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의 반이상이 비탐이라 등로가 쉽지 않고 더군다나 몇일전 내린눈으로 예상시간보다 지체되었음.
하지만 조망은 아주 좋아요.
1. 참석자 : 대장포함 23명참석/불참2명(콘도르, 힘내자)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5바 7124 정용진 부장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대가제-순창새재-분기봉-장성새재-입암산-갓바위-시루봉-장성갈재-쓰리봉-방장산-양고살재
기맥길18.8km+4.8(접속)=23.6km 산행시간 10시간30분(최종후미 11시간20분), 난이도 : 높음
4. 산행날씨 : 영하3도~영상8도, 맑음
5. 산행정리
- 2025년 01월04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3시20분 : 대가제 도착
- 03시30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04시35분 : 4.8km 영산기맥 분기봉
- 05시55분 : 7.6km 장성새재
- 06시45분 : 9.2km 입암산
- 07시25분 : 10.7km 갓바위 (약20분 아침식사 및 일출)
- 08시45분 : 12.8km 시루봉
- 10시10분 : 15.4km 장성갈재(약15분 휴식)
- 11시25분 : 17.2km 쓰리봉
- 12시30분 : 19.6km 방장산
- 13시15분 : 21.6km 활공장(억새봉)
- 13시55분 : 23.6km 양고살재(산행종료) - 10시간25분
- 14시50분 : 최종후미 도착 - 11시간20분
- 15시15분 : 양고살재에서 개인정비 및 식사후 출발
- 18시15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비탐구간
- 대가제~소둥근재 약3키로
- 순창새재~장성새재 약3키로
- 입암산 들머리 ~ 갓바위 전망대 약3키로
- 시루봉 들머리 ~ 장성갈재 약3키로 전체 12키로 정도가 비탐구간임
o 비탐길인 영산기맥 분기봉에서 530봉까지 너덜에 낙엽이 많이 쌓여 등로 구분이 쉽지 않았고 진행속도도 나지 않음
o 비탐길인 시루봉 ~ 노령까지 약1.5키로는 급경사에 너덜의 내리막길로 미끄럽고 길도 좋지 않아 매우 위험함(최고 난이도)
o 장성갈재에서 쓰리봉까지 450m의 고도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음
o 알바주의구간
장성새재 내림전 530봉에서 급 좌틀해야함. 직진하면 알바
8. 기타
o 들머리 : 대가제 상부에 버스 가까스로 회차가능함.
o 날머리 : 양고살재 도로가(주자장이 근처에 있으나 협소하여 버스주차가 힘듬.), 화장실이 있으나 현재 폐쇄되어 있음.
대가저수지 상부에 버스회차를 겨우 할 수있는 곳이 있음.
언제 눈이 내렸는지 ...
아이젠도 없고, 스패츠도 없는데 산행에 걱정이 된다.
소둥근재까지 비탐길
임도따라 약2키로 올라가다 소둥근재까지 나머지 2키로 정도는 계곡을 따라 올라선다.
호남정맥 순창새재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가 분기봉까지 잠깐 올라선다.
호남정맥 영산기맥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급 내리막으로 내려서서 장성새재까지 약2키로의 비탐길을 이어간다.
조릿대밭을 헤치고 몇번 오르내리면
암릉구간을 만나고
암릉 좌측으로 진행하다 암릉으로 올라 능선을 타고가야하는데
그 지점을 놓쳐 계속좌측으로 없는 길을 헤메이다 암릉 능선길로 올라 맥길을 이어간다.
장성새재에서 임도를 타고가다 산길로 들어서서 입암산까지 약300m의 고도를 힘들게 올라선다
651봉을 지나 입암산에 도착.
갓바위방향으로 내려서서
비탐길을 벗어나 눈과 얼음으로 덮힌 갓바위로 오른다.
거북바위를 지나 오르면 갓바위가 조망된다.
갓바위는 뒤쪽으로 방장산이 조망되고 그 우측으로 정읍시가, 좌측으로는 장성군이 펼쳐져 있는 멋진 조망처다.
방장상조망.
갓바위에서 정읍시 방향 조망
아침을 먹고 일출도 보고
시루봉방향으로 가다보면
다시 비탐구간을 만나고
비탐답게 힘들게 시루봉정상을 밟는다.
시루봉에서 장성갈재까지 약3키로가 최고의 난코스로 급내리막을 내려서다 다시 올라갔다가....
장성군 조망
방장산 방향 능선길 조망
335.6봉 직전 잠시 쉬면서 내려왔던 시루봉 조망.
장성갈재는 정읍시와 장성군을 나누는 경계다.
장성갈재에서 조금 오르다 살포시님의 허기 덕분으로 약10분간 먹다가 쓰리봉까지 약3키로 급 오르막을 올라선다.
쓰리봉 전 금년3월에 진행할 변산지맥 분기봉.
장성갈재와 방장산 중간지점에 위치한 쓰리봉.
방장산을 조망.
뒤돌아 좌측의 갓바위와 시루봉 조망.
연자봉에서 도저히 힘들어서 어떻하냐고... 나구야님으로 부터 전화가 온다.
그냥 천천히 오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
헬기장인 방장산 전위봉인 봉수대를 지나 방장산으로 오른다.
활공장이 있는 억새봉.
벽오봉을 지나 편안한 능선길로...
마지막 봉우리는 길이 험하니 생략하고 우측길로....
나의 만류에도 마지막 봉우리로 올라가신 스텔라님 말씀이...
괜히 갔단다.
양고살재에서 정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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