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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백두대간2차(남진)(終)2018.09

백두대간남진9차 3구간-1(소공원~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희운각~대청~끝청~한계령) 2017.06.11

by bajo1 2017. 6. 14.






1. 참석자 : 대장포함 27명참석(군고구마님 임금후 미참석)


2. 버스 : 카페28인승(박영진기사)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22km(대간 15.3Km+접속6.7Km)/14시간50분-후미기준)

    난이도 : 이구간 어려운 구간이지만 남진은 더욱 고난이도


4. 날씨 : 15도전후, 날씨 좋음, 바람 적당


5. 산행정리

- 2017년 06월10일(일) 23시 30분 사당 출발 양재, 복정 경유

- 휴게소 20분 휴식

- 02시30분 : 소공원도착

- 02시40분 : 산행준비 및 출발  

- 05시50분 : 마등령 삼거리도착(3시간 10분소요)  이후약30분 아침식사

- 09시50분 : 희운각도착(11.1Km)

- 12시00분 : 대청도착(13.4km) 약50분 휴식-후미 도착보고 출발

- 15시40분 : 한계령삼거리도착

- 16시45분 : 한계령도착,  

- 17시30분 : 최종 후미 도착

- 18시15분 : 서울로 출발

- 21시40분 : 양재도착


* 설악의 공룡능선, 이번은 백두대간으로 소공원에서 대청찍고 한계령으로 계획을 잡았다.

  대간을 하더라도 이구간은 고도가 높은 한계령(900m)에서 낮은 소공원(160m)으로 북진

  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북진으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회원님들은 편안하게 북진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우린 백두대간 남진으로 진행하여야 하니

  힘들드라도 남진으로 진행한다.

  남진과 북진은 거리는 동일하지만 진행시간에서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정도 시간차가 있을 것 같다.

 


소공원 도착후, 간단히 몸풀고...

새벽3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문화재 관람료는 내어야 하느니..

인당 3,500원,  단체는 30명이상이다.

총무의 미인계로 27명에 5명을 할인? 받았다. 




시작점에서 반달곰과 한껏하고 진행 

비선대까지는 그의 평지 수준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금강굴입구 부터 마등령까지 급하게 치고 올라간다.







마등령 삼거리를 약 400m 남겨둔 시점의 계단...


마등령 오름계단의 중간에 계곡에서 내려오는 샘물

새벽5시가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해가 뜨오르고 있다.



건너편  삼각으로 우뚝솟은 화채봉을 중심으로 화채능선이 조망된다.

중앙의 대청과 우측의 중청이 저멀리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속초 앞바다


마지막 힘을 다해 마등령삼거리로 올라서고...



대간능선에 올라서니 선두를 포함하여 몇명이서 숨을 고르고 있다.




여성분들의 알력이 보통이 아니다. 


좌측으로 화채봉과 우측 대청봉




마등령 삼거리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공룡으로 진입한다.




마등령 삼거리에서 약20분정도 진행하자 앞에서 가시던 반가운 분들도 보이고...,

내리막길 주의 구간으로 줄을 잡고 진행해야 한다.












대청이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다.
















누구의 솜씨인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기암괴석














희운각 방향의 능선 봉우리, 저 봉우리는 우측으로 우회한다.









줄이 쳐져 있는 이곳이 공룡능선에서 최고의 전망대 중의 하나...

울산바위도 시원하게 전망된다.













이구아나 바위- 내가 이름을 붙였는데, 거의 이구아나가 굳어 버린 현상이다.



이바위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


우측 바위가 범봉, 중간 저 넘어 능선이 마등령이다. 




신선대에서의 조망

범봉을 포함한 20여개의 바위가 어울어진 저 능선이 천화대코스인가 보다 비탐방이란다.

우낙 많은 사람들이 우글거려 사진찍기가 쉽지 않다.

대충 몇컷찍는데 옆사람들과 실갱이가 벌어진다.






희운각에서 대청으로 올라가는 대간 마루금이 보인다. 

현재는 너덜등 안전 문제로 막아놓아 희운각에서 소청쪽으로 우회하여 중청-대청 다시 중청으로 내려서야 한다.


무너미고개를 지나 데크가 있는 전망대에서 





희운각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