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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호남정맥(북진)(終)2022.09

호남정맥9기 북진15구간(방아재-방축재) 2022년05월07일 금요무박

by bajo1 2022. 5. 9.

1. 참석자 : 대장 포함24명 참석/불참1명(자미)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 76아 6284 서승한 승무원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방아재-연산-과치재-무이산-괘일산-설산(왕복)-서암산(왕복)-봉황산-방축재 (25km/9시간)                   
   -난이도 : 보통

4. 산행날씨 : 영상15도~영상28도, 맑고 더운날씨

5. 산행정리
- 03시15분 : 방아재 도착
- 03시25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3시50분 : 1.2km  연산
- 05시00분 : 4.5km  과치재
- 05시25분 : 5.5km  봉래산
- 06시00분 : 7.1km  무이산
- 06시40분 : 8.8km  괘일산(약20분간 아침식사)
- 07시22분 : 9.9km 쉼터(정자)
- 07시45분 : 10.7km 설산(왕복)
- 09시15분 : 15.2km 서암산(편도200m왕복)
- 10시20분 : 18.5km 봉황산
- 11시30분 : 22.0km 고지산
- 12시20분 : 24.7km 방축재
- 14시20분 : 개인정비 및 식사후 버스출발
- 14시30분 : 최종후미 도로에서 픽업
- 17시55분 : 양재도착

6. 구간정보
   o 연산~과치재
     잡목이 우거져 있고 등로 상태가 좋지 않음

   o 과치재(호남고속도로 통과)
     고속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약700미터 내려서서 굴다리 통과하여 진행

   o 쾌일산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이 탁월함
  
   o 설산(왕복)
     맥길에서 약0.9km 떨어져 있으며 약40분이상 소요됨

   o 서암산(왕복)
     서암산 분기점에서 약200m 떨어져 있으며, 가파픈 오름 등로
     분기점 구분이 쉽지 않아 주의해서 접근필요

   o 광주 대구 고속도로
     통과후 좌측 시계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고지산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고속도로 통과후 우측 도로를 따라 고지산을 생략하고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많은 시간 단축가능함

   o 고지산 지나-다시만나는 고속도로에서 방축재까지
     고지산 지나 방축재까지 아래 구글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붉은 선과 같이 고속도로따라 진행을 하여야 하나,
     기존 맥이 고속도로로 인해 등로가 불명확하고 잡목으로 진행이 쉽지 않아(맥길이 파괴되어 큰 의미도 없음)
     고속도로 만나기 전 마을길을 따라 방축재까지 쭈~욱 진행하였음.

7. 날머리
   - 방축재 근처 방축리 토종순대 식당이 있어 그곳에서 식사 가능(오후3시부터 저녁타임까지 영업 하지 않음)
   - 식당에 야외 수돗가 2곳있어 그곳에서 씻을 수 있음

 

3시 조금 지나 방아재에 도착하여

연산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25분만에 연산에 도착,

후미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렸다 함께 진행을 합니다.

대부분이 직진이고 길도 넓은 통명지맥 분기점으로 내려가지만,

호남길은 좌틀입니다. 알바주의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과치재입니다.

연산에서 과치재까지 약3키로는 잡목과 가시가 등로를 가로 막아 순조로운 진행이 어려운 구간이군요.

더군다나, 이때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송화가루로 옷과 배낭이 온통 노랗게 뒤 덮혔네요.

우측으로 약 700미터에 굴다리가 있고 그곳을 통과하여 다시 좌측으로 올라서면,

예전에 없었던 축사가 우측으로 있고,

1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없었던 절개지가 등로를 깍아 놓았네요.

우측으로 접근해보지만, 선답자가 없는 탓으로 길을 만들며 어렵게 산등성이로 올라섭니다.

봉래산도 대부분의 선답자들은 정상의 좌측 허리등로로 통과했는지,

등로가 좋지 못합니다.

배낭을 노랗게 뒤덮은 송화가루...

쾌일산 오름은 맥길을 버리고,

맥길옆 지그재그로 나 있는 토닥토닥 걷는길로 진행합니다.

전망이 멋진 괘일산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괘일산의 좌측은 담양군, 우측은 곡성군 옥과면입니다.

옥과면 방향의 설옥저수지가 조망됩니다.

저수지 너머로 곡성의 동악산이 조망되네요.

설산 삼거리의 정자,

설산은 그냥 통과하려 했으나....

아쉬워하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녀오기로 합니다.

왕복 1.8키로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정상부근의 오름을 제외하고는 그리 어렵지 않네요.

정상 오름에 위치한 금샘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 물그릇이 없어 업드려 샘물을 시원하게 드리켰네요.

 

이런...

후레쉬를 터트려 찍힌 샘물 내부입니다.  ㅜㅜ

지렁이인지, 해충인지...  우웩.

금년에 꼭 구충약을 먹어야 할듯...

 

설산,,,,

미세먼지로 조망은 별로이지만

멋진 조망처인것만은 사실이군요..

 

남진때는 통과했지만,

이번에는 들러길 잘 한것 같네요.

민치

서암산 갈림길입니다.

갈림길 구분이 안되어 있네요.  주의...

약 편도200미터를 다녀와야 하는데,

경사가 매우 심합니다.

불두화

일목고개

대나무 숲도 지나고...

단단풍 군락도 지나갑니다.

가을에 단풍이 매우 이쁘겠네요.

봉황산

지나 과수원길을 건너고 좌측 등로로 접근하여 호남-대구간 고속도로로 접근을 하는데

들로 찾기가 쉽지 않네요.

앞의 중간선두 몇분이 길을 찾지 못하고 되돌아 오시는군요.

함께 어렵게 고속도로로 접근합니다.

고속도로 통과...

고지산을 오르기 위해 좌측 도로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두분은 고지산을 생략하고 바로 우측방향으로 ...

고지산...

맥길은 88고속도로(광주-대구간)를 넘나들며 진행을 하여야 하고,

실지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큰 의미도 없기에

후미들은 고속도로 접근 전의 임도를 통하여 방축재로 이동합니다.

 

우리 앞에 가신 몇분은 맥길을 찾아 가시다 생 고생을 하신듯 하네요.

다시 고속도로를 넘어

방축재 도착

방축재입니다.

다행히 근처에 식당(방축리 토종순대)가 있어 그곳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고 상경합니다.

막창 순대와 대창순대 멋집니다.

이곳은 순대집이지만, 국밥은 소머리국밥이 맛있다고 하네요.

 

2022-05-07 0324__호남북진15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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