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홍도, 가거도 3번째 섬여행 2019년9월27일-28일

o 흑산도 칠락산에서...

o 세번째 오른 홍도 깃대봉

o 두버째 오른 가거도 독실산

-2019년 9월28-29일(금요1무1박) 

  (흑산도-홍도(1박)-가거도)
흑산도, 홍도는 세번째 가거도는 이번이 두번째 섬산행(여행)이다.
홍도와 가거도의 멋진 절경은 언제나 봐도 아름다워 이곳에 자주오는 이유이다.
예전에는 흑산도 버스투어로 진행하였지만, 이번엔 칠락산 등산이 포함되어 둘중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나는 칠락산으로...

1. 참석자 : 사당 대장포함 39명참석 + 대화 35명             
2. 버스 : 카페40인승,  박우택기사님

3. 날씨 : 몇일전부터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소식이 있었지만, 점차 날씨예보가 나아졌고
  홍도 도착까지 잔뜩흐린날씨였지만, 선상투어 시점부터 맑게 게이고 더운 습한날씨

4. 섬산행 스케쥴 정리

5. 섬별 정리
  1) 흑산도
     - 15명 버스투어 나머지는 칠락산 등산
     - 샘골입구까지 약700m로 버스로 이동 후 산행 후 도보로 이동
     - 종주코스는 시간이 촉박하여 원점회귀로 유도하였고, 종주는 2명만 하였음

  2) 홍도
     - 광성장 모텔에서 숙식(양호)
     - 푸른하루님 포함 8명은 선박투어를 하지 않고 2구마을 왕복 및 개별 선상투어 진행함.

  3) 가거도
     - 트럭2대(동양장)로 39명 탑승하여 가거도 투어 진행하였음
       (풀코스 10000원/인, 30만원으로 진행함.)
     - 식사는 동양장에 자리가 없어 가거실포차식당에서 식사하였는데
       주인장의 음식솜씨가 아주 좋았네요.
6. 기타
   1박3일의 일정으로 3개의 섬을 개별적으로 투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
   여행사에서 배를 전세내어 상품으로 만들어야 가능한 섬투어 이었음
   모두 만족하였고, 회원들의 호응도 좋았음

   비용 : 245,000원(횟값 및 트럭비용(만원/인) 별도)

 5시 전후에 목포 터미널 도착

 터미널2층에서 전체일정 설명전 단체 사진...

 천지인님과 친구두분

 이틀동안 함께한 유토피아 유람선...

  7시 목포출발하여 두시간만에 도착한 흑산도...

 회원의 반정도는 흑산도 버스투어를,

 나머지는 흑산도 칠락산 등반...

 버스를 타고 500미터 거리를 3분만에 도착...

 정상까지는 1키로 조금 넘는 거리로 약 20분만에 도착가능하다.

 샘골 들머리...

 몇일전 지나간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등로 곳고에 쓰르진 나무로 길을 막고 있다.

 층꽃나무

 정상 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흑산도항 방향....

 영상도가 안개로 싸여 몽혼적으로 눈에 들어온다.

 칠락봉 정산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흑산도항 좌측의 외영상도 방향

 두시간만의 간단한 흑산도 투어후 다시 배를 승선 후 30분만에 홍도로 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홍도 배투어를 위해 홍도항으로 다시 모인다.

 홍도의 선상투어는 벌써 3번째라 재빨리 전망이 좋은 2층 우측에 자리를 잡는다.

 새로이 만들어 진것 같다.  항에 있는 등대...

 항상 그랬듯이 홍도를 시계방향으로 약 2시간반동안 배로 투어를 한다.

 첫번째 만나는

 처음 만나는 촛대바위 쪽 이곳에서 거의 한시간 정도 머물은 것 같다.

 물개바위

 12자 병풍바위?

 가끔씩 산에서 만나는 산아람님과...

 바위 위는 홍도 특유의 원추리 군락지란다.

 저녁을 먹게될 식당이 있는 몽돌해수욕장 쪽

 

 독립문 바위는 줌으로땡겨보고...

 선상 회, 자연산 회를 3만원에 맛볼 수 있는 필 수 코스이다.

몇년전까지는 살아있는 생선을  직접 잡아 회를 만들더니만

 이제는 준비를 해놓고 그냥 쓸어줘서 시간을 단축 시킨다.

 그만큼 사먹는 사람들이 많아진게다.

 선상투어를 마치고 숙소 배정 후,

4시15분까지 모여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만...ㅜㅜ;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들이 오질 않는다.

몇명에게 전화통화를 해보니..., 벌써 산중턱에 올라가는 중이란다.

흑, 후미는 따라 잡기 위해 빠르게 달려본다.

약2.2키로의  깃대봉을 38분만에 올라 후미 만나 사진도 찍고...

 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도1구마을(홍도항)

 몽돌해수욕장 방향...

 깃대봉에서 바라본 흑산도 방향.., 흑산도가 흐미하게 구분된다.

 회를 신청한 사람들은 따로 모여 몽돌해변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동하여 회와 반주로 하루의 회포를 푼다.

 저녁 자유시간에는 방파제에서 해산물로 마무리... ㅋ

 다음날 아침 홍도를 출발한 배는 약 1시간20분만에 진도에서 남서방향으로 약 100키로 거리의 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로 이동한다.

에약한 트럭두대에 39명이 타고 독실산으로 이동하여

5분만에 독실산 정상을 오른다.

이동시간보다 사진찍는 시간이 훨씬 많이 소요된다.

 독실산을 내려와 다시 트럭을 타고 2구마을로 이동한다.

 이곳에서의 전망은 사진으로 ...

2구마을에서 1시간 예정을 잡았지만 30,40분이면 족하다.

약 50분 후 다시 트럭을 잡아타고  회룡산갈회원은 먼저 보내고 뒷차로 식당까지 이동한다.

 이 식당 음식이 깔끔하기도하고 푸짐하고 맛이 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 밖의 팔각정에서도 한상 차려지고...

 날씨가 조금 더운지라 바깥이 오히려 시원한 바람에 음식맛을 더하겠다.

 기산이 남아 방파제 넘어 동개해수욕장을 잠시 드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