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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금호남정맥(북진)(終)2022.10

금호남정맥5기 북진1구간(모래재)-조약봉분기점-부귀산-마이산-사로고개 2022년09월17일 금요무박

by bajo1 2022. 9. 21.

10년전에 4구간으로 완료한 금호남정맥을 다시 북진3구간으로 진행합니다.

 

이번구간 중간중간 멋진조망이 있었지만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30도에 이르는 무더위로 고생한 구간이기도 함.

1. 참석자 : 대장 포함41명 참석(판크리님 예약후 대기좌석으로 참석)
            
2. 버스 : 부자관광 경기74자 8539 강삼구 승무원님 좋음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모래재)-조약봉분기점-부귀산-활인동치-마이산-사로고개-(은천마을) (25km/11시간)          
   -난이도 : 중상

4. 산행날씨 :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30도에 이르는 무더위로 회원 대부분이 물이 부족하였을 정도로 힘든 산행을 하였음.

5. 산행정리
- 02시50분 : 모래재휴게소 도착
- 03시00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3시10분 : 0.4km 모래재
- 03시25분 : 1.1km 조약봉 분기점
- 05시15분 : 6.3km 가축재
- 08시45분 : 12.9km 부귀산
- 10시45분 : 17.4km 활인동치
- 11시40분 : 20m 532봉
- 12시05분 : 20.7Km 봉두봉
- 12시50분 : 22km 암마이봉
- 13시10분 : 22.3km  은수사
- 13시50분 : 24km  은천마을
- 15시00분 : 최종후미도착
- 15시30분 : 개인정비 및식사후 버스출발
- 18시35분 : 양재도착

6. 구간정보
   o 부귀산 오름과 마이산 이전의 532봉 이전부터 암마이봉까지 힘든 구간
 
   o 식수보충
      - 활인동치 400m이전 임도에서 정맥길의 좌측 임도로 돌아가면 무인텔이 있고 그곳에서 식수 보충가능
      - 은수사

     o 은수사에서 사로고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버스대기장소인 은천마을로 진행하면 약2키로 정도를 줄이 수 있음.
      - 후미 대부분 식수 부족으로 인해 힘들어 했고, 몇분은 거의 탈진상태여서 사로고개를 생략하여 아래그림과 같이 진행함.

7. 날머리(버스대기장소)
   o 사로고개
     - 왕복2차선 도로로 주차가 어렵고 회원들이 쉴 장소도 마땅하지 않음
     - 사로고개에서 우측으로 약1.5km거리의 은천마을 버스정류소 부근에 주차하였고
       바로 옆 민가에 협조를 얻어 지하수로 더위를 씻어 낼 수가 있었고
       마을 정자도 있어 편안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산악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수를 수용하는 40인승에 1명을 더해 41명으로 1구간을 시작합니다.

 

2주전 호남정맥 졸업구간에서 남겨둔 모래재에서 조약봉까지 약 700m를 금호남에서 마무리 합네요.

 

호남, 금호남, 금남정맥 분기점인 조약봉을 25분만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금호남을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맥꾼들이 생략하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금호남의 첫봉우리인 623봉을 다녀 옵니다. 

620.9봉을 지나고

동물이동통로가 있는 가축재를 지나 520.7봉도 지나갑니다.

나무들 사이로 오늘의 최고봉인 부귀산이 보이네요.

부귀산 오름의 급한 경사 예상치 못한 더위가 몸의 기운을 다 빨아 들여 

기진맥진 부귀산을 올라갑니다.

정상 아래 전망대

멀리 마이산도 보이는 오늘 구간의 최고의 전망처 입니다.

조금더 올라선 부귀산 정상에서

원천수님이 정성스레 만들어 오신 냉수박과 시원한 맥주로 기력을 회복합니다.

 

부귀산에서 활인동치로 이어지는 등로는 경사도도 낮고 정비도 잘되어 있어

빠르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활인동치 전의 임도에서 잠시 쉬어가고,

물 부족으로 탈출까지 생각중인 3분은 모텔에서 물보충을 위해 임도따라 우회합니다.

새만금-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활인동치(동물이동통로)로 내려서는 길이 급경사로 설치된 로프를 의지한채 조심스레 내려섭니다.

모텔에서 물보충을 하고 합류하시는 회원님들도 활인동치에서 만나네요.

활인도치 좌측 임도로 따라 올라가다 좌측능선으로 올라 탑니다.

마이산이 시원하게 조망되는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평탕하게 진행하다 

삿갓봉인 525봉과 봉두봉 그리고 암마이봉을로 이어지는 오르내리는 능선에서 다시 진을 빼놓는 군요.

삿갓봉으로 바라본 1키로 거리의 비룡대

그리고 마이산

멋진 구름을 찍었는데, 

나비가 개입했네요.

봉두봉도 지나고

암마이봉으로 햐하는 돌계단으로 

암마이봉을 휘돌아 암마이봉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2번의 알바로 거의 탈진상태인 오대*회원님도 만나고...

후미분들을 기다립니다.

 

후미의 많은 회원님들이

식수부족과 더위로 인해 체력이 바닥인 상태인지라

은수사에서 날머리인 사로고개로 가지 않고

은수사에서 나도산 옆으로 하여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은천마을로 바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숫마이봉

은수사

은수사 매점에서 산수달님께서 사주신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탑사로 내려가는 임도로 조금 진행하다

좌측 산길로 올라 섭니다.

등로가 거의 보이지 않는 길을 약 100m정도올라 서면

은천마을까지 내리막을 거의 고속도로에 가까울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아~ 내려온길이 진안 고을길이었네요.

은천마을 버스 정류소가 있는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정비후 서울로 상경 합니다.

2022-09-17 0303__금호남 북진 1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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