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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맥/영산기맥2차 2025.01~

영산기맥3구간 (암치재-태청산-밀재) 2025년 02월 01일(금요무박)

by bajo1 2025. 2. 3.

고도차가 심한 빨래판구간으로 몇일전 내린 눈이 쌓여 있었고, 시작부터 끝까지 내리는 비로...

1. 참석자 : 대장포함 28명참석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8바 1065 박석일 부장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암치재~고산~고성산~월랑산~태청산~장암산~분성산~밀재(25km/11시간) , 난이도 : 높음
   *들머리 : 전남 장성군 삼계면 생촌리 산 5-4 
   *날머리 : 전남 영광군 묘량면 연암리 산 97-2 

4. 산행날씨 : 영상3도~영상8도, 지속적인 비

5. 산행정리

- 2025년 01월31일(금)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3시10분 : 암치재 도착
- 03시20분 : 정비 및 스트레칭 후 출발
- 03시55분 :  1.7km 고산(약50미터 왕복)
- 05시30분 :  5.0km 고성산
- 06시10분 :  6.7km 깃재
- 07시00분 :  8.8km 월랑산
- 08시35분 : 12.5km 태청산
- 09시00분 : 14.3km 작은마치재
- 09시45분 : 15.8km 장암산(약200미터왕복)
- 10시15분 : 17km 덤바위재(상무대CC 입구)
- 10시35분 : 18.6km 분성산
- 12시20분 : 22.0km 가재봉
- 13시15분 : 24.5km 밀재(산행종료)
- 14시30분 : 최종후미 도착
- 15시35분 : 영광 백수읍 한성식당에서 식사 및 정비 후  출발
- 19시0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겨울이라 생각보다 잡목과 가시나무가 심하지는 않았으나 평지가 거의 없다시피한 빨래판 구간으로 매우 고난이도 구간임.

영산기맥 2구간 Track_2025-01-18_0304.gpx
0.20MB

산행 시작부터 비가 내리고, 등로는 눈으로 질퍽거리고 미끄러질듯 말듯 고산으로 오른다.

고산 잠깐 왕복하고 내려서서 이전엔 우측 좋은 등로로 진행했지만

이번엔 정식 맥길인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역시나 등로가 좋지 못하다.

이번구간은 4,500고지를 넘나드는 봉우리가 5개인데 그중 태청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고성산 정상.

깃재를 지나 월랑산으로 올른다.

태청산 오르기전 고개에서 간단하게 가져온  돼지고개 패티로 담백한 맛의 "계남버거"로 배를 채우고 태청산을 오른다.

등로는 질퍽거리지만 나름 운치가 있다.

태청봉 바로전 사각정에서 잠시 정비를 하고 정상을 오른다.

영광의 최고봉인 태청봉.

 

가야할 장암산.

작은 마치재를 지나

멋진 조망을 선사하는 장암산을 찍고 되돌아 맥길을 이어간다.

장암산 정상에 있는 넉럭바위와 팔각정.

잠시 내려서면 장암산 숯가마터를 만난다.

상무대CC입구인 덤바위재에서 잠시 정비하고 분성산으로 오른다.

무덤같이 봉긋 솟아오른 곳에 놓여져 있는 분성산 정상석.

다시 임도를 만나고

조릿대인듯 착각할 정도의 가녀린 대나무 숲을 지나고

가재봉을 지나고

흰바위재를 지나 밀재로 내려선다.

최종 후미인 나구야님, 연락도 안되고...    나중 택시로 식당에 합류하심.

한참 기다리다 식당으로 출발...  20분 거리의 "백합죽" 맛집인 한성식당으로...

5년만에 들런곳.  

식당은 흐름하지만 주인가족의 친절함은 여전하고

"백합죽"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