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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맥/금강기맥(終) 2020.09

금강기맥 4구간(함라초-봉화산-망해산-고봉산-한들고) 2020년 7월23일 토요무박

by bajo1 2020. 8. 24.

금강기맥 4구간(함라초-봉화산-망해산-대명산-고봉산-한들고) 2020년 7월23일 토요무박

 

감염자가 하루에 300명을 넘어서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찹찹함을 안고 더운날씨에 4구간을 시작한다.

1. 참석자 : 대장포함 16명참석/불참3명
2. 버스 : 경기78사 9383 28인승 
3. 기사 : 박우택기사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함라초-봉화산-칠목재-수레재-망해산-축성산-용천산-서해안고속도로-고봉산-한들고, 26km 후미10시간40분)           난이도 : 높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최고30도 습도 아주높아 무더위, 흐리다 맑음

6. 산행정리
- 2020년 08월23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 휴식
- 02시30분 : 함라초 도착
- 02시40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03시25분 : 1.9m 봉화산
- 04시10분 : 5.0km 칠목재
- 06시00분 : 8.9km 수레재(약40분간 아침식사)
- 07시40분 : 11.5km 망해산(이전 팔각정)
- 08시25분 : 13km 축성산
- 09시10분 : 15.0km 용천산(이후 25분 감식 및 휴식)
- 10시05분 : 16.5km 우곡2교(서해안고속도로)
- 10시35분 : 18.5km 대명산
- 11시25분 : 20.3km 다리실재
- 11시40분 : 21km고봉산
- 13시20분 : 26km 한들고 도착
- 15시00분 : 탈출후미챙겨서 청암골맛집식당에서 개인정비 및 식사후  버스출발
- 18시2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함라초~봉황산~칠목재
   - 정비가 잘된 넓은 등로로 진행이 빠름
 o 칠목재~수레재
   - 칠목재 맞은편 임도로 올라가다 좌측으로 진입, 잡목등으로 진입이 어렵고, 대체적으로 등로의 구분이 불명한 곳이 많아 4구간중 가장 진행이 어려웠던 구간임.         
 o 수레재~다리실재
   - 망해산까지의 고도150미터의 오름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몇군데 있지만 무난한 편
 o 다리실재~한들고
   - 이구간 6키로 정도는 임도로 진행하는 구간이 많음.
   - 고봉산은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 정상에는 올라가지 못함.
     임도를 타고 끝가지 올라가면 철망문에 고봉산 정상표시판이 붙어 있고 계속해서 철조망을 반시계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우측아래로 내려설 수 있음.
   - 임도로 진행하다 대야읍내로 내려서기 약 400미터 전 표시기가 붙어 있는 우측으로 들어서서 등로로 진입하여 대야읍으로 내려서야하지만 등로가 불명확하여 조심해서 진행해야 함.
   - 날머리에서 500미터 거리의 마지막 봉우리인 86봉은 산아래 가스공사가 있어서인지 철조망이 쳐져있어 날머리를 찾기 어렵다는 전화를 받고 읍내의 좌측으로 돌아 날머리에 도착하여 산행 마무리함.
   - 86봉에서 등로를 못찾은 탈출한 6인은, 식당으로 가는길에 버스로 태워 식당으로 출발함.

8. 기타
 o 뒷풀이 식당 씻을 곳
   - 청암골맛집 식당 : 전북 군산시 옥산면 산성로 199
                       소머리국밥이 최곱니다.

 

함라초위 사거리에 하차..., 새벽공기가 습하고 덥다. 
민속마을같이 잘 정리된 골목길로 오르면...
갈매기살이 맛있는 전구간 뒷풀이 식당을 지나고...
야생차나무군락지 방향으로 좌틀...
함라산 갈림길에서 맥에서 500미터 벗어나 있는 함라산은 새벽이라 통과...
오늘의 최고봉?인 사각정자가 있는 봉화산에서 더위를 식히고...
칠목재까지는 잘 정비가 되어 어렵지 않게 진행이 된다. 
칠목재 휴게소(식당)이 있는 칠목재, 휴게소 반대편의 임도로 쭉 올라서서 
무성한 풀을 헤치고 좌측의 등로로 힘들게 올라선다.  어제 시분좋은 산행팀들이 길을 잘 다져놓아 그나마 다행이다.   수레재까지 약4키로 2시간 조금 못미쳐 어려운 등로를 헤치고 도착한다. 
수레재 차도 옆에서 조금 이른 아침을 해결한다.
강훈님의 라면과 브로드피크님이 가져오신 골뱅이 무침..., 대단하신분들..., 덕분에 푸짐하게 아침을 해결한다.
식사한 초록색 가건물쪽에서 올라가면 된다.
망해산 가는길에 보호수?
망해산 바로전에 있는 팔각정자
군산시에서 지자체의 트레킹길인가 보다..."구불길"  맥길은 몇군데를 제외하고 거의 구불길을 따라가면 된다.
망해산에서 약1키로정도 내려서면 맥길인 자그마한 산이있고 좌측으로는 아래와 같이 넓은 수레길이 있어, 수레길의 유혹을 뿌리치고 무명봉으로 올라갔자만, 등로가 보이지 않아 이내 포기하고 수레길로 진행하니 바로 위의 안내판을 만난다.  이때까지의 경험상 맥길옆에 큰길이 있으면 맥길은 사라져 간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지도에는 취성산, 정상에는 축성산, 
오늘최고기온 30도에 습도는 거의 100%로 조금만 걸어도 땀으로 등산복이 목욕을 한다.
신앙촌 공동묘지가 있는 거점재
용천산아래 우곡제 못미쳐 도로가에서 강훈님이 가져오신 순대에 옆에 자라고 있는 깻잎을 싸서 소주한잔하면서 약20분간 휴식을 취한다.  이번장마로 인해 등산을 5주간 못하신 미미로님이 엄청 힘들어 한다. 

 

우곡제를 조금 지나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계속 널널한 도로로 진행한다.
버스정류장 우측 도로로 쭉 따라가다가..., 우틀하여 진행하면...
농가가 나오고, 그 농가 안으로 들어서서 대명산쪽으로 접근한다.
땀이 저절로 흘러 내린다.  다리실재 약간 못미쳐 임도길에서 잠깐 헤어진 참좋아팀을 만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27번 국도위를 통과하는 다리실재육교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쭈욱 올라가야 고봉산에 도착할 수 있다.
고봉산으로... 중간쯤 좌측능선으로 표시기가 달려있지만 무시하고 끝까지 간다.
고봉산 정상 아래엔 양봉벌집통들이 있어 벌들이 앵앵거리고...
그 위 콘크리트 길로 올라서면 군부대가 있어 철문으로 막아놓은 고봉산입구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인증후 우측으로 돌아 내려선다.
상당히 무덥다.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임도따라 쭈~욱 가다보면 우측으로 표시기가 몇개 달려있는 곳으로 우틀을 하여야 하는데...  서로 만나겠지 하고 직진하여 약 15분간 알바...  다시 되돌아와서 그길로 내려서면 아래의 대야읍에 도착한다.
도로건너 86봉을 올라가려하는데, 강훈님으로부터 전화가온다.  철책으로 막혀있다고...,  막혀있다는 산을 굳이 갈필요가 있겠는가?  날씨도 덥고해서 살리미님과 노은님과 함께 좌측 읍내 중심을 통과해서 날머리로 접근한다. 약500미터정도의 거리... 
구봉길도 86봉으로 가지않고 시내를 통과한다.
86봉의 철조망은 아마 가스공사가 아래에 자리잡고 있어서 인가 보다...  그런데, 선두분들은 모두 86봉을 통과를 했단다.  우측으로 조금 돌아 통과했다는데...
버스로 약 15분 이동하여 식당에서 정비 및 식사를 하고 서울로 상경한다.  이집 소머리국밥이 진국이다.  설탕을 넣어 조리했나 싶을 정도로 고기가 달다.  주인장 말씀이 설탕은 넣지 않았단다.  원래 소머리고기가 아주 맛있는 부위는 단맛이 많이 난다고 한다.

 

2020-08-23 0241__금강4구간(함라초-군산남고).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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