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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낙동정맥(북진) (終)2020.11

낙동정맥11기 북진16구간(덕재-깃재) 2021년7월03일 금요무박

by bajo1 2021. 7. 6.

1. 참석자 : 대장 포함21명 참석/백석님-산행중 집안사정으로 중도 개인상경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1바 4547 (28인승) 좋음
3. 기사 : 서승한 기사님 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덕재-왕릉봉(인증)-추령(인증)-한티재-길등재(인증)-깃재(인증)-접근-(신암분교)
                         (24km+2Km(접근)  (선두: 8시간, 후미: 9시간)
   -난이도 : 보통

5. 산행날씨 : 20도~18도에 오후늦게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는 다르게 아침7시부터 장마비를 맞으며 시원?한 산행을 하였음

6. 산행정리
- 2021년06월18일(금) 23시50분 이수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3시45분 : 덕재 도착
- 03시55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4시30분 : 1.6km  왈릉봉
- 05시50분 : 5.5km  추령
- 07시55분 : 11.5km 한티재
- 08시50분 : 14.2km 길등재
- 11시30분 : 21.7km 885.5봉(이구간 최고봉)
- 12시25분 : 24km 깃재
- 13시00분 : 26kM 신암분교 도착
- 14시30분 : 개인정비 및 개인별 식사후 버스 출발
- 18시30분 : 양재도착

7. 산행정보
 - 길등재 표지판에서 SK 텔레콤은 데이타 접속이 되지 않아 블야인증이 되지않음
   위로(북진) 약 20m정도 올라가면 인증가능.  (남진은 길등재 못미쳐서...)

8. 날머리 접근 정보
 - 깃재에서 우측으로 2키로아래에 구)신암분교가 있고, 얕은 계곡이 있어 씻을 수 있음.

 

약 40분만에 조우하는 왕릉봉

예보상 오후부터 비가온다는 비소식이 있었지만,

구름이 낮게 깔린 새벽녁,

습도도 상당히 높다.

추령전의 벌목지대,

마치 평원같이 시원하게 보인다.

물이 내려가는 깊게 파인 골의 끝단에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등로로 급 내려서면 만나는 추령

이전 낙동에서는 이곳에서 끊어 남진하였건만,

그때의 기억은 온데간데 없다. 

인원체크 및 정비 후 출발...

 

보라색 꽃망울이 이쁜 비비추,

옥잠화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

둘다 호스타종으로 사촌격 정도 된다.

비비추는 국산,  옥잠화는 중국산인 외래종 

비비추는 이즈음 꽃이 분홍으로 피어오르고, 옥잠화는 흰꽃이 8,9월달에 피는 정도로 구분이 되겠다.

우산나물 꽃

한티재

이번구간은 곳곳에 솔나리가 군락을 이루어 올라오고 있다.

다른나리에 비해 꽃이 앙증맞은 사이즈로 분홍?색으로 어여쁜 자태의 솔나리...

길등재에서 큰 턱을 넘어 올라서면

길등재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SK는 신호가 잡히지 않으니,

위로 약20미터 올라서면 인증이 가능하다. 

노루발

추령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점점 굵어져 몸을 적시고, 

등산화를 적시고,

양말을 적시고....  ㅜㅜ:

최종 후미의 최고봉인 885.5봉에서 기념샷을 남긴다.

깃재에서 맥산행은 종료하고,

우측 아래에 신암분교 방향으로 하산한다.

약2키로 35분 소요된다.

비가 와서인지 계곡에 제법 물이 고여 내려간다.

산행종료~

총 26키로 9시간만에 왔으니,

평균 3키로가 넘는 속도.

이번구간은 그리 어렵지 않게 무난하게 종료한다.

다만, 비로인해 모든것이 물에 흥건히 젖었다.

비로 인해 근처 계곡의 물이 탁하지 않고 맑아

그곳에서 정비를 하고 신암분교터에서 

뒷풀이 후 상경한다.

2021-07-03 0352__낙동북진16구간(덕재-깃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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