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주산행/설악산 종주

설악산 오메가종주(한계령-봉정암-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소공원) 2022년 10월29일 금요무박 - 기록

by bajo1 2022. 10. 30.

오메가 종주란 설악산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봉정암, 오세암을 거쳐 공룡능선을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의 생김새가 오메가 모양을 닮았다하여 만든 종주로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고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1. 참석자 : 대장포함28명참석(영진님 개인출발, 1시간 빨리 출발한 1호차에탑승 못한 1명 2호차에 탑승)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 76아 6284 서승한 승무원님  좋음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한계령-한계령삼거리-끝청봉(표지판 인증)-중청대피소-(대청봉 인증 왕복)-소청-봉정암-가야동계곡-오세암-마등령(삼거리표지판 인증)-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인증)-천불동-설악동탐방지원센터-C지구 상가주차장(30km/12시간-주어진시간 15시간)

5. 날씨 : 영상2도~영상12도 , 흐림, 소공원 도착시 약한비

6. 산행정리
 - 02시45분 : 한계령 도착
 - 03시00분 : 스트레칭후 산행시작
 - 04시00분 : 2.1km 한계령삼거리
 - 05시40분 : 6.0km 끝청봉
 - 06시05분 : 7.1km 중청갈림길
 - 06시15분 : 7.7km 소청봉
 - 06시25분 : 8.0km 소청대피소
 - 06시50분 : 8.6km 봉정암(약30분간 아침식사)
 - 07시50분 : 10.4km 가야동계곡
 - 08시50분 : 12.6km 오세암
 - 09시30분 : 14.0km 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 진입)
 - 12시10분 : 18.2km 무너미고개(공룡능선 종점)
 - 12시45분 : 19.7km 양폭산장(천불동계곡)
 - 14시25분 : 26.3km 소공원
 - 15시00분 : 29.3km 설악산 C지구-도보
 - 17시50분 : 버스출발 
 - 21시30분 : 양재도착

7. 기타(날머리 정보 포함
 - 봉정암에서 아침공양 가능(밤, 미역국, 김치)
 - 식수 보충 : 봉정암, 오세암, 희운각 등 여러곳에서 식수 보충 가능함
 - C지구 상가의 진주식당에서 샤워가능하여 대부분 이곳에서 식사
 - 소공원에서 C지구로 약20분마다 버스가 있음(도보로는 약30-40분 거리)

루트모양이 오메가입니다.

설악휴게소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가평휴게소에서 20분 쉬고\

2시45분에 한계령에 도착합니다.

3시에 문이 개방되기에 준비운동을 하고 3시에 종주를 시작합니다.

약2키로 거리의 한계령삼거리에 1시간만에 올라섰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길이 매우 미끄럽네요.

끝청까지 진행하는데 속도가 제대로 낼 수가 없네요.

6키로 거리의 끝청

중청갈림길에서 소청으로 바로 내려섭니다.

오색에서 출발한 사람들의 불빛이 대청에 빛을 발하고 있네요.

소청을 지나

소청대피소를 통과하여

봉정암으로...

용아장성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봉정암입니다.

커피도 무료로 주고...

식수도 보충가능하며

시간을 잘 맞추면 아침공양도 가능합니다.

미역국과 밥 그리고 김치로 단촐하지만 종주를 하는 사람들에겐 뜻밖의 횡재입니다.

오세암 방향으로 올라 섭니다.

오세암 위의 사리탑을 지나 조망처에서...

유명한 곰바위라 하는데 저의 눈에는 다람쥐로 보이는 군요.

용아장성을 뒷배경으로 오메가 종주를 함께한 회원님과 단체사진....

최근까지 전망대 정상에서 오세암 방향으로 내려서는데는 로프를 타고 매우 어렵게 내려섰다는데

최근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중간즈음에 가야동 계곡을 가로질러 오세암으로 올라섭니다.

봉정암에서 오세암까지는 약4키로로 우리는 1시간40분 정도 소요 되었네요.

오세암도 들러지 않고 바로 마등령으로 올라 섭니다.

약1.4키로의 거리로 매우 가파릅니다.

1시간40분만에 올라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공룡능선으로 진입니다.

공룡능선은 이름에서도 배어나오듯 좁은 암름길로 되어있는 약5키로 거리의 능선이지만

아주 빼어난 자태를 보여줍니다.

우측으로 귀때기 청봉이 조망됩니다.

대청봉도 조망되네요.

아래에 희운각대피소

무너미고개 못미쳐 내려오는 물로 식수를 보충하고...

바로 뒤에서 합류한 스텔라님과 무너미 고개에서 한컷하고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 섭니다.

무너미에서 1.5키로 거리의 양폭산장까지는 매우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이후에는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무너미고개에서 소공원까지 약8키로 거리로 2시간15분정도 소요될 정도로 빠르게 내려섰네요.

소공원 정거장에서 버스가 있지만

시간의 여유도 있고 해서 3키로거리의 C상가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샤워시설까지 갖춘 전주식당에서 뒷풀이를 하고...

작년에 속초로 이사를 하고 저를 보러온 산이좋아님(깐돌이)과 조우를 하고...

산수달님께서 한턱내신 오징어 순대로 마무리하고 서울로 상경합니다.

 

2022-10-29 0259__설악산 오메가 종주.gpx
0.15MB