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북진7구간(당고개-청천봉-사룡산-아화마을) 2021년1월2일 금요무박

1. 참석자 : 대장 포함26명 참석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6아 3407(28인승)
3. 기사 : 강상구 기사님(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당고개-독고불재-청천봉(인증)-숲재-사룡산 갈림길(인증)-사룡산-경부고속도로 굴다리-아화고개(19km/8시간)
5. 산행날씨 : 최저 0도-5도 , 맑고 바람약간

6. 산행정리
- 2021년01월05일(금)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3시30분 : 당고개 도착
- 03시40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5시00분 : 3.4km 651.2봉
- 05시50분 : 5.5km 청천봉(이후 식사20분)
- 07시20분 : 9.3km 숲재
- 07시40분 : 10.3km 생식마을
- 07시55분 : 10.7km 사룡산갈림길
- 08시05분 : 11.3km 사룡산
- 09시30분 : 18km 경부고속도로통과
- 10시30분 : 20km 아화고개
- 10시50분 : 최종후미 도착
- 12시10분 : 개인정비 및 개인별 식사후 버스 출발
- 15시30분 : 양재도착

7. 산행정보
 - 사룡산은 갈림길에서 왕복 1.2km 약15분 소요.

8. 기타
 - 날머리에 애기지휴게소에서 씻을 수 있고, 식사가 가능하나 코로나로인해 그곳에 가지않고 개별적으로 해결함

오랜만에 온 낙동길...,  새벽3시30분,  예전엔 휴게소였던 당고개에 도착한다.  

지금은 찻집으로 바뀌었다고...

1시간 반만에 도착한 651.2봉, 영하와 영상을 넘나드는 기온, 사람이 제법 차갑다.

 

651.2봉 전후로 가파르게 올랐다가 가파르게 내려선다.   철책이 좌로 또는 우로 길게 늘어트려져 있다.   뭔가 이유가 있을껀데...,

 

천전봉오름길...,  초반 길찾기가 쉽지 않다.  좌측으로 갔다가 어렵게 초입을 찾아간다.

 

 

 

몇일전 미국에서 직구한 마운틴하드웨어의 솜잠바인 Kor Cirrus를 입고 운행을 한다.

0도 가까운 날씨에 바람이 제법 불어도 따뜻하게 감싸주는것이 넘좋다.

무게때문에 바깥재질의 내구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생식마을로 들어서는 숲재,  우측능선을 올라 생식마을을 올라서면 사룡산 갈림길이다.

 

6년만에 찾은 생식마을...,  그때는 남진으로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했었지...

그때나 지금이나 인기척을 전혀 찾을 수가 없다.

사람이 살긴 사는건지....

사륜구동차가 있는것을 보니 사람이 살긴 하나보다.

 

68년도인가 ?   천주교 쪽에서 마을을 만들었다고...

사룡산 갈림에서 가방을 놓아두고 좌측으로 600m 쏜살같이 다녀온다..

오늘 산행이 1/3 남았지만 고도가 평탄하여  산행은 거의 다한 것 같다.

사룡산 앞마을이 영천시 북안면이고 산봉우리를 넘으면 영천시내가 나온다.

멀리(중앙)에 정상이 평평한 관(모자)같이 생겼다 하여 관산이라 이름 붙은듯한 관산이 보인다.

다음구간이다.

909번 도로로 내려서서 과수원을 넘어서면 경부고속도로를 만난다.

우측으로 돌아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아화고개 도착, 우측 애기지휴게소 반대방향인 좌측으로해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각자 점심해결후 상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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