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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여행

장마시즌 장봉도에서 1박2일 2019.07.27-28

by bajo1 2019. 7. 31.



2019년7월27(토)~28일(일) 1박2일


매년 7월4주는 혹서기로 산행을 하지 않는다.
작년엔 마음 맞는 산우들과 화악산과 석룡산사이 골인 조무락골 계곡에서 아주 시원한 여름을 보내었고, 금년도 그곳에서 한번더 추억을 만들기로 하였지만,
제시님의 무릅상태가 좋지 않아 섬으로 급 선회하여 영종도 옆 섬인 장봉도에서 1박하기로 정하였다.

최초 계획은 옹암해변의 데크에서 비박을 하려 했지만, 장마비가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곳에 머무른다는 소식에 옹암해변에서 가까운 거리의 "바다풍경"이라는 팬션을 빌렸다.


2018년 7월27일(토)
- 6시50분 집에서 출발
- 8시5분 운서역 도착하여 마스타와 합류
- 8시15분 삼목항 도착
- 8시40분 승선 및 출발
- 9시30분 장봉도 도착
- 9시35분 말문고개(팔각정) 도착
- 9시40분 산행시작
- 9시53분 국사봉 도착
- 10시10분 말문고개 원점회귀
- 12시00분 말문고개 팔각정에서 간단히 식사후 장봉도 차량투어(진촌해변왕복) 후
           숙박지인 바다풍경펜션에 도착
- 19시50분 부터 약1시간동안 옹암해변 산책  이후 자유시간


7월28일(일)
- 11시30분 배에 승선하여 영종도 도착 후 하늘도시 영화관에서 라이언킹 관람 후 귀가...

**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오후늦게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산까지 챙기고 나갔지만...
   결국 우산 한번 꺼내지 않고 1박2일을 보내었다. 
   28일 새벽에 비가 한차례 쏟아진 것 같다.
   1주일동안 1키로 감량한 몸이 1박2일동안 1키로 더 불어서야 섬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ㅋ












이곳 말문고개가 국사봉까지의 최단거리이다.

왕복 800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