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1구간(대가재-방장산-양고살재) 2019년 11월24일 토요무박

9기맥의 4번째 도전

영산기맥을 8구간으로 나누어 시작한다.

그 첫구간은 대가재에서 안전기원제를 올린 후, 호남정맥 순창새재 윗봉인 새봉에서 그 첫걸음을 내 딪는다.

2019년 11월 24일(토요무박)

1. 참석자 : 대장포함 29명참석

2. 버스 : 36인승 경기 71바 4547 (아주좋음)

3. 기사 : 박석일기사님(아주 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대가제-순창새재-분기봉-장성새재-입암산-갓바위-시루봉-장성갈재-쓰리봉-방장산-양고살재          기맥길18.8km+4.8(접속)=23.6km  산행시간 10시간20분(최종후미 11시간20분), 난이도 : 높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평균20도로 11월말 기온으로는 매우 더운 이상기온, 맑고 구름조금

6. 산행정리

- 2019년 11월23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30분휴식

- 03시20분 : 대가제 도착

- 04시10분 : 시산제 및 스트레칭 후 출발

- 05시20분 :  4.8km 영산기맥 분기봉

- 06시10분 :  6.2km 530봉

- 06시30분 : 7.6km 장성새재

- 07시20분 : 9.2km 입암산(약35분 아침식사)

- 08시25분 : 10.7km 갓바위(약15분 사진)

- 09시20분 : 12.8km 시루봉

- 10시30분 : 15.4km 장성갈재(약15분 휴식)

- 11시45분 : 17.2km 쓰리봉

- 13시15분 : 19.6km km 방장산

- 13시50분 : 21.6km 활공장(억새봉)

- 14시30분 :  23.6km 양고살재(산행종료)

- 15시30분 : 최종후미 도착

- 16시10분 : 양고살재에서 개인정비 및 식사후 출발

- 21시00분 : 양재도착(교통체증이 있었음)

7. 산행 정보

  o 비탐구간

    - 대가제~소둥근재 약3키로

    - 순창새재~장성새재 약3키로

    - 입암산 들머리 ~ 갓바위 전망대 약3키로

    - 시루봉 들머리 ~ 장성갈재 약3키로   전체 12키로 정도가 비탐구간임

  o 비탐길인 영산기맥 분기봉에서 530봉까지 너덜에 낙엽이 많이 쌓여 등로 구분이 쉽지 않았고 진행속도도 나지 않음

  o 비탐길인 시루봉 ~ 노령까지 약1.5키로는 급경사에 너덜의 내리막길로 미끄럽고 길도 좋지 않아 매우 위험함

  o 장성갈재에서 쓰리봉까지 450m의 고도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음

  o 알바주의구간

    장성새재 내림전 530봉에서 급 좌틀해야함.  직진하면 알바 

 

8. 기타

  o 들머리 : 대가제가 현재 댐공사로 버스 접근이 쉽지않아 저수지 아래에서 시산제 후 진행함

  o 날머리 : 양고살재 아래 주차장에 화장실 및 수돗가가 있어 개인정비 가능함. 주차장에서 식사 뒷풀이

  시산제 사진은 선달님께서 수고해 주셨다.

 역시 Full Frame 멋지다.

  대가마을 조금 못미쳐 좌측의 임도로 들어선다

 출입금지 표지를 넘어선다.

 임도를 따라 한참 올라서고 작은 계곡도 건너고 해서 비탐의 끝자락인 소둥근재에 도착

 호남길인 순창새재를 만나 뒷쪽 금지선을 넘어 약 300미터쯤 오르면...

 영산의 출발점인 새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조릿대밭을 헤쳐 급하게 내려선다.

 너덜도 많고 길 찾기도 쉽지 않아 어렵게 장성새재까지 진행 

 장성새재에서 넓은 등로를 조금 가다 입암산 들머리인 탐방로아님선을 넘어 한참 올라서면...

 입암산성에 도착...

입암산성에 대해서는 1871년(고종 8)본으로 알려진 『호남읍지(湖南邑誌)』에 수록되어 있는 『장성부읍지(長城府邑誌)』와 『입암산성진지(笠岩山城鎭誌)』에 수축과정, 성내 시설물, 군제에 대한 현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입암산성도(笠岩山城圖)」와 각종의 「장성부지도(長城府地圖)」에는 입암산성이 비교적 자세하게 그려져 있는데, 서적류의 관련 기록과 매우 흡사하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입암산성진지』 공해조(公廨條)에는 진헌(鎭軒), 거안관(居安館), 안국사(安國寺), 군량고 7동, 군기고 5동, 소금창고와 장고(醬庫)가 각각 1개소, 연못 10개소, 우물 10개소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함께 축성 속읍(屬邑)과 군기, 군량미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입암산성도」에는 연못 6개소가 표현되어 있다. 현재 사적 제384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성입암산성 [長城 笠岩山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올라선 산성에서 우측으로 입암산이 전망된다.

 입암산에서 배를 채운후 1.5키로 거리의 갓바위로 진행...

 갓바위근처의 거북바위로 거북머리가 우뚝 솟아있다.

 갓바위..., 갓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정면으로는 정읍시 전체가 평탄하게 조망되고

 좌측으로는 구름이 얕게 깔린 방장산 능선이 조망된다.

  정읍시 방향...

 이 바위가 갓인가 보다...

 갓바위 표지석의 뒷편으로 방장산이 조망된다.

 갓바위 전망대에서 조망한 방장산과 우측의 변산 방향...

 갓위에서 놀다가...

 또다시 시작되는 비탐길인 시루봉을 거쳐 노령까지의 이번구간 가장 험한 급경사를 내려선다.

 이곳에서 가시에 걸려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도 당하고...

 노령..., 이후 장성갈재까지는 그리 험하지 않은 길...

 장성갈재의 입암산 방향 출입금지 표지판

 장성갈재에서 휴식을 취한 후, 쓰리봉까지 약450고지를 오르는 힘든 오름길로 접어든다.

 11월후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20도의 더운 날씨가 다리를 더욱 무겁게 한다.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의 백암제가 아래 조망되고...

 쓰리봉에서 조망되는 우측 봉수대 좌측 방장산...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쓰리봉과 거쳐왔던 능선길...

 봉수대에서 방장산방향...

 2년전 다녀온 100대명산인 방장산

 시원스레 펼쳐진 활공장이 있는 억새봉

 고창군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활공장에서 몸소 활공 놀이도 해보고...

 억새봉에서 날머리인 양고살재까지는 약 2키로의 거리로 30분만에 하산이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못다한 점심식사겸 뒷풀이 후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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