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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정맥 분맥/호미지맥(終)2020.06

호미기맥1구간(소호마을-삼강봉-탑골고개-천마산-삼봉-당산고개) 2020년4월12일 토요무박

by bajo1 2020. 4. 14.

2020년 04월 12일(토요무박)

 

호미길녁에 핀 이른 철쭉꽃과 봄비가 호미기맥의 출발을 축하해 주네요. 

 

1. 참석자 : 대장포함 22명참석/개인사정 5명불참/군고구마 현지합류

2. 버스 : 금강고속 28인승 (좋음)

3. 기사 : 지태종기사님(아주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소호마을-삼강봉-탑골고개-천마산-신복안고개-삼봉-중리고개-당산고개(울산시 울주군)

                        20km(2.3km접속+기맥길17.7km) 산행시간 7시간30분, 난이도 : 보통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새벽6도~ 영상10도 흐리고 중간중간에 비

 

6. 산행정리

- 2020년 04월11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30시간휴식

- 04시25분 : 소호마을 도착

- 05시05분 : 안전기원제 진행후 출발

- 06시10분 :  2.4km 삼각봉(낙동정맥의 호미기맥 분기봉)

- 07시10분 :  5.4km 탑골고개(약30분 아침식사)

- 08시35분 :  7.7km 천마산

- 09시30분 : 10.3km 신복안고개

- 09시45분 :   11km 404봉

- 10시15분 : 11.6km 구복안고개

- 10시30분 : 12.3km 삼봉

- 11시00분 : 13.8km 미호육교-35번국도(경부고속도로통과-경주IC와 언양JC의 중간지점))

- 12시00분 : 17.9km 중리고개

- 12시30분 : 19.9km 당산고개 후미 도착

- 14시15분 : 봉계리에 위치한 봉계소머리국밥 식당에서 식사 후 출발

- 18시0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삼각봉에서 남쪽으로 낙동정맥의 백운봉 왕복 1.2km 선두 10명 다녀옴

 o 고속도로 통과 방법

   - 첫번째 삼봉 하산 3/2지점 좌틀 -> 고속도로와 35번국도가 만나는 미호육교를 건넘-> 철사다리로 올라 감

   - 두번째 방법 삼봉에서 넓은 등로로 끝까지 감 -> 대곡천 좌측의 굴다리로 통과 -> 좌측 미호육교 방향 500미터 전진 -> 우측임도로 진임

     임도따라 약 300미터를 전진하면 미호육교로 통과하여 진행한 길과 만남

   ** 첫번째 방법으로 통과하면 거리를 조금 단축할 수 있지만, 국도를 무단횡단하여 위험하므로 두번째 방법이 좋음.

 

8. 기타

 o 소호마을의 팔각정에 테이블까지있어 그곳에서 안전기원제 진행함.

 o 뒷풀이 식당

   울주군의 봉계리는 소고기로 아주 유명한 곳이고, 산행후 식사와 반주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봉계소머리국밥"식당에서 소머리국밥과 수육으로 식사

    (주소 : 울산 울주군 두동면 두동로 1834   전화:052-254-5585)

   주인장의 친절하고, 넉넉한 인심에 감동~ 

 o 근처 씻을 곳 없어, 식당에서 간단히 씻을 수 있음

스마트폰내 오룩스맵지도 및 지나온 루트, 당산고개 못미쳐 울주군 변전소가 맥길에 버티고 있어 지도상의 기맥길과 약간 차이가 난다.

새벽 조금씩 흩날리던 빗줄기가 들머리인 소호마을 도착하자 신기하게도 그쳐,

호미기맥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소호마을 입구 "대리교"
다리를 건너면 소호분교가 바로 앞에 있고

 

다행히 다리건너 우측 마을회관 앞에 팔각정과 상까지 갖추어져 있어 안전기원제를 하기에는 아주 적합하다.

십시일반 준비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금강고속의 28인승 기사님 첫구간 친절하시고, 운전잘하시고 베리 굿~

우측의 마을길따라 접속길로 올라 가다보면 임도를 두번 만나고, 그 첫번째 임도에 세워진 이정표
오늘의 최고봉인 삼강봉 주변엔 진달래가 한창이다.

 

낙동에서 분기하는 삼강봉 
삼강봉에서 본 내와리 방향

 

접속로에서 우측방향에 있는 낙동정맥의 백운산 왕복 약 1.3km로 선두10분은 저곳을 다녀온다. 
한강봉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철쭉꽃인듯 이른 꽃을 피운 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산에서 보는 보통의 철쭉하고는 약간 다른종인듯 ... 

 

붓꽃도 이쁘고...
약 5키로 이상 진행하면 천마산 오름에 위치한 탑골고개 이곳에서 짐을 풀고 아침식사...
1구간의 100미터 이상 오름길은 총 네군데, 분기봉인 삼각봉, 천마산, 404봉, 마지막으로 삼봉으로 식사후 두번째 오름인 천마산을 올랐다.
천마산 오름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 배낭과 몸을 적시지만, 견딜만한 기온이라 다행...
2차선 도로로 만들어진 신복안고개, 새롭게 만들어진듯...
신복안고개에서 올라서면 세번째 봉우리인 404.7봉
내려서면 구복안고개
구복안고개에서 다시 잠시 올라서면 산불감시탑과 묘지가 있는 마지막 봉우리인 삼봉이다.
미미로님이 새롭게 구입해서 입고온 판쵸우의 멀리서 보면 은폐되어 구분이 힘들정도로 보호색이 잘되어 있어 사진을 올려본다.
삼봉에서 내려서면    경부고속도로를 만나는데, 그 통과 방법은 두가지이다.

  - 첫번째는 내가 지나온 위의 파란 트랙선이 통과한 길이며

     삼봉 하산 3/2지점 좌틀 -> 고속도로와 35번국도가 만나는 미호육교를 건넘-> 철사다리로 올라 감

 

  - 두번째 방법은 붉은 색으로 그려진 길로

    삼봉에서 넓은 등로로 끝까지 감 -> 대곡천 좌측의 굴다리로 통과 -> 좌측 미호육교 방향 500미터 전진 -> 우측임도로 진임     임도따라 약 300미터를 전진하면 미호육교로 통과하여 진행한 길과 만남

 

   ** 첫번째 방법으로 통과하면 거리를 조금 단축할 수 있지만, 국도를 무단횡단하여 위험하므로 두번째 방법이 좋음.

35번 국도의 미호육교 아래에 고속도로와 교차한다.
미호육교로 내려서서
도로건너 반대편 철계단을 통해 능선을 접속한다.  도로에 차단막이 있고, 국도 답지 않게 위험하다.
철계단을 올라 조금만 전진하면 임도를 만나 편하게 갈수 있다.  이곳부터 날머리까지 6키로는 거의 임도길로 아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날머리 2키로 남겨두고 만난 중리고개, 좌측으로 도로따라 가다 우틀하여 직진하여야 하나, 변전소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그 전에 다시 우틀

 

소 사육장도 지나고...
꽃밭에서 사진놀이 하다...
당산고개전에 사당도 만나고...
위령사당에서 밭을 건너면 날머리인 당산고개다.
약10분 소로 유명한 봉계리로 이동하여 봉계소머리 국밥집에서 뒷풀이
수육이 입에 착 달라붙고 달기조차 하다.
소머리국밥
맛나게 먹고...
구병산 휴게소에서 구병산을 배경으로 한컷..., 
2020-04-12 0505__호미기맥1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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