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자 : 대장 포함24명 참석/불참1명(자미)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7아 5750 박노성 승무원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어림고개(청궁리)-둔병재-안양산-낙타봉-장불재-서석대(인증)-규봉암(광석대)-북산-유둔재 (21km/8시간)
-난이도 : 중
4. 산행날씨 : 영하0도~영상15도, 맑고 바람없음, 산행완료 시 날씨 개임
5. 산행정리
- 04시00분 : 어림고개 도착
- 04시15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4시40분 : 2.4km 625.1봉
- 05시05분 : 4.2km 둔병재
- 06시00분 : 5.8km 안양산
- 06시40분 : 7.3km 낙타봉(약25분간 아침식사)
- 07시25분 : 8.7km 장불재
- 07시35분 : 9.1km 입석대
- 08시50분 : 9.7km 서석대
- 08시45분 : 12.7km 규봉암(광석대)
- 09시55분 : 15.7km 신선대
- 10시15분 : 15.9km 북산
- 11시50분 : 21.1km 유둔재
- 12시00분 : 최종후미도착
- 14시00분 : 담양 창평으로 이동 식사후 버스출발
- 17시30분 : 양재도착
6. 구간정보
o 어림고개 오름 약1.4km
- 맥길이 있지만, 임도를 통해서 올라갑니다.
o 서석대에서 북산으로의 접근
- 무등산 정산은 군부대가 있어 통제가 되므로 , 정상 좌측을 통해 유둔재로 접근을 하지만, 우리는 장불재에서 서석대왕복후 다시 장불재로 내려와 우측 규봉암(광석대)를 통해 유둔재로 하산하실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무등산 입석대, 서석대와 더불어 3대주상절리 중의 하나인 규봉암 광석대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죠.
7. 날머리
공중 화장실이 있으나, 수도시설은 없음
새벽4시 어림고개에 도착합니다.
우측의 공터는 끈으로 막아놓아 버스를 도로가에 주차하고,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원 맥길인 산길로 접어들어야 하지만,
우측으로 임도가 1.4km정도 놓여 있기에
모두 임도로 진행합니다.
2.4km지점의 625.1을 지나 둔병재로 향합니다.
호남에서 처음 맞이하는 진달래네요.
둔병재까지 많은 부분을 조릿대가 점령하고 있어 전진이 쉽지 않습니다.
편백나무로 조림되어 있는 둔병재에 도착합니다.
5명이상 함깨 올라타지 말라는 주의 표지판을 뒤로 하고, 둔병재를 넘어갑니다.
둔병재건너 넓은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움직입니다.
안양산까지 1.4km 급경사로 지그재그로 길을 내어 놓아 어렵지 않게 안양산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약6키로 2시간만에 안양산에 도착하자 먼동이 터오기 시작하네요.
안양산에서 낙타봉을 거쳐 무등산까지 전망이 좋네요.
한달정도 뒤에 왔으면 철쭉구경 실컷 했을터인데, 아쉽네요
낙타봉에서 일출을 조망하고,
전번구간 추위로 고생하면 지나쳐온 오산(별산)을 카메라로 당겨봅니다.
생각보다 가까이 보이네요.
낙타봉으로 올라서서
멋진 조망과 함께 아침을 해결합니다.
장불재에 도착하여
서석재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오기로 합니다.
가까운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
뒤로 내려와 바라본 서석대의 주상절리
목교 안전쉼터로 내려서서 임도를 타고 다시 장불재로 내려갑니다.
규봉암(광석대)로 가는 길이 돌길로 잘 정비되어 있네요.
생강나무가 마지막 노란열정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벌써 현호색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규봉암 입구입니다.
규봉암은 무등산 3대 주상절리 중의 하나인 광석대를 병풍삼아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는 절입니다.
조금 올라온길을 내려서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북산까지는 초반 돌길을 제외하고는 흙길오 길이 아주 잘 나 있습니다.
북산 오름 전 고개에서 후미와 페이스도 맞출겸 잠시 쉬어갑니다.
북산 아래의 신선대
신선대 바위 중앙에 누가 묘로 사용을 하여 점거 중입니다.
국립공원에서도 공원내 묘를 옮기려 하지만,
시민들의 협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북산은 이렇게 표지판만 덜렁 있습니다.
한참가다보니 일반 승용차까지 올라올 수 있는 임도를 만납니다.
어림고개 전 마지막 봉우리인 저삼봉을 지나
구자창 마을을 지나
춘란이 한껏 자기 몸매를 뽐내고 있네요.
유둔재에 도착했네요.
잠시 최종후미를 기다렸다가,
이곳에서 취사도 불가하여
저번구간에 이어 창평면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막창전골과 암뽕순대로 배를 채우고 서울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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