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9기 북진02구간(토끼재-새재) 2021년10월16일 금요무박

1. 참석자 : 대장 포함19명 참석
2. 버스 : 좋은사람들 28인승
3. 기사 : 강영식 승무원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토끼재-쫓비산-갈미봉-매봉-백운산(인증)-한재-도솔봉-동주리봉-새재(접근)-성불사
                         (23km+1.7km(접근)/9시간45분)     -난이도 : 상

5. 산행날씨 : 기온 10도 전후, 비오다 개임, 바람 강하여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가까이...  

6. 산행정리
- 2021년09월15일(금)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4시20분 : 망덕포구 도착
- 04시30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5시20분 : 2.7km  쫓비산 
- 06시20분 : 5.6km  갈미봉
- 08시25분 : 10.9km  매봉
- 09시20분 : 14.3km  백운산
- 10시50분 : 16.8km 한재
- 11시25분 : 17.9km 따리봉
- 12시25분 : 20.0km 도솔봉
- 13시15분 : 22.0k 등주리봉
- 13시30분 : 22.5km 새재
- 14시10분 : 24km 성불사 
- 15시30분 : 개인정비 및 최종후미 도착 후 버스 출발
- 19시45분 : 양재도착

7. 산행정보
 - 새재에서의 접근로는 너들에 길이 없어 성불사 접근로는 등주리봉으로 하는것이 맞음.

8. 날머리 접근 정보
 - 성불사 계곡의 물이 있고, 화장실이 주차장에 있음.

9. 기타
 - 평생영원님이 많은 늦은 편으로 보통 일반 후미와 1.5시간정도 차이가 남.

 

 

따리봉에서 내려오다 빗물을 머금은 바위에서 미끌어져

왼손 뼈에 금이간 SK넬라님,

그럼에도 고통을 참으시고 오른쪽 스틱하나로 의지한체 날머리까지 종주하신 정신력은 대단하시다.

도솔봉 정상선 뒷편으로 지리산의 종주능선이 확연하게 조망된다.

우측에 우뚝솟은 천왕봉에서 좌측의 반야, 노고단까지...

등주리봉, 

최초 이곳에서 성불사로 하산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으나

땜빵 회원을 위해 이전 기수의 계획에 따라 새재에서 하산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함께한 대부분의 회원님은 이곳에서 성불사로 하산,

이곳에서 하산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나와 함께한 민들레님과 동혁님, 이렇게 3명은 약500미터 더 진행하면 만나는  새재를 애초 계획대로 접근로로 삼아 하산하다.

초반에 희미한 등로로 하산하다

중간지점에 너들을 만나게 되고,

너들부터 제대로 된 등로를 찾기 힘들어 

고로쇠 Pipe를 따라 힘들게 내려서는 중,...

이제까지 만난 것중 2번째로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노루 궁뎅이를 조우한다.

아침의 비로 인해 물을 머금은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어렵게 진행하다 만난 임도길,

임도 좌측으로 조금 전진하다 임도 우측으로 내려서서 약 100m  진행하다보면

등주리봉에서 하산하는 등로와 만나(성불사까지 0.6km)

룰루랄라 날머리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성불사 입구 바로 아래 조성된 주차장에 버스를 대기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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