도착한 것 같다. 강릉 앞바다에서 해가 뜨오르고...

 

소황병사능로 전진.
노인봉에서 밝게 불빛을 내비치던 군부대가 있는 우측의 황병산...
그 우측의 운무...
소황병산의 표지판을 넘어 언덕위로 올라서면, 신세계가 펼쳐져 있다.
강릉 앞바다에서 해가 솟아 올라 멋진 일출을 보여주고...
멀리 선자령까지 전망되는 우측 초지?(삼양목장)에는 풍력발전소와 운해가 빨리 사진찍어 달라고 조르는 듯하다.
다시, 소황병산 지킴터로 되돌아와 우측의 대간길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한참 진행하다 되돌아보니, 멀리 황병산과 사진찍기놀이하던 소황병산이 보이고 좌측아래엔 삼양목장의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약17키로 4시간20분만에 도착한 비탐구간의 끝자락인 매봉에서 자리를 잡고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2020-06-20 0256__대간34 진고개 대관령.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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