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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맥/금강기맥(終) 2020.09

금강기맥2구간(말골재-남당산-옥녀봉-소룡고개-누항재) 2020년 7월12일 토요무박

by bajo1 2020. 7. 14.


1. 참석자 : 대장포함 22명참석/불참1명
2. 버스 : 경기76아 3407 28인승 
3. 기사 : 강상구기사님 (아주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말골재-장재봉갈림-남당산-작봉산-까치봉-말목재-옥녀봉-함박봉-소룡고개-고내곡재-누항재21.5km 후미9시간40분)     난이도 : 높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20도전후, 습도가 넣어 체감온도는 많이 높았음, 맑고 흐리다 10시30분부터 비

6. 산행정리
- 2020년 07월11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 휴식
- 03시20분 : 말골재 도착
- 03시35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04시15분 : 0.5km 장재봉갈림길
- 05시40분 : 4.0km 남당산(이후 약40분간 아침식사)
- 07시30분 : 7.0km 작봉산
- 09시20분 : 10.8km 까치봉
- 10시00분 : 12.5km 말목재(석천교회)-3명탈출
- 10시45분 : 13.8km 450봉
- 11시05분 : 14.2km 옥녀봉
- 11시35분 : 15.5km 함박봉
- 12시00분 : 16.6km 소룡고개 도착-12명탈출
- 13시10분 : 21.5km 누항재 도착-> 작은독고개(0.7km)접근 - 7명완주
- 14시35분 : 천보가든(완주군 화산면 고내곡로 596)으로 이동하여 개인정비 및 식사후  버스출발
- 17시2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들머리~장재봉갈림길
   - 완주경찰서 표지판쪽으로 들어서서 바로 우측능선으로(등로 구분이 불명확함) 올라서야 함.
   - 중간정도 올라서면 암릉을 만나고, 좌측으로 돌아 가파프게 장재봉 갈림길에 도착(매우 위험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됨) 
 o 말목재~450~옥녀봉
   - 말목재 안쪽에 석천교회가 있고 교회건물의 우측에 능선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작은 철사다리가 있어 그곳을 통해서 450봉까지 등로가 불명확하고 잡목과 어거진 풀을 헤치고 고도 200미터를 올라감.
   - 옥녀봉 전위봉인 450봉은 고도가 옥녀봉보다 높고, 옥녀봉으로 향하는 초반의 등로는 잡목이 덮고 있고 매우 가파른 내리막길임.  옥녀봉이후로 등로가 괜찮은 편임
      
 o 알바주의 코스
   - 360봉(작봉산 약1키로전) 직진하여 잠시 알바함, 좌측으로 내려서야 함.

8. 기타
 o 몇군데의 완만한 곳을 제외하고는 전구간이 빨래판 구간으로 1구간과 같이 매우 힘든 구간으로 예상치 못한 비와 등로의 난이도로 7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탈출함.
 o 작은독고개는 씻을 곳이 없다.
 o 뒷풀이 식당
   - 고내곡재에서 3키로 거리의 운산리에 자리잡은 유일한 식당인 천보가든-토종옻은 어디를 내어놓아도 뒤지지 않는 맛과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인장의 푸짐한 성품은 보너스.
     직접만든 두부로 조리한 전골메뉴도 있다. 
   - 이곳에서 비에 젖은 몸을 씻고 먹고 서울로 출발

 

말골재 들머리 경찰서 게시판의 우측으로 들어서서 우측능선으로 바로 올라선다.

 

장재봉갈림길까지 매우 가파르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500미터거리를 쉼없이 40분 걸려 올라섰다. 갈림길에서 급 좌틀하여 급하게 내려서서 진행하면 수재를 만나고...
4키로 2시간20분만에 한창 벌목을 하고있는 남당산 도착.... 일출도 만나고, 멀지않은곳에 대덕산도 보인다.
대덕산과 일출 그리고 운무...
조금더 진행하면 남당산보다 조금 더 높은 445.5봉을 만나는데 그곳에 또 남당산 표지목이 서있다.

 

돌담을 쌓아놓은 480봉을 조금 지나 아침을 해결하고...
360에서 직진하다 잠시 알바..., 이곳에서 급 좌틀하여 내려서야 작봉산 방향이다.
땀을 억수같이 쏟아내며 올라선 작봉산
까치봉도 힘들게 올라간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석천교회가 있는 말목재...,  무릅상태가 좋지않으신 군고구마님과 오늘따라 힘들다는 진저님 그리고 더불어 강훈씨 세분 첫 탈출...
앞쪽 교회 우측으로 가면  자그마한 밭 넘어로 아래의 간이 철사다리가 보이고, 그 철사다리를 밟고 올라서서 진행

 

오르다 내려본 말골재쪽 도로..
오늘의 최고 오름길인 450봉까지 250고지를 쉬지 않고 오르니, 저녁에 내린다는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450봉에서 좌측 희미한 등로를 겨우 찾아 옥녀봉을 향해 잡목을 헤치고 급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힘들게 도착한 옥녀봉, 이후 함박봉을 어렵지 않게 통과하여 소룡고개까지 내리 달린다.
비가와 미끄르워 조심스레 칡덩굴 두줄기에 의지한체 내려선 소룡고개...  비도오고 후미챙기느라 시간도 늦고 해서 약 6키로 남겨두고 이곳에서 탈출하여 2.5키로 거리의 식당으로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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