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16일(토요일) 1. 참석자 : 대장 포함 33명 참석/불참3명 2. 버스 : 좋은사람들(금강고속관광) 36인승 경기79사 4105 3. 기사 : 조중훈 기사님(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백복령~(1.8km)~46번철탑~(3.1km)~생계령~(4.4km)~고병이재~(2.5km)~석병산~(1.7km)~두리봉~(4.6km)~삽당령(약17.7km 6시간, 후미7시간) 5. 산행날씨 : 10~15도 , 안무 6. 산행정리 - 2020년5월16일(토) 07시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10시55분 : 백복령 도착 - 11시05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12시00분 : 4.5km 생계령(약15분간 아침식사) - 13시40분 : 7.3km 931봉(태형봉) - 14시15분 : 9.4km 고병이재 - 15시15분 : 11.7km 석병산 - 15시55분 : 13.2km 두리봉 - 17시10분 : 17.7km 삽당령 도착 - 18시00분 : 최종후미 도착 - 18시10분 : 삽당령에서 개인별 정비 후 출발 - 21시20분 : 양재도착 7.산행정보 - 무박으로하기엔 짧고, 당일로 하기엔 긴듯한 이번구간이다. 이전은 무박으로 진행했던 구간이었는데, 최근의 기류에 편승해서 3번째 당일로 진행했다. - 백복령 들머리의 낮은 야산?이 있었던것 같은데, 석회석 채굴때문인지 야산이 없어져 기존 등로가 사라져 버렸다. 길찾기가 쉽지 않다. 기존등로 좌측의 희미한 우회로로 접근하여야 한다. - 초반 생계령까지의 4.5km는 등로가 완만하여 아주 편안하게 진행이 가능했지만 931봉과 석병산의 오름이 만만치 않다. 이후 등로도 괜찮은 편. 8. 기타 1) 짙은 안개로 시야는 없었으나, 그대신 더위를 줄여주고 나름 운치있는 산행이 됨. 2) 씻을곳 없음 3) 산행후 식사 : 삽당령에 주막이 있어 라면, 주류, 안주 가능함 4) 정상 근처엔 철쭉이 한창이고, 낮은곳의 철쭉은 철이 지났음 5) 전반부 고병이재까지 취나물들이 지천으로 늘렸지만, 이후 후반부엔 눈을 씻고 찾아봐야 한두개 보일정도로 취나물 찾기가 힘들었다.
백복령에서 철탑으로 오르니, 자욱한 안개가 생동감 있게 펼쳐서 시원함을 선사한다. 이후 산행내내 안개속을 거닐었다.
살짝 알바한 우측능선, 실제 대간길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사라져 버려, 초반의 맥길 찾는게 쉽지 않다.
초반 헤메다 몇백미터이후에 만난 임도, 아마 대간의 맥을 잘라 석회석을 파헤쳐 트럭으로 나르기 위해 만든 임도인드... , 이곳에서 생계령으로 가는 표지판도 있고.., 이곳부터 생계령까지 편안하고 평탄한 등로로 이어진다.
이름답지않게 예쁘장하게 피오오른 쥐오줌풀이 곳곳에 보인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5~9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디 부근에 긴 백색 털이 있고 뿌리에 강한 향기가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마주난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길이 4mm 정도의 피침형으로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상으로 달려서 바람에 날린다. ‘넓은잎쥐오줌풀’과 달리 식물체가 소형이고 마디와 줄기에 털이 있다. 관상용 및 밀원용으로도 심는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줄기와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튀겨먹거나 국으로도 먹는다.
생계령에서 짧게 식사를 하고...
처음보는 꽃...
생계령에서 931봉까지 힘들게 올랐다.
흰 붓꽃
홀아비꽃대....가세신·등룡화·은연초·은월초·홀애비꽃대·홀꽃대·호래비꽃대라고도 한다.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홀로 서 있기 때문에 홀아비꽃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마디가 많고 흔히 덩어리처럼 되며 회갈색의 뿌리가 돋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마디가 두렷이 보인다. 줄기 밑 부분의 마디에 비늘 같은 잎이 달려 있다. 유사종으로 꽃이삭이 2개인 것을 꽃대라 한다. 뿌리를 은전초근(銀錢草根)이라 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벌깨덩굴......주로 산지의 응달에서 자라며, 일본과 한국, 중국이 원산지이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여 산골짜기의 음지와 같은 곳에서 서식하고, 여름에 재배할 경우 적당히 그늘이 진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재배할 흙을 조합할 때에는 배수가 좋은 사질토양에 부엽과 같은 유기물을 충분히 섞어서 그 속에 심는 것을 지향한다. 번식할 때에는 봄에서 여름 사이에 줄기의 마디를 잘라서 심으면 쉽게 번식된다.
피나물....전라남도 백암산 이북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동아시아에 넓게 분포한다. 줄기는 연약하며, 높이 20-3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긴 깃꼴겹잎이며, 줄기와 길이가 비슷하다. 작은 잎은 5-7장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짧고, 작은 잎 3-5장으로 된 겹잎이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피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2장이며, 녹색,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보통 4장이며, 마주난 2장이 조금 더 크고, 윤이 조금 난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이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노란빛이 도는 붉은 즙이 나온다.
정상부근에 아직 철쭉이 한창이다.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걸쳐져 있는 석병산 , 잠시 갔다 와야 한다.
붓꽃
보라색 꽃이 예쁜 당개지치.....지치과는 전 세계에 약 100속 2,0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3속 22종이 자라고 있다. 줄기는 거센 털로 덮여 있고, 잎은 보통 어긋나며 홀잎이고 턱잎이 없는 것이 지치과의 특징이다. 당개지치는 개지치에 ‘당’ 자를 붙인 것으로 당이 붙은 것은 대부분 중국산을 의미한다. 개지치는 지치와 비슷하나 뿌리에 지치와 같은 자주색 색소가 없는 것이 다르다. 당개지치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 습도가 높고 물이 잘 빠지며 유기질이 풍부한 땅에서 잘 자란다. 키는 40㎝가량으로 크며, 잎은 마주난다. 잎에는 겉과 가장자리에 긴 백색털이 덮여 있는데, 위로 올라가며 잎몸이 자라 원줄기를 감싸고, 끝에서는 5~7개의 잎이 돌아가며 난 것처럼 보인다.
정상이라하기엔... 평상이 2개나 있고 넓게 조성된 두리봉.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생계령까지 평탄하게 진행하여 오늘 당일코스를 약17km 6시간만에 마무리한다.
삽당령의 주막..., 회원님중에 한분이 이곳의 밀주?가 맛있다고...
준비해온, 라면과 고기로 후미를 기다렸다가 후미도착 후 서울로 상경...
2020-05-16 1105__대간 백복령-삽당령.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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