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백두대간 분맥/만월지맥 2024. 09~

만월지맥2구간 (임도-만월산-어성전고개-한천산-고성고개-낙산대교) 2024.10.13 토요무박

by bajo1 2024. 10. 14.

첫구간 버섯채취 기간이라 멈춰서야했던 15km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차에 그곳 버섯밭?을 관리하시는 강릉 삼교리 이장님의 협조를 얻어 내는데 성공

이장님 집에서 들머리까지 임도로 16km 1시간을 달려 트럭접근 최장거리 최고긴 시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 참석자 : 대장포함 22명 참석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5바 7124 정용진 부장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임도-어성전고개-질마치-38전망대-한천산-부소치-고성고개-낙산대교(양양 남대천/동해 합수점) 27km/9시간
     *1)임도(트럭이동)-만월산-어성전고개(15km)- 한천산-고성고개(20km)-정비 및 간단 식사 후
      2)고성고개-낙산대교(5km- 버스이동  또는 개인 이동) :  35km+5km =40km
     * 오후 4시15분  고성고개에서 낙산대교로 버스로 합수점 이동하여 사진 촬영 후 오후5시 상경출발
                  난이도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18도~영상23도, 맑음 계절에 비해 더움
            
5. 산행정리
- 2024년 10월13일(토) 11시50분 사당출발
- 02시30분 : 삼형제봉팬션 도착하여 트럭2대로 들머리 이동
- 03시45분 : 16km 약1시간 이동하여 들머리 도착하여 산행 시작 
- 04시05분 : 1.2km 945.4봉
- 06시35분 : 8.5km 풍력단지 진입(아침) -약3km
- 07시35분 : 12km 만월산
- 09시05분 : 15.5km 어성전고개
- 10시30분 : 21.5km 한천산
- 12시30분 : 28.5km 오상연수원
- 15시20분 : 36km 고성고개(중간 지원)
- 16시10분 : 고성고개에서 낙산대교로 버스 출발
- 16시20분 : 41km 합수점(낙산대교)
- 16시45분 : 정리 후 버스 출발 
- 20시15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 구간정보
 o 임도-만월산-어성전고개(15km) 
   - 9월~10월말까지 버섯재배 기간이라 출입이 불가함. 늦더위로 지금 한창 버섯을 수확하는 계절이나 삼교리이장님의 승인을 받아 산행이 가능하였으며 약16km의 트럭지원도 하셨음.
   - 초반 등로 좋지만 중간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고 풍력단지는 임도로 진행
   - 어성전고개-한천산-고성고개 : 맥길 옆으로 임도가 있어 거의 임도 진행이 가능함. 맥길 진행 보다 최소 1시간 이상 시간 단축 가능.

만월지맥2구간Track_2024-10-13_0344.gpx
0.34MB

강릉시 주문진읍 삼형제봉펜션에 도착하여 삼교리 이장님께서 손수 믹싱해준 커피 마시고 새벽2시50분 즈음에 트럭 2대를 나누어 타고 전번구간 멈춰섰던 곳으로 향한다.

임도길로 16키로 거의 1시간을 트럭을 타고 가야한다.

전번 멈춰섰던 이곳에서 1구간을 이어간다.

 

초반2키로 정도는 버섯때문인지 지맥길 답지 않게 순조롭게 진행하다 그 이후 부터는 철쭉 등 잡목이 발목을 잡고 길도 흐미해 진다. 

벌목지대에 올라 강릉 주문진쪽을 조망하고 ... 급 좌틀

약3시간 못미쳐 양양 풍력단지(만월산풍력)로 들어서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풍력단지가 끝나는 지점부터 철망이 이어지고

하마터면 못올뻔한 만월산

노루궁뎅이에 가주하며 잠시 쉬었다가

맥길에서 좌측 마을길로 돌아 어성전고개로 접근한다.

 

어성전고개이후부터 거의 임도로 진행이 가능하다.

맥길이 임도가 되었다가 나란히 가다가 임도인지 맥길인지....

양심상 맥길을 버리고 한천산으로 올라 약1시간 정도 맥길산행을 한다.

임도로 가지 않고 맥길로 간다고 강훈님의 불만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

오상연수원 천주교하고 관련이 있는듯...

살모사도 만나고...

고성고개 못미쳐 맥길은 군부대로 인해 좌측으로 우회를 해야해서

우린 아예 크게 우회를 하여 양양남대천 방향으로 휘돌아 가기로 한다.

양양 남대천

계곡물 마냥 투명하다.

고성고개 못 미쳐 식당이 몇 있지만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식당은 두시 전후에 마감을 한다.

마감 전 이곳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이곳만의 특산식인듯한 뚜거리탕....

요렇게 생겼다.

은어튀김.  최고!

중간 버스대기장소인 농버기술센터에는 국화축제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날머리 낙산교까지 약 5키로는 버스로 이동하여 만월지맥을 마무리 한다.

양재지맥으로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