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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북정맥 분맥/감악지맥(終) 2024.03

감악지맥3구간(간패고개-마차산-한탄교) 2024.03.03 일요당일

by bajo1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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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산제

2일 두번째 땅끝지맥 졸업

연휴 마지막 3일 감악지맥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에서 나선다.

 

간패고개까지 가는 버스는 아침에 한시간에 한대 있는 동두천 중앙역에서 52번을 타야 하기에

사전 조사를 해놓고

동두천 중악역에서 8시33분 도착 1호선 전철에 맞추어 모여

3번출구로 나가 8시46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탑승한다.

 

참석인원은 저를 포함하여 7명 : 살리미님, 맥가이버, 강훈님, 함박웃음님, 진저님, 수락문수암님께서 함께 했다.

 

버스시간표는 아래 참조

흔들리는 버스에서 찍어서 잘 보일랑가 모르겠다.

간패고개 (아래) 도착하여 우측 임도로 진행한다.

멀리 좌측으로 오늘의 최고봉인 588고지의 마차산을 조망하고

철탑을 지나 임도로 계속진행한다.

 

오늘 역시 임도길이 약 50% 정도?

늦은 고개를 지나고

조림이 잘되어 있는 임도길에서 사각정자를 만나 능선을 타고

몇일전 내린 눈이 보기는 좋지만

마차산 오름에서 사람의 발길이 닿은 곳은 얼어붙어 아주 조심스레 진행한다.

마차산 오름 암릉길을 조심스레 오르고

정상에 데크가 자리 잡고 있어

그곳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기로한다.

노임의 댓가로 가져온 고품질의 삼겹살 3근과 진저님의 김치 그리고 라면등으로 배부르게 시간을 보내고,,..

결국 삽겹살은 두근으로 만족해야했다.

구정산 이전 초성리교로 나뉘는 정상?에서 후미인 강훈님과 진저님을 약20분간 손꼽아 기다려보고 통화를 하고 해보지만

두분은 벌써 좌측 우회로를 통해 벌써 지나쳤다고...

 

구정산 팔각정에서 선두와 후미?를 조우하고 잠시 쉬어간다.

편안한 임도 능선길을 지나고

경사 내리막길에서 발을 헛딪여 강훈님께서 경사로 약 2미터를 굴러 쓰러지신다.

항산 안전을 강조하지만 찰라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지니...

 

다행히 크게 다치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탄강 한탄교방향으로 내려서는데

길의 경사도 심하고해서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한개의 지맥을 마무리 하고

남은 삼겹살 한근과 중국집 요리 배달로 마무리 해결하려 하였으나 

근처 중국집에 배달을 하지 않는다하여

소요산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소요산역 맞은편 위치한 "경회루"에서 몇가지 요리를 시켜 먹고 다음 근교지맥은 독조지맥으로 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감악지맥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