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기맥 2차 1구간(분기점~오산리고개) 2020.09.27 일요당일

한북정맥에서 분기하여 파주 통일전망대까지 약 45키로거리의 오두기맥길,

대중교통으로 진행하면 2구간으로 쉽지 않는구간...,  

9년전에는 홀로 또는 몇명이서 3구간으로 진행했었다.

 

이번엔 산악회버스로 2구간으로 간다.

그렇게 가는 것이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다.

 

양재에서 출발하여 사당을 거쳐 들머리 진입까지 거의 한시간만에 도착

간단히 몸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두기맥 1구간(오두분기점-앵무봉-됫박고개-용미리-용암사석불-오산리고개) 2020년 9월27일 일요당일

1. 참석자 : 대장포함 22명참석/불참1명
2. 버스 :  마패투어 경기79사3910 28인승-좋음
3. 기사 : 최승원 승무원님-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여행스케치-챌봉-오두분기점-앵무봉-보광사-됫박고개-부대철망-용미리-채석장-용암사석불-오산리고개, 22km 후미9시간15분)     난이도 : 상하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15도~24도, 맑고 바람없음. 오전의 그늘 공기는 시원하게 몸에 와 닿아 기분이 좋다.

6. 산행정리
- 2020년 09월27일(일) 06시50분 양재출발-사당경유
- 07시55분 : 여행스케치 도착
- 08시05분 : 스트레칭 후 출발
- 08시30분 : 1.0m 챌봉(한북정맥)
- 08시50분 : 2.0km 오두기맥 분기점
- 10시30분 : 7.0km 앵무봉(약25분 휴식)
- 11시15분 : 8.3km 보광사(꾀꼬리봉 군부대로 인해 보광사로 내려서서 됫박고개로 접근)
- 11시50분 : 9.8km 됫박고개(약1시간정도 아침식사 및 꾀꼬리봉으로 간 회원 6명 기다림)
- 13시40분 : 12.0km 부대철책
- 14시40분 : 15.0km 용미리(약25분간 마트에서 쉼)
- 15시15분 : 16.2km 채석장
- 15시50분 : 17.5km 용암사 석불
- 16시27분 : 19.3km 돌봉산
- 16시45분 : 20.5km 매봉
- 17시20분 : 22.5km 오산리 고개
- 18시00분 : 개인정비 후 버스출발
- 19시10분 : 사당도착

7. 산행 정보
 o 앵무봉~됫박고개
   - 기맥길은 군부대가 있는 꽤꼬리봉이나, 출입금지로 그전 보광사로 내려서서 뒷박고개로 접근하는것이 좋음
   - 회원6명은 기맥길로 진행하였으나, 길이 험하여 약40분정도 더 소요되어 도착함.
   - 됫박고개에는 "고갯마루 쉼터"라는 식격드라마에도 나온적이 있는 찻집이 있어, 물보충 및 커피 등 차를 마실 수 있으나, 술은 판매하지 않음.
 o 용미리에 편의점 및 마트가 있어 물보충이 가능함.
 o 필히 GPX를 켜서 진행하여야 알바를 면할 수 있음.
 
8. 기타
 o 버스대기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오산리 140-29 
 o 뒷풀이 식당 씻을 곳
   - 양평해장국 식당 및 편의점이 있고, 화장실이 있으나, 사용하기 불편함

 

오두의 들머리는 분기점 2키로 지점인 여행스케치에서 시작한다.  건물의 좌측으로 ...

한북의 첼봉, 또는 제일봉으로 들머리에서 빡시게 올라서면 첼봉이다.

분기점에서 단체사진인증 하고 좌측으로 진입한다.

조금만 가면 말머리재

이른 진달래...

넓은 공간이 있는 521봉? 주변

전망대, 맞은편에 북한산이 조망된다.

군부대가 있는 개명산..., 원 지맥길은 저곳을 통과해서 됫박고개로 내려서야 하지만, 출입금지구간이라 앵무봉을 왕복하고 우측 보광사로 내려서서 다시 도로를 따라 됫박고개로 올라설 계획이다.

앵무봉..., 임진각 건너 북한쪽까지 훤히 조망된다.

 

보광사...,  앵무봉에서 약 200미터 다시 되돌아 우측 보광사주차장으로 내려서야 한다.

보광사

1937년 정화담이 세운 절로 부처님의 제자 53분 중 수제자인 보광 불존을 절에 모셨다 하여 보광사라 하며 영랑호 주변에서도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산자수려한 곳이다. 절 입구 큰 바위에 '보광사 창건, 대법사 정화담'이란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이곳은 영랑호변 중에서도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산자수명한 곳으로 춘하추동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사찰이다. 세계 최대의 백옥석 “부처님 와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광사입구..., 이곳 에서 좌측으로 367지방도를 따라 오르면 됫박고개를 만난다.   이전 진행때에서 이곳 입구에서 도로를 통하지 않고 됫박고개도 거치지 않고 산길로 진입하여 올라간 기억이 있다. 

됫박고개 입구,

됫박고개에서 점심을 먹어며, 금지구역인 맥길로 진행한 후미를 기다린다.

"고갯마루 쉼터"  꽤 유며한곳인가 보다.   이곳이 특이한게 커피를 현금주고 마시면 이곳의 정경이 그려진 커피잔을 그냥 준다. ㅎ

우측 추모공원길을 따라 오른다.

열심히 가다보면 군철책이 가로막고 있는데, 그곳을 통과해서 진행해야 지맥길로 들어설 수 있다.

진행중간에 빈 벌집인줄 알고 땅벌집을 들 쑤셨다가 브래드피크-2님이 따라오다 곤혹을 치르기도 하면서 도착한 용미리...  이곳엔 편의점도 있고 마트도 있어 잠시 쉬었다 간다.

용미리에서 어렵게 길을 찾아 올라선 채석장..., 예전부터 있었는데 많이 깍아 놓았네

초반 고개는 깍아놓은 옆구리를 따라 오는편이 더 편함.

맥길은 용암사석불을 좌측에 두고 능선을 따라 내려서야 하지만..., 석불도 볼겸 좌측으로 절쪽으로 내려서서 진행하기로 한다.

용암사에서 약수도 한잔하고...

한민고방향으로 좌틀하여 조금 가다 좌측 좁은길로 조금더 가서 우측으로 접근한다.   이 접근로 길이 잡풀등으로 만만하지 않다.

돌봉산도 지나고 매봉도 지나고...

파주인쇄단지공단으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능선길인데 길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신축 공장을 좌로 끼고 내려서서 우측으로 빠지면...  아래와 같이 차단 철책으로 빠져 나오면  공단 지역이 나온다.

공단지대를 몇백미터 쭈욱 진행하면

오산리고개...

오늘 1구간은 기도원까지다. 

좌측아래 편의점에서 목을 축이고 약 30분후 서울로 출발...

사당에서 짱뽕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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