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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맥/금강기맥(終) 2020.09

금강기맥1구간(중리마을-금만봉-불명상-미륵산-말골재) 2020.06.28 토요무박

by bajo1 2020. 6. 30.

2020년 06월 28일(토요무박)

1. 참석자 : 대장포함 24명참석
2. 버스 : 경기76아 3407 28인승 (냉장고가 넓어 여름엔 최고지만, 밧데리 충전 불가로 불편함)
3. 기사 : 강상구기사님 (아주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중리마을-작은싸리재-)금만봉-왕사봉-칠백이고지-쎄레봉갈림-용계재-불명산-시루봉-장선리재-미륵산-말골재(약 20.6km(접속4.2km+기맥16.4km)/9시간50분-후미10시간10분)
                        난이도 : 높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20도~25도, 습도가 넣어 체감온도는 많이 높았음, 맑다가 흐리다가 맑음

6. 산행정리
- 2020년 06월28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 휴식
- 03시05분 : 진안 주천면 중리마을 도착
- 03시45분 : 시산제 진행 후 스트레칭 후 출발
- 04시35분 : 3.5km 작은싸리재
- 04시55분 : 4.2km 금만봉(최고봉)
- 05시35분 : 5.8km 왕사봉(이후 약 40분간 아침식사)
- 07시30분 : 8.8km 칠백이고지
- 08시35분 : 12.7km 쎄레봉 갈림
- 10시00분 : 15.5km 용계재(약15분간 휴식)
- 10시50분 : 16.0km 불명산
- 11시25분 : 17.2km 시루봉
- 11시55분 : 18km 장선리재
- 13시00분 : 19.5km 미륵산
- 13시35분 : 20km 말골재 도착
- 13시50분 : 최종후미 도착
- 15시40분 : 천등가든(대둔산로 1824)으로 이동하여 개인정비 및 식사후  버스출발
- 18시1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들머리 접근로
   - 중리마을~작은싸리재(금남정맥)까지의 3.5km는 임도로 되어있어 고도차가 제법되지만 어렵지 않게 접근이 가능함.
 o 힘든구간(후반의 두 코스)
   - 용계재~불명산(500m)는 잡목이 무성하여 등로구분이 힘든데다 나무가지가 얼굴과 팔다리를 할키고, 약200고지를 급경사로 올하서야 하므로 사람의 진을 빼놓는다.
   - 장선리재~미륵산(1.5km)는 경사는 불명산구간보다 급하지 않으나 후반의 체력이 떨어지고, 25도의 기온과 높은 습도로 250고지를 천근만근같은 몸을 두 다리에 의지에 올라가야하는 오늘 최고의 난코스로 회원한분(살**님)은 거의 탈진상태까지 도달하였으나 다행히 무사히 날머리까지 도착함.
      
 o 알바주의 코스
   - 칠백이고지 산불감시탑을 약 10미터 지난후 90도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서야함.(직진 알바)

8. 기타
 o 비가 오지않아 다행이었지만, 장마기간의 후덥지근한 습도와 더위, 그리고 후반의 200고지를 넘어서는 고도를 올라가야하는 사람의 진을 빼놓을 정도의 힘든 구간이었음.
 o 뒷풀이 식당
   - 운주면 대둔산로(금남정맥길에 위치한 대둔산이 가까운 곳에 있음) 계곡 주변에 많은 가든이 있어 씻고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그곳의 천등가든은 나름 가격도 저렴하고, 자연산 민물고기 매운탕 맛이 일품이었음.

위의 진혁진님의 지도에서 우측에 있는 장등마을에서 출발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작은싸리재까지의 임도 시발점이 중리마을이기에 중리마을에서 제를지내고 금강의 첫발을 이곳에서 내딛기로 했다.  회원님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
임도 꼭지인 금남정맥인 싸리재에 도착하여 임도를 버리고 좌측 급경사길을 올라서서 금강의 시발점인 금만봉을 밟는다.
왕사봉을 거쳐~
일출과
새벽의 멋진 조망을 만난다.
땅나리... 생각보다 나리꽃이 일찍 올라왔다.
전망바위에서 한참 쉬었다가...
전망바위 아래 아담히 자리잡은 인가 한채가 있고..
눈앞의 안개가 아침을 깨우고...
아침식사를 하고 도착한 칠백이고지 우측 3시방향으로 꺽어야 한다.
장마기간의 습도가 높아서인지 날씨가 무척이나 무덥다.
쎄리봉 방향...
쎄리봉으로 가는 능선이 칼같이 날이선 암릉으로 좌우 절벽이니 조심해서 진행한다.
쎄레봉은 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pass하고 정자가 있는 용계재에서 더위도 시킬겸 잠시 쉬었다간다.
이곳부터 불명산까지의 거리500미터에 고도차가 약200 급경사에다가 초반의 잡목이 발걸음을 붙들고 ...  이 짧은 구간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몸은 축 처져 다리도 무겁다.
시루봉아래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장선리재로 내려가야한다.
장선리재...  이곳에서 미륵산까지 1.5km 계속되는 오름이 마지막 고비이다.  다리는 천근만근...
암릉과 암봉이 지도상으로만 약4개가 있어 만만치 않다.
미륵산이 조망되고...
지나온 450봉
힘들게 올라선 미륵산.., 아무것도 없다.
거의 탈진상태...
급경사로 말골재로 내려서서, 거의 탈진상황까지 갔다는 최종후미의 살리미님을 잠시 기다려..., 뒷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금남정맥길인 대둔산과 거의 인접해있다.
자연산 메운탕 ... 아주 맛있게 만들었다.
도토리묵도 이만하면... 굿
2020-06-28 0346__금강기맥1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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