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산행으로는 4구간으로 끊는 섬지맥 중의 하나인 남해지맥을 조금 무리하여 2구간으로 진행했습니다.
1. 참석자 : 대장포함 25명 참석/꿈산(불참1명)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9사 4138 박노성 부장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남해대교~산성산~귀두산~금음산~대국산~망운산~평현고개 (25km/12시간)
난이도 : 높음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하2~영상10도 전후로 맑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
5. 산행정리
- 2024년 01월13일(토) 11시50분 사당출발
- 03시40분 : 남해대교 도착
- 03시50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4시10분 : 1.1km 산성산
- 04시55분 : 2.9km 귀두산(구들뫼)
- 05시20분 : 4.5km 용강고개
- 06시10분 : 6.7km 금음산
- 06시50분 : 7.3km 약치곡산
- 06시45분 : 8.4km 대국산(대국산성)
- 07시40분 : 11.2km 가창고개(아침식사-40분)
- 09시35분 : 14.7km 삼봉산(편도300m왕복)
- 09시55분 : 15.5km 현촌마을
- 11시25분 : 18.3km 망운산
- 12시10분 : 20km 관대봉
- 13시00분 : 23km 연죽산
- 13시25분 : 24km 평현고개- 9시간35분
- 15시50분 : 최종후미도착(12시간)
- 16시00분 : 개인정비 및 식사 후 출발
- 20시20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 구간정보
o 고도차가 제법 있고, 중간중간 잡목(특시 가시나무)와 잡풀로 인해 겨울철이 아닌 계절에는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 지맥길임.
o 대국산(대국산성) 정상에서 산성으로 인해 바로 맥길로 이어가지 못하고 올라온길로 되돌아 내려서서 산성을 끼고 돌아야 함.
o 망운산 입구에 약수터와 화장실이 있음.
7. 기타
o 날머리에 버스를 주차
- 평현고개
o 식당은 1km거리의 백숙집만 있음, 씻을 곳 없음
예상보다 빠른 새벽 4시가 되기전에 노량대교를 건너 남해대교에 내려
간단하게 몸풀고
등산로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 산성산에 접근합니다.
산성산에서
조금더 앞에있는 무명봉으로 가지만
무명봉이전 좌측으로해서 급 경사로 내려서야 합니다.
들머리와 이어진 도로를 다시 만나고
귀두봉을 향해 힘차게 올라섭니다.
물론 임도를 타고 올라서도 되고요.
지도상은 귀두산인데 구들뫼라 되어 있네요.
조금더 가면 구두산이 나오는데
많이 헷갈리네요.
한참을 내려서서 용강공개에 도착하고
금음산을지나
약치곡산도 지나 잠깐 내려섰다가
대국산성의 대국산을 올라갑니다.
그런데 선두들이 되돌아 오네요.
산성이 높아 건널 수 없기에 되돌아 좌측 산성을 끼고 맥길을 이어갑니다.
저를 포함 몇명은 개척정신을 발휘하야
좌측으로 돌아 보지만
위험한 돌담과 가시나무로 고생만 실컷했네요.
산성의 우측을 도는 것이 옳네요.
마을로 내려와 저 낮은 산을 넘어야 오늘의 중간지점인 가창고개로 갈 수 있습니다.
산의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
정상은 포기하고 계속 우측으로돌아서...
도깨비가시밭도 지나고
남해대로를 넘어 가창고개로 내려섭니다.
가창고개에서 약40분간 아침을 해결하고
후미를 기다렸지만
결국 못보고 삼봉산으로 올라섭니다.
오늘따라 후미가 많이 처지네요.
임도를 타고 오르다 임도를 가로지르기도 하고
아래 임도 끝단 묘지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 듭니다.
삼봉산 300미터 다녀 옵니다.
삼봉산 정상
멀리 망운산이 조망되고
현촌마을로 내려섭니다.
삼봉산을 가지않은 회원님들과 다시 만나
잠시 쉬었다가 망운산으로 오릅니다.
중간 411봉을 지나고
가파른 오르막에 설치된 오래된 나무계단도 올라
화장실이 있고
차량접근이 가능한 망운산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시원한 약수터한사발하고
철쭉나무를 가로질러 놓여있는 나무계단을 한참이나 오릅니다.
봄에는 철쭉으로 볼만 하겠네요.
중간 전망대에서 우측 광양제철소와 좌측 여천공단도 한눈에 보이네요.
우측으로 돌아 보면 사천쪽이 훤하게 조망됩니다.
망운산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거세어 바람막이를 주서 입고
좌측 지리산 반야봉을 조망합니다.
정상석이 있는 이곳 망운산이 남해의 최고봉이고
정상을 갈 수 없는 멀리의 망운산은 여기보다 조금 낮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관대봉이 우측에 뾰쪽하게 솟아 있네요.
관대봉 입구
암릉으로 되어있는 관대봉을 찍고 다시 되돌아 우측으로...
남해 시내가 시원하게 조망되네요.
관대봉 아래 박을 하기에 적당합니다.
급하게 내려서면
남해추모누리공원을 만나고
앞의 수치산 정상은 생략하고 우측으로 돌아
연죽산에 도착합니다
186봉으로 되어있는 마지막 무명봉으로 해서 날머리인 평현고개로 내려섭니다.
마지막 내리막길 길찾기가 쉽지 않네요.
우측 팔에 가시에 끌혀 피가....
바람이 너무심해
근처 폐가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마무리하고...
생각보다 많이 늦은 후*님을 기다렸다가
상경합니다.
'● 섬 지맥 > 남해지맥 (終)2024.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지맥 2구간(평현고개-밧바위) 2024.01.28 토요무박 (0) | 2024.01.31 |
---|---|
남해지맥 개요 (0) | 202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