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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정맥 분맥/비슬지맥(未完)2021.07

무박 비슬지맥 5구간 2021년 8월22일 토요무박

by bajo1 2021. 8. 24.

8월달 두번째 2틀연속의 무박 비슬지맥 5구간 2021년 8월22일 토요무박
출발 몇일전의 비소식은 다행히도 맑음으로 바뀌었지만...


1. 참석자 : 대장포함 19참석/불참1명(디마)
2. 버스 : 좋은사람들28인승 경기79사 4194
3. 기사 : 박노성 승무원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비티재-묘봉산-천왕산-배바위산-건티재-화악산-(접속)-밤티재 (18.5+1.5= 약20km/9시간, 후미9시간20분)
   난이도 : 높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25도전후 습도높고, 맑음, 바람약간

6. 산행정리
- 2021년 8월22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3시30분 : 비티재 도착 
- 03시40분 : 출발
- 05시15분 : 3.5km 묘봉산
- 07시00분 : 7.2km 천왕산(약200미터 왕복)-이후 아침식사 30분
- 07시50분 : 8.0km 배바위산
- 08시20분 : 10.8km 건티재
- 08시55분 : 11.9km 호암산 갈림길
- 11시55분 : 18.5km 화악산
- 12시450분 : 20.0km 밤티재
- 13시10분 : 최종후미도착
- 14시15분 : 식사 및 정리후 출발
- 18시0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비티재~묘뵹산: 2키로지점 송전탑을 가로질러야 하나, 잡풀로 인해 길찾기도 어렵고 전진이 쉽지 않았으며, 묘봉산 오름길도 급경사로 땀이 옷을 다 적실 정도... 
 o 묘뵹산~천왕산 : 천왕산 들머리의 송전탑까지는 소나무길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나, 들머리 송전탑 역시, 칡넝굴로 덮혀있어, 정글칼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
                   천왕산 오름길 역시 급경사로 또한번 땀을 옷에 적셔야 하는 구간
 o 천왕산~호암산 갈림길: 아주 평탄하고 쉬운구간
 o 호암산갈림길~화악산 : 화악산까지 500고지를 올라야 하는 어려운 구간, 초반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지만, 등로가 편안하지 않고
                         화악산 접근도 긴 오름으로 사람의 진을 빼 놓을 정도임.
 o 이 구간의 산행 시간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판단됨.  겨울 산행이었으면, 1시간젇오는 산행시간을 줄일 수 있음. 

8. 기타
 o 날머리 주변 식당 : 밤티재에 화악산 쉽터가 있으나, 이곳 특산물인 미나리를 판매하기 위한 식당으로 미나리철인 봄이외에는 식당 문을 열지 않음
                      화장실 있으나, 물은 없음.
 o 1일이 일요일이라 1,3주 금요무박과 연이은 산행으로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하였음.   

 

새벽 3시30분, 전번구간의 날머리인 비티재 도착.....

들머리는 도로옆 콘크리트 임도로 올라선다.

새벽에 내린 비에 젖은 긴 풀들이 바지를 적시고, 무수한 거미줄이 맥길을 가로막는다.

산행 최초로 겨울용 스패츠를 착용하고 간다.

효과는 탁월하지만, 다리의 습습함은...

최반의 풀길을 지나면, 풀이 전혀없는 소나무길을 지나게 되고...

첫봉우리인 342.4봉

일출?이 아니고, 달빛이 환하게 맥길을 비춰준다.

 

첫봉우리를 지나, 긴 풀밭으로 싸여 어렵게 뚫은 송전탑을 지나, 희미한 등로를 지나고,

상의가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의 첫번째 가파른 오름길인 묘봉산을 오른다.

잠시, 숨을 돌리고...

잠깐 내리막을 내려서면

평탄한 소나무길로 룰루랄라...

두번째 급경사인 천왕산 오름을 오르기 바로전,

다시 만나는 송전탑...

등로는 칡덩굴로 둘러싸여 전혀 전진이 불가능하다.

 

판섭님과 강훈님이 선두에서 약30미터를 칡덩굴을 제거하며 청왕산 등로의 접근로를 만들어

다시 아주 가파르게 청왕산을 오른다. 

칡넝쿨을 헤치고 올라서니,

멋진 관경이 펼쳐져

회원님의 감탄을 자아낸다.

천왕산의 가파른 오름

천왕봉은 약 50미터 벗어나 있고,

그 삼거리 10미터전에 열왕지맥으로 가는 분기점이 있다.

천왕산 분기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편안한 등로로 산행을 이어간다.

배바위

배바위에서 조금 더 가면 배바위산 정상

편안한 등로...

건티재 도착...

임도를 따라 잠시 가다 우측 능선길로 올라서면,

출입금지판이 보이고...

곳곳에 출입금지 및 경고판을 볼 수 있다.

호암산 갈림길에서 잠시 쉬는사이 왕복 1.4km의 호암산을 다녀오는 더좋아님과 반바지님을 만난다.

등로상태가 좋지 않은지...

옷상태가 ...

가파르지 않지만 등로 상태가 별로인 화악산 접근로를 진행하고,

화악산을 약2키로 남겨놓고 경사가 제법있는 화악산 오름을 오른다.

정상 약100미터 전에 얕은 천이 흐르고...

정상석은 2개로

밀양, 청도 정상석이 약 15미터 거리를 두고 

정상을 나뉘어 가지고 있다.

최종 후미의

정상 샷

청도 미나리로 유명한 밤티재...

여름이라 조용하다.

2021-08-22 0339__비슬지맥 5구간(비티재-밤티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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