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편안한 등로를 닦어놓은 지자체인 장수군에 노고가 눈에 띄고
산행하기에도 좋은 날씨로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1. 참석자 : 대장 포함38명 참석/강담님 개인사정으로 불참
2. 버스 : 부자관광 40인승 경기74자 8539 강삼구 승무원님 좋음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자고개-신무산-수분재-사두봉-밀목재-장안산(100명산 인증)-무령고개-
영취산(백두대간 인증) : 중하
25KM 8시간30분 소요-후미 9시간 소요
4. 산행날씨 : 맑음, 영상10도~23도로 산행하기에는 적당한 날씨
5. 산행정리
- 03시15분 : 자고개 도착
- 03시25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3시55분 : 1.7km 신무산
- 04시10분 : 2.2km 뜸봉샘
- 04시30분 : 4.0km 수분리마을
- 06시20분 : 9.4km 사두봉
- 06시50분 : 11km 논개활공장(아침식사)
- 07시20분 : 12m 밀목치
- 10시25분 : 20.7Km 장안산
- 11시20분 : 23.6km 무룡고개
- 11시35분 : 24.0km 영취산
- 11시55분 : 24.4km 무룡고개
- 12시30분 : 최종후미도착
- 14시30분 : 개인정비 및식사후 버스출발
- 17시45분 : 양재도착
6. 구간정보
o 이 구간 모든 등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o 신무산-수분리마을로 가는 길은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아래 참조)
새벽3시를 넘기고 자고개에 도착합니다.
신무산은 약1.7km로 30분만에 정상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뜬봉샘 갈림길로
이정표와는 달리 신무산은 약30미터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대부분은 맥길은 아니지만 뜬봉샘코스로 진행하기로하여 정상을 찍고 다시 되돌아 옵니다.
o 신무산-수분리마을로 가는 길은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아래 그림 참조)
1) 정맥길 : 난이도 중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 가능(2명 진행)
2) 뜬봉샘 경유 : 관광지이자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을 경유하는 길로 정맥길을 고집하지
않는 다면 추천함(대부분 이곳으로 진행)
3) 밤내재 우회길 : 잡목등으로 등로가 아주 고약하므로 추천하지 않음(10명 진행하였으며
약20분이상 차이남)
삼거리에서 뜸봉샘 방향입니다.
수분재까지 길이 아주 잘 닦여 있습니다.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
큰길에서 뜸봉샘역시 약20미터 거리를 다녀오면 됩니다.
뜸봉샘물입니다.
대표로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수분마을올 진행합니다.
오늘구간 등로 정비도 잘되어 있고, 이정목도 상세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장수군 최곱니다.
수분마을
수분재...
교차로를 건너 임도로 들어서서
밀목재 사두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장안산에 이어 오늘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사두봉...
아침을 이곳에서 해결하려 하지만 마땅치가 않아 조금더 진행해 봅니다.
사두봉의 회원님들...
960.9봉을 지나
11키로 지점에 아침식사하기에 최적의 장소를 발견...
논개활공장입니다.
7시가 조금 못미치는 시간,
지리산 방향인 동쪽에서는 붉게 물든 햇님이 뜨오르고
장수읍이 자리잡은 서쪽방향에서는 하얀 운무가 바닥에 깔려 몽혼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지리산방향
지리산방향의 일출
반대편인 서쪽의 장수읍내
옹기종기 모여 아침을 해결하고...
멋진 일출을 감상하며....
자연이 연출하는 멋진 분위기에 빠져있다
정신을 차리고 금호남 졸업구간을 이어갑니다.
오늘의 중간지점인 밀목치
밀목치에서 장안산까지 8키로를 넘어가는 거리를 올라갑니다.
초반 큰골봉까지 올라가면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하다 마지막 장안산만 살짝 오르막을 올라서면 됩니다.
큰골봉
그리 힘들지 않은 봉우리 몇개를 넘어
장안산으로 진행합니다.
장안산의 마지막 오름은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가 되어있네요.
장안산은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약10개월만에 다시 찾은 장안산.
장안산에서 무룡고개 방향으로 억새도 장관입니다.
우측이 지리산 반야봉, 좌측에 천왕봉도 멋지게 조망됩니다.
뒤돌아 장안산 정상을 조망하고...
무룡고개 도착합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금호남정맥의 분기봉인 영취산까지 약400m 올라섭니다.
장안산 방향 조망하고...
3구간으로 진행한 금호남북진을 마무리 합니다.
늦더위로 모두 고생한 1구간에 비하면
아주 수월한 구간이었지만
감개가 무량합니다.
공지보다 약2시간이상 빠른 산행시간을 예상치 못한 기사님은 홀로 산행을 하시다
후미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하여
회원님들이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휴게소 주변의 팔각정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금호남 졸업 축하 뒷풀이를 거나하게 진행했네요.
산천호님께서 손수 담궈 가져오신 진삼주 6년산이군요.
마지막 졸업사진...
원하시는분들 함께 모여 양재닭집에서 양재지맥 진행하고,,,
순대국밥집에서의 양재지맥 2차는 사진이 없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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