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3일(토요무박)
1. 참석자 : 대장포함 18명참석/3명불참
2. 버스 : 36인승 경기 71바 4547 (아주좋음)
3. 기사 : 박석일기사님(아주 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효령재-375봉-응봉산-중앙고속도로통과-적라산-고속도로통과-오로고개-330봉-347봉-곰재
기맥길22.5km(걸은거리24km-1.6km는 알바회원 찾으러...) 산행시간 9시간25분(기타50분포함), 난이도 : 보통
5. 산행날씨 : 새벽10도 오후20도의 산행기온, 아주 맑은 날씨
6. 산행정리
- 2019년 10월12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1시간휴식
- 03시35분 : 효령재 도착
- 03시50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05시15분 : 3.7km 375봉(구간최고봉)
- 05시57분 : 5.3km 응봉산(이후 약30분 아침식사)
- 07시30분 : 8.2km 중앙고속도로통과
- 08시30분 : 10.6km 적라산(왕복 200mm)
- 09시10분 : 12Km 고속도로통과
- 09시30분 : 13.3Km 오로고개
- 10시07분 : 15Km 330봉
- 11시45분 : 20km 347봉(이전 알바주의)
- 13시20분 : 24km 곰재(산행종료)-알바회원 데리러간 1.6km 50분 포함
- 15시00분 : 곰재에서 2km거리의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의 주민편익시설동에서 개인정비 및 점심 후 출발
- 18시45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최고봉이 375봉일 정도로 아주 나즈마한 구간길이지만 약30개 정도의 봉우리를 넘나들어야 하는 힘겨움도 함께 주는 구간
이구간의 특징
첫째, 도토리가 많다.
둘째, 멧돼지가 많은지 돼지 목욕탕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셋째, 가을의 초입인데도 봄인듯 피어난 진달래꽃이 중간중간 보이는 특이한 구간
넷째, 앞뒤부분을 제외한 구간의 중간부분인 약70% "구미의산 종주길"과 겹쳐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으나 초반 할아버지바위까지의 암릉에 주의해서 너어야 하고
745봉 전위 암릉은 위험하므로 좌측으로 우회하면 안전하다.
다섯째, 중앙고속도로를 세번 넘나든다.
첫번째, 고속도로가 터널로 이루어져 있어 통과에 문제 없음
두번째, 수로2개를 통과하여 건넘, 마지막 수로통과 후 좌측으로 기맥길과 접속한다.
세번째, 능선에서 고속도로 우측 약400m 아래의 지하통를(국도) 통과하면 되고, 기맥길은 다시 반대편으로 400미터 올라서면됨.
바로 국도로 해서 오로고개로 갈수 있으니 굳이 지맥길을 타지 않아도 오로고개로 갈 수 있음.
o 알바주의구간
15키로 지점의 "구미의 산 종주길"을 따라가다 347봉 300미터 이전에서 구미종주길은 직진이고 기맥길은 좌측으로 진행된다.
이곳을 인지하지 못하는 대부분은 구미산종주길로 직진하게 되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회원의 한분도 후미조로 따라오다 마침 그곳 바로전에서 전화를 받는바람에 홀로 잠시 떨어진 사이 모두 기맥길로..., 그분만 회원들이 안보이자 허겁지겁 직진.
8. 기타
곰재에서 대충먹고 상경하려 하였으나, 그곳에 공사를 하고 있어 2키로 떨어진 구미시 주민편익시설동으로 이동하여 그곳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준비한 음식을 먹고 상경함.
효령재 들머리...
오늘의 최고봉인 375봉 3.7km 1시간 30분 못걸려 도착한다.
멧돼지 목욕탕, 이때까지 본 것들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목욕탕이 이구간에 있다.
돼지 목욕탕 만큼이나 군데군데 피어난 진달래꽃
두번째 넘어야 하는 중앙 고속도로, 수로를 따라 내려서서
아래 대형 수조를 통과하여
JC 중앙에 만발한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어우러졌네~
마지막 조그마한 수로를 통해 능선길을 올라선다.
통과해서 좌측으로...
한시간만에 올라선 적라산 우연찮게 많은 인원이 모여 단체사진 한컷...
정맥길은 올라온 길을 다시 200m내려서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기맥길...
세번째 중앙고속도로를 통과하기위해 400미터 우측에 있는 지하도로로 향하여 우측 수로로 우선 내려서고...
공장을 한가운데로 가르질러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처음 합류한 브로드피크 형수님~, 10년 전 대간 6기를 함께 하신분들이다.
67번 국도를 직진하여 오로고개로 바로 가도 되지만
고속도로를 되돌아 올라서서
이곳에서 능선길로 올라서, 우측으로 잘딱여진 등로를 따라가면
정상부에 물탱크도 만나고...
둘러둘러 오로고개와 만난다.
이곳에서 자주 만나는 잔대꽃
도토리도 무진장 너부러져 있다.
멧돼지가 많은 이유가 도토리가 풍부해서 일까?
구미산 종주길은 347봉 못미쳐 갈림길에서 직진이고 지맥길은 아래의 잡목을 뚫고 좌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의식하지 못한 회원님들은 대부분은 직진이다.
진저님께서 전화를 받느라 후미를 놓치고 지맥길을 놓치고 그대로 직진..., 나름 후미를 따라 잡으신다고 약 1키로 이상을 달리셨단다.
간신히 통화가 되어 오신길 되돌아 오시라고 했는데, 긴장이 되어서인지 방향을 잃어 버리신 것같다.
후미로 오시던 데이타님과 전화 연결하여 겨우 조우하여 되돌아 오는데 걸린 시간이 약50여분.
알바로 많이 지쳐하시는 진저님을 데리고 곰재 도착한다.
이곳에서 대충 먹고 가려했는데, 공사판이 벌어져 2키로 거리의 구미주민편익시설동으로 이동하여 깨끗하게 씻고 여유있고 먹고 한구간을 마무리 한다.
2019-10-13 0356__팔공3구간(효령재-곰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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