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전날 산행을 위해 잠실에서 출발하여
천천히 한계령, 오색에 4시에 맞춰 도착합니다.
일주일전 내린 눈으로 현재 공룡은 넘지 못하네요.
그래서, 대부분 오색-대청-소공원으로 진행합니다.
일출이 7시30분이 넘어서야 가능하므로 아주 천천히 오릅니다.
보통2시간반이면 가능한데..., 약 한시간정도 더 걸리도록 쉬엄쉬엄 진행합니다.
일출 전의 여명이 아주 멋집니다.
울산바위와 황철봉도 조망되네요.
공룡도 조망되고
드뎌 일출....
오늘 잠깐 일출을 보여준 하늘은
바로 파란하늘을 닫아버렸습니다.
아주 운이 좋으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날 정오부터 새해까지 폭설로 설악산을 통제했답니다.
24년 일출을 이틀 당겨본 것이 되었네요.
희운각으로 내려가
간단하게 아침을 때웁니다.
편의점 버거
설악동으로 내려서는데 눈이 쏟아지네요.
진달래능선 방향
양폭산장을 지나
비선대를 지나
소공원으로 내려옵니다.
소공원에서 버스를 탑승하여
설악산 입구에 내려
설악항 횟집으로 ...
호프님께서 추천해주신 횟집인데
설악산에 시간이 나면 무조건 들러야 겠네요.
복어를 포함하여 망둥어 등 자연산회
9만원어치... 대박입니다.
네명이 실컷? 먹었습니다.
중간은 얇게 쓰민 복어회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공지보다 한시간 일찍 버스를 출발시켜 서울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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