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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맥/- 영춘지맥(終)2012.05

영춘지맥3구간(모래재연엽산~녹두봉~대룡산~가락재)20110918

by bajo1 2011. 9. 21.

<영춘지맥 17구간중 셋째구간 산행>

- 산행일 : 2011년 9월18일(일)

- 산행 구간 : 모래재~연엽산~녹두봉~대룡산~가락재(강원 춘천시, 홍천군일원)

- 산행시간(후미기준) : 08:50분 ~ 16:50분(08시간)  접속구간미포함시간 : 7시간45분  (빠른후미^^)

- 산행거리 : 23Km(접속구간 미포함거리 21.6Km)

- 산행인원 : 카페 "좋은사람들" 40명 참여

- 날씨 : 구름 및 맑음, 시원한 바람 계속

- 산행기온 : 15도~18도

- 알바주의구간 : 없음.

- 산행주의구간 : 녹두봉 주변 철책구간

- 하산후 식당 : 가락재 정상 휴게소.

 지 점  도 착 시 간  누 적 거 리(Km)  비 고
모래재 08:50  
수용골 09:40 3.5  
연엽산 11:10 8.3  
759.4봉 12:00 10
박달재 12:15 10.8
735봉 12:35 11.3 점심15분 
녹두봉 13:25 12.8
대룡산 14:25 15.6
709.4봉 15:55 19.6  
가락재 16:35 21.6
가락재쉼터 16:50 23  

 

 

 

 

 

 

 

 

 

 

 

 

 

 

 

 

 

 

 

 

 

일본을 지나는 태풍의 영향인지 어제까지의 따가운 햇살은 어디로 갔는지, 전형적인 가을구름에 가끔씩 비추는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산행하기에 최적의 여건에서 영춘3구간을 진행한다.

영춘에 참석하는 산꾼의 후미조차도 타 산악회로 치자면 선두로 달릴수있는 충분한 체력과 경험이 있음을 밝혀둔다.

 

 

 

수용골

 

 

 

 

연엽산을 오르기 전에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에서 연엽산의 들머리, 이곳에서 연엽산 정상까지는 약300m의 고도이지만 생각보다는 완만한 경사로 그리 힘들지 않고 정상에 안착할 수 있다.

 

 

대룡산과 더불어 춘천시민이 많이 찿는다는 연엽산의 표시기가 조금은 초라해 보인다.

 

1구간부터 나와 함깨하시는 산잡이님, 아니 백두대간부터지... ^^

 

 

연엽산에서 바라본 녹두봉과 뒷편의 대룡산.

멀리서 바라본 녹두봉은 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나오는 요새와 같은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듯하다.

 

다음구간의 가리산이 까마득히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 가리산 정상이 구름의 베일속에 가려 신비함을 더한다.

 

300m의 고도를 생각보다 쉽게 허락한 연엽산이 내리막길에서 우리들의 애를 태운다.

  

 

내려선 후의 연엽산 뒤태.

 

녹두봉을 생략하고 임도로 멀리 돌아가려면 박달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되지만, 굳이 돌아갈 정도로 녹두봉이 위험하지는 않다.

 

 

 

녹두봉 바로 직전의 급경사 암벽 오르막으로 여성분들은 도움이 필요한 구간 되겠다.

오르막의 말미에 버려진 오토바이와 군용캔?, 정말 어이가 없다.

 

녹두봉은 울타리가 쳐진 공군부대가 점령한 관계로 정상을 밟지는 못했지만 바로 옆의 봉우리의 경관도 녹두봉 못지 않다.   가리산을 바라보면 샷.

 

 

 

바로 옆봉우리인 녹두봉의 군부대.

 

 

녹두봉의 멋진 조망을 한 후, 지나온길을 되돌아 진행함이 편하다.

 

내려서서 바로 군부대의 울타리 바깥으로 쳐진 철조망 안쪽으로 들어선다.

군부대가 녹두봉 주위로 울타리를 둘러놓은 관계로 지맥길인 능선을 타지 못하고 울타리 바깥으로 돌아 대룡산 접근 임도까지 진행해야한다.

특히 주의할 것은 예전 철거 철조만이 주변 곳곳에 늘려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등산바지 새로 구입하여야 하니 땅을 보며 조심스레 진행하여야 하느니.

 

지뢰가 있을 수도 있다는 공군부대의 반협박도 우리의 전진을 막지 못할지니...

철조망을 지나 약20분의 금지구간 산행 후 공군부대 정문 임도앞을 도착한다.

예전의 철거된 철조망  파편?들에 주의하여야 비싼 등산바지가 온전하리라. 

군부대 정문에서 조금만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대룡산 접근임도를 곧 조우 할 수 있다.

 

대룡산 까지 1.8Km로 임도로 진행하여 쉽게 정상까지 접근 할 수 있다.

 

대룡산 바로 앞에서 능선에 올라선다.

 

후미 단체사진.

 

 

 

 

대룡산이 왜 유명한지를 쉽게 설명해주는 사진이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자면 춘천주변의 유명한 산이 모두 조망되는 전국에서 몇 손까락에 꼽힐 정도의 넓게 트인 시야가 시원스럽다.

 

 

 

 

 

 

대룡산에서 약20분 내려서면 암릉 내리막구간이 나온다.

 

내려서서 바라본 대룡산.

 

 

대룡산에서 2시간 못미쳐서 만난 임도. 아래에 가락터널이 있으리라.

 

가락재에서 좌측으로 틀어 버스가 있는 약 20분 소요되는 휴게소로 내려선다.

휴게소 옆에는 몸을 씻을 수 있는 계곡이 흐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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